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의 소통카페] 팔금도 섬마을 밥집 벽에 있는 지혜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생각이 못 박히면 구석기인으로 사는 것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한 섬, 팔금도에 있는 어느 밥집 벽에 쓰여 있는 말이다. 필자가 지난 10월
-
[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정기▶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정영준▶조직기획과장 서정아▶정보화사업 성과관리과장 김응수▶스마트서비스과장 장경미▶민간협력과장 구본풍▶사회
-
[김정기의 소통카페] 고향 친구를 움직인 건 진영논리가 아닌 상식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청명한 가을 하늘은 높아만 가는데 지상은 혼탁한 황진으로 난분분하다. 하늘의 구름마차마저 앞으로 가는데 대한민국은 진영논리에 발목이 잡혀 광화문과
-
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 페이지 개관…창립 36주년 기념
SK하이닉스가 10일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하고 국문, 영문, 중문 뉴스룸의 오픈 특집 콘텐트를 공개했다.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0일 ‘글로벌 뉴스룸(https:/
-
건강한 소통 꿈꾸는 커뮤니케이션학
━ 책 속으로 소통하는 인간, 호모 커뮤니쿠스 소통하는 인간, 호모 커뮤니쿠스 김정기 지음 인북스 현생 인류는 ‘생각을 소통하는 인간’이다. 읽기·듣기·말하기·쓰기를
-
[김정기의 소통카페] 순혈주의와 영웅주의는 소통정치의 적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브라헤(Brahe)와 케플러(Kepler)는 우주와 행성의 움직임 연구에 일생을 바쳤다. 그들은 열정적이고 위대했지만 우주관은 대조적이었다. 브라헤
-
[김정기의 소통카페] 이번에는 죽지 않고 살고 싶다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일요일인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신춘문예 당선 소설 ‘매일 죽는 사람’의 주인공처럼 나는 매번 죽으러 갔다. 나는
-
[김정기의 소통카페] 못 볼 것을 봐야하는 심정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내가 너무 오래 사는가봐, 못 볼 것을 다 보니. 빨리 죽어야 하는데.’ 나이 드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다. 뒤에 말씀은 본심이 아니라는 설이
-
[김정기의 소통카페] TV를 떠나 유튜브와 살게 된 세상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학기를 마무리하며 50명의 학생들과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정기적으로 종이신문을 보는 사람은? 손을 든 사람은 두 명 이었다
-
[김정기의 소통카페] 천길 벼랑의 꽃을 따며 부르는 노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미국 유학을 시작하며 우선 좀 놀란 건 어떤 광활함이었다. 남북한으로 단절된 분단의 시공간에서 살아온 탓일까. 천둥소리와 빗방울마저 크고 굵고 넓었
-
[김정기의 소통카페] 건강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기대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소셜 미디어는 우리에게 행운인가 불행인가? 버닝썬 사건에서 드러난 불법과 퇴폐가 흥건한 카톡방. 대통령선거의 불법 댓글을 둘러싼 드루킹 재판. 범죄
-
[김정기의 소통카페] 상대의 말 제발 좀 경청합시다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게 매력을 못주는 건 속상한 일이다. 눈에 삼삼한 네 살 외손녀에게 인기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장된 목소리와 몸동작으로 요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중소·부품업체에 1조2200억 지원"
경기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건설할 SK하이닉스가 10년간 1조22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
[김정기의 소통카페] 국회의원은 짧고 국회는 길다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잉카문명을 보려고 남미를 다녀온 고향 친구는 수 십 시간의 비행기 이동에 녹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 보다는 짧지만 호주를 보고 온 친구도 장거리
-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74위 일본서 돌아온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27일 오사카 도고쿠지에서 열린 조선인유골봉환 인수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이
-
[김정기의 소통카페] 명절 유감…가족 소통의 부재 해소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국민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는 명절을 폐지하자”는 의견이 청와대에 국민청원으로 제출됐다고 한다. 명절과 제례(祭禮)를 둘러싼 논쟁이 공론화 된
-
[김정기의 소통카페] 함께 가는 최고의 소프트웨어…소통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새해는 혼자 오지 않는다. 희망과 함께 온다. 그래서 지난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는 송구영신은 애틋한 새해의 지혜이다. 제야의 보신각 종소리
-
[알림] 오피니언 새해에 확 달라집니다
알림 경제 콘텐트 한층 강화합니다 2019년은 어느 때보다 경제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일보는 정부·국민이 나라 안팎의 파고를 헤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
-
제54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
제54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 제54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둘째부터 문승철 KB금융지주
-
[인사] 삼성생명 外
◆삼성생명 ▶부사장 김대환 유호석 홍원학 ▶전무 이길호 한진섭 ▶상무 김종민 김진호 박성현 박진호 이병주 이주경 진현창 허재영 ◆삼성화재 ▶부사장 박인성 장덕희 ▶전무 손을식
-
목구멍에 걸린 건 냉면이 아니라 말이었다
━ 김정기의 소통 카페 우리 사회가 말 때문에 말이 많다. 북한 조평통 위원장의 “목구멍에 냉면이 넘어갑니까”라는 말 때문이다. 이 말의 외포적 의미(denotation
-
‘미스터션샤인’이 보여준 방송콘텐트의 품격
━ 김정기의 소통 카페 나이가 들면서 꼰대가 되지 말라는 게 주위의 주문이다. 자꾸 따져 주위를 불편하게 하고, 뭘 들춰내서 잔소리를 하지 말라는 거다. 조심하지만 TV를
-
“SK하이닉스, 베스트 인 클래스 도전을”
박성욱 “이제 SK하이닉스는 재무 측면에서 세계적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경쟁구도가 다원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진정한 ‘베스트 인 클래스(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조직문화서도 ‘베스트 인 클래스’ 돼야”
“이제 SK하이닉스는 재무 측면에서 세계적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경쟁구도가 다원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진정한 ‘베스트 인 클래스(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