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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설날, 말은 딱 반으로 줄이고 대신 미소는 두 배로 날려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설날 차례상 배달해 드립니다.’ 얼마 전 받은 전단 광고다. 폐백음식점이 차례 음식도 만든다고 한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관계자에게 물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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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더 레스토랑] 대하장·전어회…‘가을’ 맛보세요
| (34)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패밀리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가 9월부터 가을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 요리를 내놓는다. 향이 짙은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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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졌네 봄나물 향기, 군침 도네 그 나물에 그 밥
호텔 식당가에서도 봄나물 행사가 한창이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뷔페 식당의 봄나물 요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냉이·원추리·달래·돌나물·두릅·참나물. 식탁 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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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드시라고, 농민들 직접 차린 식당
광주광역시 수완동에 지난달 문을 연 유기농 뷔페 ‘마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민 강용씨(48·오른쪽)가 운영하는 ‘농민 직영 식당’이다. 화학조미료도 쓰지 않는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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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야외에서 즐기는 호텔급 음식
다가오는 주말, 가까운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려는 주부 황은희(36·강남구 삼성동)씨. 도시락을 싸자니 번거롭고 아무 음식이나 사 먹자니 가족 건강이 걱정된다. 맛과 영양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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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본고장의 차지고 시원한 맛…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를 찾아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로 끓인 국 한 대접. 현지 남성이 제대로 된 매생잇국을 보여주겠다며 끓였는데 국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장흥에서는 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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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 살리는 조리도구 활용법 프라이팬
달걀프라이부터 볶음, 파스타, 찌개, 스테이크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요리가 가능한 만능 조리도구로, 프라이팬을 꼽을 수 있다. 에이셰프컴퍼니 이상학 셰프는 프라이팬을 잘 다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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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으로 호텔 뷔페 즐기는 법
뷔페는 취향 따라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모임 장소로 알맞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편리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름만 뷔페일 뿐 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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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노동에 위로를 건네던 한 끼, 영국 대표 요리 피시앤칩스
영국 요리 하면 떠오르는 대표 메뉴가 피시앤칩스(Fish & Chips)입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이 영국 요리를 낮춰 말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요리도 피시앤칩스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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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소식가도 두 그릇 먹게 하는 매력, ‘들기름 소금 국수’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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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들깨와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포인트, 들깨나물 파스타
김혜준의 〈건강식도 맛있어야 즐겁다〉 ③들깨나물파스타 ‘외식’이란 단어가 특별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집밥만큼이나 밖에서 밥을 사 먹는 일이 흔하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