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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한·중 통화스와프 왜 중요하죠
Q. 얼마 전 ‘한국과 중국이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중국과 통화를 교환하는 거라고 하던데, 왜 나라 간 화폐 교환이 필요하죠? 지난해 사드(고고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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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위기 때마다 은행이 문제였다
1997년 외환위기 과정을 요약하면 이렇다. 기업이 빚을 내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했다. 은행과 종합금융회사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화(주로 일본자금)를 빌려 그 돈을 댔다. 금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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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제 펀더멘탈 튼튼…커진 공공부채는 아킬레스건"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크리슈나 스리니바산(Krishna Srinivasan) IMF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이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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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의 역설…한국 순대외자산은 늘었다, 1060조 역대 최대
코스피, 0.53% 상승 마감...2,410대 후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상승해 2,410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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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칼럼] 잊지 말아야 할 경제 번영의 조건들
사공일 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경제성장은 노동과 자본 등 생산요소와 경제정책 변수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우리와 같은 중소 개방경제의 성장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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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튼튼하다”는 얘기 접고 위기 대응 나서야
경제가 난리다. 한·일 무역분쟁에 겹쳐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전쟁이 터졌다. 원화 가치와 주가가 동반 급락하며 투자자의 애를 태우고 있다. 체질적으로 외국 상황에 민감한 한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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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1300원도 뚫리나…"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돼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경기침체 우려는 19일 한국 외환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원화값은 장중 한때 달러당 1296원까지 추락했다. 정부가 전날 꺼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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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최저임금·부동산정책 다 바꿔야 산다
━ 최중경 객원기자 최중경 객원기자 전 지식경제부 장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몰고 온 상황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다. 이 시기에 한·미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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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부른 종금사 꼴 날라…부동산PF ABCP에 칼 빼든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장에 칼을 빼들었다. 증권사에 고수익을 안겨주던 효자상품이던 부동산PF ABCP가 신종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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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비상벨에 귀 막은 한국 경제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 고위 경제관료 K가 글을 하나 보내왔다. 나라 경제 걱정이 태산이지만, 실명으로 글을 싣기는 꺼림칙하다고 했다. 자신의 글 내용만 소개해 주길 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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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동반침체, ‘노딜 브렉시트’…금융시장은 떨고 있다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7가지 먹구름 몰려오는 세계 경제 “모든 것이 장밋빛이다. 세계 경제는 동반성장하고, 금융시장은 제대로 불이 붙었다. 다만 너무 좋아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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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 4742억 달러 많아…1분기 순대외채권 사상 최대
시중은행 외환창구에서 달러화를 살피는 모습. [중앙포토] 1분기 순대외채권47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받을 돈에서 갚을 돈을 뺀 것이다. 대외지급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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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예측 다모클레스, 터키 등 6개국 고위험국으로 지정
로버트 서바라만 대표가 이끄는 팀은 또 하나의 조기경보 모델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다모클레스(Damocles)’란 외환위기 예측 모델이다. 다모클레스 모델은 국내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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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새 235억 달러 급감, 외환보유액 괜찮나
1달러 값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1300원선을 오르내리자, 외환보유액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한·미 금리 역전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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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기외채 증가세·자본유출입 변동성 선제관리”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