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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관 생겼네요, 부산영화제 신났네요
6일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장동건·차승원·한효주·성유리. [연합뉴스·뉴시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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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1) 영화감독 신성일
신성일의 감독 데뷔작 ‘연애교실’(1971)의 바닷가 멜로 장면. 신성일은 같은 해 연출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당시 최고 흥행 극장이었던 국도극장에서 개봉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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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6) 운명적인 만남(상)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1971)의 주연 남궁원(왼쪽)과 윤일봉.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신성일은 절친한 선배 신영균·윤일봉·남궁원을 모두 출연시켰다. [한국영상자료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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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94) 신상옥 감독과 화해
나나 신상옥 감독이나 영화에 미친 사람이었다. ‘영화’라는 공통분모 아래에서 서로 이해하지 못할 게 없었다. 1967년 ‘내시’ 스케줄 문제로 신필름 직원을 폭행해 고소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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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5) 최희준과 하숙생
신성일·김지미 주연의 영화 ‘하숙생’(1966) 포스터. 한 남자가 애인에게 복수하는 집념을 다룬 이 영화에서 최희준은 주제가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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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0) 신영균의 두 얼굴
1970년 신성일과 자리를 함께한 선배 영화배우 신영균(왼쪽). 일찌감치 정치에 뜻을 둔 그는 15대·16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의원 배지를 달았다. [중앙포토] 인생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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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30) 충무로와 명동
1999년 사라진 을지로 국도국장 전경. 대한극장스카라명보극장 등 서울 충무로 인근 극장가는 신인 배우 신성일을 스타로 올려놓은 기반이 됐다. [중앙포토] 길 하면 영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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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20) 운명의 대본
신필름 소속이었던 신성일은 극동흥업의 ‘아낌없이 주련다’에 출연하기 위해 ‘계약 만료’란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한용 사진집 『꿈의 공장』(눈빛·2011)에서] 인생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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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⑬ 풋내기 배우 데뷔 시절
신성일의 스크린 데뷔작인 ‘로맨스 빠빠’. 당대 은막을 주름잡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왼쪽부터 최은희·신성일·남궁원·도금봉·김진규·엄앵란·주증녀·김승호.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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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모티브를 제공했던 원조 ‘만주 웨스턴’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8일 오후 8시 한국정책방송(KTV)는 고 이만희(1931~75)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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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콤플렉스 있었죠, 잘 생겼다는 말 처음 들었을 땐 놀리는 줄 알아
‘망언 스타’에 추가될 만한 발언. 정보석은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했다. “데뷔 후로도 한참 동안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예민한 인상, 날렵해서 악역도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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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20~30대만 있나요 … 주름살 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이창동 감독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주름살”이라고 말했던 배우 윤정희씨의 모습. 윤씨는 16년 만의 컴백 작품 ‘시’로 원로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경빈 기자]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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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700여편 … 한국 영화사 같은 김지미 인생
“이 분들은 저를 빛나게 해주신 감독님들입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 분들은 제가 20~30편씩 겹치기 출연을 할 때 그 지루한 시간을 말없이 기다려준 제 동료들입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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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과 태자당이 이끄는 외교부 외교아카데미 속히 도입해 개혁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외교부 특채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외교부의 고질적 병폐를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외교부 내부의 배타적 순혈주의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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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과 태자당이 이끄는 외교부 외교아카데미 속히 도입해 개혁해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특혜 채용)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무고시 2부시험(영어능통자 전형) 합격자의 41%가 외교부 고위직 자녀인 데다 이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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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리메이크 한국영화
‘하녀’가 50년 만에 다시 만들어졌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결국은 원작의 위대함을 재확인하거나 주석을 다는 작업일 수밖에 없겠지만, 반세기의 시차를 둔 두 편의 ‘하녀’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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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영화 여행 ‘시네마 전주’ 불 밝히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 거리’에서 열렸던 ‘노리단’ 야외 공연. [전주시 제공]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사동 영화의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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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戰士된 건‘문화가 국력’ 소신 때문”②
명 대변인 계보 이어관련사진 나 의원이 대변인을 하면서 거둔 성과도 있다. 나 의원의 표현대로 ‘기뻤던 순간’인데, 2007년 대선 승리에 일조한 것이다. 물론 선거기간에는 내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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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의원 “아버지 출연하는 밤무대 포스터 보고…”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아버지 남궁원씨에 대해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 의원은 13일 밤 9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뒷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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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제, 4기 대장암 환자에 ‘새 빛’
지난 14일 1주기를 맞은 ‘광화문 연가’의 작곡가 고(故) 이영훈씨를 비롯해 김자옥·박철순·최동원·원종배·남궁원·전운·김승환씨와 영화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조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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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문여송씨 별세
‘진짜진짜’ 시리즈로 1970년대 하이틴 영화 전성시대를 열었던 문여송(사진) 감독이 11일 오후 9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고인은 32년 제주도 출신으로 66년 남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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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을 설레게 한 73세의 키스신
배우 이순재(73)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의 이력을 제대로 따지려면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야겠지만, 1992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한때 한국적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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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을 설레게 한 73세의 키스신
배우 이순재(73)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의 이력을 제대로 따지려면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야겠지만, 1992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한때 한국적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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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교수 보안법 위반 체포
오세철(65·사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오 교수 등 ‘사회주의 노동자 연합’(사노련) 간부 8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