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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섯 번 엎어진 끝에 데뷔”…‘명량’ 김한민 감독이 돌아본 처음
김한민 감독(사진 가운데)이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아래 사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사진 충무로영화제] 여섯 번 엎어지고, 일곱 번째 프로젝트가 ‘극락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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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PC방 차리라 했다”…‘명량’ 김한민 감독이 돌아본 처음
김한민 감독의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2007). 사진 MK픽처스 6번을 엎어졌다. 7번째 프로젝트가 ‘극락도 살인사건’(2007)이었다. 촬영 들어가던 해 서른일곱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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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아이들 돌본 어린이집 교사…3명에 새 삶 준 마지막 선물
고(故) 김미경 씨의 생전 모습.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어린이날을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진 40대 어린이집 교사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에게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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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문화 가이드
━ [책] 빅매직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 역자: 박소현 출판사: 민음사 가격: 1만5800원 2006년 발표한 에세이『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1000만 부 판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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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와 서자…무대 위로 올라온 을의 목소리
힘없고 배경 없는 사회적 약자, ‘을’의 목소리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파독 간호사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와 조선 광해군 시대 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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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임씨 外
▶김순임씨 별세, 김규환(코넬비뇨기과 원장)·성환(전 외교통상부 장관)·신환씨(전 현대증권 상무) 모친상=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10-2232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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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케이프: Meta-scape
━ 미술관 산책 6월 9일~8월 31일 경주 우양미술관, 월요일 휴관 성인 5000원, 문의 054-745-7075 김순임의 ‘The Space17’(2017) 코튼 울·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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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환경·서비스 3대 요소 갖춰…예천, 육상 전지훈련 메카로 떴다
지난 12일 찾은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읍내 입구부터 ‘육상전지훈련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두꺼운 점퍼에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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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떠나고 롯데 온다”…남양주 부동산 시장 들썩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주택가. 왕숙천변 군부대와 낡은 주택만 눈에 띄어 을씨년스러웠다. 도로도 왕복 2차로로 협소했다.하지만 주택가와 인접한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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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하나 덤으로” “난 뭐 먹고살라고”…유쾌한 실랑이, 웃음보 터진 설 장터
설 연휴를 앞두고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웠던 지난 3일 오전.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시장의 생선가게에서 한 상인이 생선을 보기 좋게 진열하자 손님이 가격을 묻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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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임신 6개월 전지현,메르스 김현아 간호사에게 패딩선물하며…
임신 6개월 차에 들어선 배우 전지현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전지현은 지난 7월 영화 ‘암살’개봉 직전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당시 3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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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임씨 별세, 오세창(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형인(하은산업 대표)씨 모친상, 양희동(부일가구 주식회사 대표)씨 장모상, 오인철(세무사)·형민(프랑스 바스티유극단 테너)·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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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귀농·귀촌 가이드
‘전원일기(田園日記).’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방영한 최장수 한국 드라마입니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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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방불…92년 LA폭동 보는 듯했다"
27일 볼티모어에서 폭동이 일어난 가운데 한 주민이 약탈한 휴지를 들고 혀를 내밀어보이고 있다. 이 남성 뒤로 경찰차가 불에 타고 있다. [AP] 27일 볼티모어에서 벌어진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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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 기자의 퇴근후에] 상처와 치유의 연극 '슬픈 인연'
사진 국립극단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중년의 이야기가 무대에 올랐다. 민주화 투쟁을 하다 일본으로 도피한 아버지를 모진 고문 때문에 ‘간첩’으로 만든 아들 백윤석(강신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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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外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고규홍 지음, 휴머니스트, 각권 656쪽·528쪽, 각권 3만2000원·2만7000원)=1년에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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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용 카페·뷔페·극장 … 종로 2·3가는 ‘실버 홍대앞’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31층의 스카이31 하이마트 뷔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삼면을 둘러싼 창가 쪽 100여 좌석이 꽉 찼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70·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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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용 카페·뷔페·극장 … 종로 2·3가는 ‘실버 홍대앞’
관련기사 즐길 공간 있으면 노인 자살 줄어들 것 … 일자리 있는 ‘그들의 종로’가 꿈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31층의 스카이31 하이마트 뷔페. 점심시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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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공공갈등관리팀장 방진아▶정책분석2팀장 손선미▶행사의전행정관 권용식 ◆공정거래위원회▶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1부단장 윤용규 ◆문화체육관광부▶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최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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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면 심심하지 않고 좋아요”
경남 의령군의 한 노인 공동생활 공간에서 할머니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홀로 사는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망한 지 며칠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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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김현명▶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김경섭▶UN거버넌스센터 협력국장 김송일 ◆노동부▶안전보건지도과장 윤양배▶안전보건정책과장 김양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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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
“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50여 명의 할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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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공방' 벌어졌던 '허재 아줌마네' 가보니
“외대 학생들이 나보고 농구선수 허재를 닮았다고 ‘허재 아줌마’라는 별명을 붙여줬죠. 내가 쌍꺼풀이 있어서 그렇지 정말 (허재와) 닮았죠?” 28일 서울 이문1동 한국외대 근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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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농촌 어르신들 한지붕 공동생활 신바람
15일 경남 의령군 만상마을 회관에서 공동 생활을 하는 할머니들이 마늘 밭에서 작업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김순임·이두석·김종순·조삼수·박정연·서구순 할머니. [의령=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