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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112m 우뚝 솟은 아파트, 울창한 숲을 닮았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택 코로나19 사태는 건축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스테파노 보에리의 ‘수직 숲’ 아파트. [사진 각 건축사무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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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서 나흘째 밤, 방문을 여니 밤하늘이 춤추고 있었다
지난 2월 캐나다 화이트호스에서 오로라를 만났다. 통나무집에 머물다가 오후 11시 방문을 열고 나갔더니 초록빛 띠 같은 오로라가 하늘에 걸려 있었다. 오로라(북극광) 여행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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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위례 반값 아파트, 수원 대단지…‘봄 분양시장’ 개막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사이버 견본주택의 입체영상(3D) 평면도. [사진 대우건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에도 봄 분양시장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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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거전 쥐약 나눠줬나···박정희 시대 '쥐잡기 운동'의 비밀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포토존이 만들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은 가로 세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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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로봇 카' 운전도 척척···생각보다 똑똑한 동물, 쥐
12년 전인 2008년 쥐띠 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부산시 해운대해수욕장에 세워졌다. 무자년-해뜰날` 이라는 이름의 이 조형물은 가로2.m, 세로 4m 크기로 한국미술협회 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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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피어난 북극 살리기 운동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성탄 메시지를 밝힌 산타클로스. 빨간색 고깔모자를 쓴 요정들이 산타클로스와 함께 일한다. [로이터=연합] ━ ⑧산타마을을 품은 핀란드 로바니에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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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눈의 여왕 ‘엘사’의 고향을 찾아서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 제도의 라이네 마을 풍경. ‘겨울왕국’의 실제 배경이 된 곳 중 하나다. 육중한 설산과 해변 마을이 그림처럼 조화를 이룬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겨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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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사는 곳에 100만명···'겨울왕국' 엘사 고향, 행복한 비명
━ [백종현의 여기 어디?] ‘겨울왕국’ 엘사 고향으로 떠나볼까? 북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모노키네스 항구 인근 라이네 마을 풍경. '겨울왕국'의 실제 배경이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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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뉴욕 명소로 뜬 ‘조커 계단’에서 광대 춤을…
영화 '조커'의 흥행 속에 실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뉴욕 브롱크스의 일명 '조커 계단'. 조커가 춤을 추었던 이곳은 팬들 사이에서 성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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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인증샷 5000개 육박하는 ‘조커 계단’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 일명 '조커 계단'에서 한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화는 때로 뜻밖의 유행을 만든다. ‘기생충’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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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난민 부른 사막화···매년 서울 100배 면적이 바뀐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과도한 방목으로 국토의 8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사막이 확장되면서 수시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 폭풍이 닥치면 사람도, 가축도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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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벗어던진 엘사…美 '겨울왕국 2' 첫 공개 현장 가보니
1편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 1편은 북미 등에선 2013년, 한국에선 2014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2편에서 주인공 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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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가을 비경 5, ‘이때’ 가야 특별한 단풍 만난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한 번 쯤 잊지 못할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왕이면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이색 축제를 여는 장소를 찾아가보자.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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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배우·작가 목소리로 ‘듣는’ 책 시대
배우 이제훈이 낭독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이 오디오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책을 ‘듣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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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책 앞질러가는 '듣는' 책...오디오북 시장의 놀라운 성장
배우 이제훈이 낭독한 오디오북 『노르웨이의 숲』. 오디오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 네이버오디오클립] 책은 그동안 '읽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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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갑질 두 배로 갚아준다? 일본 현실에선 바로 퇴출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최근 경복궁 근처의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 일본에서 온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지인은 윤동주 시인의 팬이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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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여울공원·오산천 품어 쾌적한 환경
━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유림E&C는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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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만남...'하루키 라이브러리' 세계적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난 해 11월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와세다대에서 소장 자료 기증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으로는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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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95년 뒤 공개되는 한강의 소설, 노르웨이서 긴 잠에 들다
노르웨이 공공예술단체 '미래도서관'(Future Library)으로부터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이 25일(현지시간) 오슬로 외곽 '미래도서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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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무역전쟁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지난 2009년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노보 프로그레소 지역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산불. 불법 개간을 위해 숲에 불을 지른 것이다. [AP=연합] ‘지구의 허파’, ‘생물 종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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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게만 허락합니다, 노르웨이 피오르의 아찔한 풍경들
게이랑에르 플뤼달스유베 절벽.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인증샷은 엄두도 못 낸다. 발 아래로 게이랑에르피오르와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백종현 기자 수백만년 전 빙하는 노르웨이를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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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록 남기고 안락사 택하는 작가
굿바이, 헤이세이 굿바이, 헤이세이 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서혜영 옮김 토마토 출판사 ‘그가 성행위를 싫어하는 탓에 나는 정기적으로 여성용 섹스토이를 사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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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역사 100년, 단순히 ‘책 빌려보는 곳’ 이젠 벗어나야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서울 잠실에 사는 워킹맘 홍민영(37)씨는 공공도서관 단골 이용자다. 여덟 살 딸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역 어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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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프로는 아름답다' 카피라이터 최인아 "생각은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북 의 네번째 이야기 ‘지금의 최인아를 만든 결정적 순간 네 가지’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소셜 살롱 비마이비(Be My B)가 폴인 웹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