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체육관|"팔아버릴까" 고민|KBS측서 절차·시기 등 검토 실무작업
KBS가 서울 화곡동 새마을운동중앙본부 내에 건립한 88체육관의 매각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라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영훈 KBS 사장은 최근 집행간부들에 대한
-
4개 작품 지방 순회공연
한국 문예진흥원과 국립극장은 88 문화예술 축전에서 공연한 작품을 뽑아 지방 순회공연을 갖는다. 문예진흥원이 선발한 작품은 모두 4작품으로 2개 팀으로 나뉘어 전국 6개 도시에서
-
고경철, 백두창사 이만기-홍현욱연파 18개월만에 "햇살"
【울산=조이권기자】현대의 고경철(고경철·25)이 18개월여만에 3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팀동료 이만기(이만기·25)의 그늘에 가려 크게 빛을 내지못했던 고경철은 제33회
-
예술의 전당
유명한 베를린 필하모닉 홀이 신축 개관된 것은 63년10월15일이었다. 그 날 베를린필의 종신지휘자 「카라얀」 옹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환희의 송가』를 개관기념 첫 프로그
-
정상급 아티스트 초대|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칠 주요 기획
호암아트홀과 갤러리는 88년 서울올림픽의 주요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등 앞으로 국내외의 정상급 아티스트·미술가들의 공연과 작품을 소개하여 명실공히 최고급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
「88」 유도경기장 확정안됐다
88서울올림픽 23개정식종목중 유일하게 유도만이 경기장이 확정되지않아 유도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서울올림픽조직위(SLOOC)는 당초 용인에 있는 유도대학체육관을 아시안게임
-
시설도 기술도 최첨단…언론과 문화예술의 대전당|중앙일보 새사옥 어떻게 꾸며졌나
서울중구순화동7번지-구사옥 뒤쪽 서소문 고가차도 옆에 적갈색의 웅자를 드러낸 22층 높이의 중앙일보 신사옥. 그것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종합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
「예술의 전당」계획
우리 나라 예술활동의 총 본산이 될「예술의 전당」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부지까지 정하는 단계에 있다니까 그 계획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
-
(6)멕시코
올림픽 개최의 효과를 돈으로 따질수는 없다는 것이 멕시코 올림픽위원회측의 주장이다.당시 올림픽조직위원이었고 현재 멕시코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인 「몬토야」씨는 『처음부터 투자효과를
-
장식·실용 겸해 다양하게 이용-보자기|문화재 관리국서『조선시대 궁중복식』출간
창덕궁에 소장되어있는 조선시대 관모·의복·갑위·군복·기치·매듭·보자기 등 2천57점의 유물을 조사 연구한『조선시대 궁중복식』이 문화재 관리국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이 책에는 우리
-
"대형무대에 어울리는 「대작」아쉽다"
서울 한복판에 새로운 명물이 하나 생겼다. 세종문화회관과 그 언저리. 광장에 있는 분수가 모양을 바꿀 때마다 환성을 울리는 어린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도 흐뭇하고,
-
레저용품 특매
4월은 상춘의 달. 시중상가와 백화점들은 등산장비 등 「레저」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들-. 게다가 어린이날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아담한
-
과천 163만평에 「꿈의 공원」|남서울대공원…4월 착공 86년 완공
서울시가 총사업비 8백50억원(시비 5백50억원·민자 3백억원)을 들여 4윌 초에 착공할 남서울대공원(경기도 시흥군 과천면막계리)건설의 세부 기본계획이 21일 밝혀졌다. 서울시가
-
새 명소「휴식의 궁전」초대합니다|TBC공개홀서 입체『쇼』를
새로 세운·TBC공개「홀」로 애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종로구 운니동「돈화문」건너편, 도심지서 멀지않아 더욱 좋은 산책길옆에 지상12m의 새 궁전(연건평 367평)이 들어섰
-
양지회「자선의 밤」개최 5천9백2만원 모금돼
양지회 주최 「자선의 밤」이 26일 저녁 중앙청 「메인·홀」에서 열렸다. 박대통령 부인 육영수여사 (명예회장)와 여총리 부인 박영간여사(호장), 그리고 고재욱재해대책본부 위윈장이
-
한강에 우뚝선 「민주」의 위용
○…여의도에 신축중인 새국회의사당이 골조공사를 끝내 오는 5월15일께 상량식을 갖는다. 10만평의 부지에 1백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9년10월 착공한 의사당공사는 작년도까지의 집행
-
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