-
「대왕코너」에 큰 불…6명 사망
주말인 5일 하오3시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620의69 청량리역전 대왕「코너」(대표 김호진·48·연 건평1만9백72펑·지하1층 지상2층)1층 분식「센터」에서 「프로만·개스」
-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대통령의 긴급명령 전문
제1조 (목적) 이 영은 경제의 안정과 산업의 합리화에 필요한 긴급 경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안정과 향상을 기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한
-
2명 추가 구속
각종 조합 등 단체수사를 벌여온 전국 경찰은 4일 부산어업조합 충무동 위탁중계인협회 회장 이도우씨 등 2명을 추가 구속하고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이태구씨 등 10개조합의 1
-
인사돌파에 휘말린 금융가 안팎 표정
28일의 국책은행인사개편으로 금융 가의 인사파동은 고비를 넘겼다. 1주일 가까이 격동했던 파동의 막후 동정과 현장의 표정들을 추적, 정리해 본다. 국책은행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
농업 일선 조합장 49면 해임
농협 인사 파동은 농협 시·군 및 특수 조합장 49명을 26일자로 해임 조치함으로써 완전히 매듭 지어졌다. 26일 김보현 농림부 장관은 1백 40명의 시·군 조합장과 1백 49명의
-
예산관리 소홀…체육단체
각급 체육단체가 예산관리상 많은 모순 점을 드러내 그 시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2월초의 자체특별감사를 통해 1백50여만 원의 예산이 낭비되었음을 밝혀내고 이사
-
농사자금 연체금리 23%로 인하
농협중앙회는 농민조합원에 대한 각종 연체금리를 현행연리 31·2%에서 연 23%로 대폭 인하, 1윌1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농협중앙회에 의하면 단기영농자금, 외상비료대 ,농약
-
대연 각 호텔 화재 관련기업의 파문과 조치
대연 각 화재는 피해액과 부 보 액이 크며 임차 입주했던 주요기업체들이 모두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그 파문이 은행·보험업체 및 관련업체들에까지 번져가고 있다. 다음에 대연 각과 관
-
정조의 문예 부흥정책 정형우 교수 논문에서
정부는 요즘 「문예중흥장기계획」입안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의 번영과 미래는 오로지 문화개발에 있기 때문에 역사상 문예부흥의 의미는 언제나 중요한몫을 해왔다. 따라서 정신개발과 근
-
세제개혁안의 골자
▲국세부가세폐지▲근로소득=현행근로소득공제월1만원을 기초공제로하고 새로이 근로소득공제 3천원을추가, 소득공제총액을 현행1만원에서 1만3천원으로 인상. 세율은현행7·7%∼55%의 9
-
(2)주택자금 융자
주택은행의 융자, 신탁은행의 도움을 잘 이용하면 주택을 마련하는데 부담을 좀 덜 수 있다. 10년 이상 20년까지의 상환기간동안 다시 갚아야할 금액을 계산해서 한목에 집을 장만하는
-
(3)잘 봐주시오
선의든 악의든 『잘 봐 주오』란 용어 60년대를 통해 어느덧 인사처럼 버릇되었다. 거기에다 「급행료」라 불리는 웃돈을 얹어주면 각종 민원서류 처리는 「만병통치양」을 먹은 것처럼 속
-
방만대출을 방지
정부는 금융기관의 방만한 대출업무가 초래한 악성연체 누적 및 부실기업발생 등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은행책임 아래 대출에 관련한 일체의 사전 및 사후관리를 실시토록 하는
-
자금지원을 강화
한국은행은 한은대출 및 재할인 인정사무요령을 제정, 한은이 재할인하는 정책금융에 대한 자금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20일 서진수한은총재는 이 조치가 수출이 당면과제로 등장한 현시점에
-
은행장
『30억 대출+알파』-. 이상한 수치는 언제부터인가 금융가를 누비는 공공연한 소문이다. 은행장이 한번 유임을 하려면 이 공식이 꼭 따라야 한단다. 30억원이 넘는 은행돈을 눈치코치
-
대출순증 백26억원
농협중앙회는 2·4분기 자금계획을 대출순증 1백26억8천2백만원으로 확정, 24일부터 융자를 실시토록 전국도지부및 계통조합에 지시했다. 23일에 열린 농협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이
-
융자수속 간소화
농협중앙회는 융자절차의 대폭간소화및 융자금의 소비성자금화 방지를 골자로 한 단기농사자금 융자요령개선내용을 3일 전국계통농협에 시달, 곧 시행토록 조치했다. 개선된 융자요령에의하면
-
상업어음제도 대폭개선
정부는 상업어음활용을 촉진하기위해 현행상업 어옴음제도를 대폭개선 할 방침이다. 12일황종율재무부장관은 앞으로 상업자금은 일반대출보다 상업어음할인방법에의해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위해
-
뜯기는 「땀의 대가」|인천 부두노조간부의 행상을 벗긴다
인천부두노조에 말썽이 생겨 김진우 지부장등 간부진이 지난달28일 총사퇴하고 일부 노조간부의 노임횡령혐의가 드러나 구속됨으로써 말많은 부두노조의 생태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인천부두노
-
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
-
말단기관의 허점을헤쳐
○…청와대안에「야당적존재」가 있다면 믿기어려운 얘기같지만 사실은 야당못지않게 말단행정의 밑바닥을 파헤치고 있는「청와대민정수집반」이란 이름의 새기구가 생겨 맹활약중. 이 민정수집반은
-
「현실화의 시련」… 거칠은 음향 속 을사경제의 산맥|그 결산
을사 년의 경제-그것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우리 경제체질에 견뎌내기 벅찬「현실화의 시련」을 치렀다는 점이라 할 것이다. 마치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감에 따라 차차 의사의 제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