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임원 310명 승진…실적악화 속 11% 축소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ㆍ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실적 악화와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인
-
거장의 손끝
━ GALLERY 천경자의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6), 종이에 채색, 130x162cm 2012년 문을 연 서울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사임당, 그녀
-
서울미술관 5주년 ‘불후의 명작’전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은 유영국·박수근·이중섭·천경자·도상봉·김환기·김기창 등 근현대 작가 7인의 작품 49점을 선보이는 전시 ‘불후의 명작’을 열고 있다. 미술관 개관 5주년을
-
운보의 갓 쓴 예수에서 천경자의 슬픈 전설까지
김기창, 수태고지, 1952~1953, 비단에 채색, 63.5X73 사진=서울미술관 치마저고리를 입고 물레에서 실을 잣던 마리아에게 잉태 소식을 알리는 천사 가브리엘은 하얀 날
-
[인사] 나이스정보통신 外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김용국 나이스그룹은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에 김용국 부사장을 내정하는 인사를 8일 실시했다. 나이스신용정보 대표이사에 이원명 전무, 서울전자통신 대표이사에
-
1936년 독일 … ‘NIPPON’ 유니폼 입고 1만m 올림픽新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빙판의 손기정’ 김정연 아시나요 메이지대 4학년이던 1937년, 김정연 선수가 그동안 받은 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국립체육박물
-
작가 동의 없이 사후에 만든 복제 조각 … 위작일까?
여성을 담은 테라코타 작품 등으로 이름난 조각가 권진규.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이정훈]조각가의 사후 만들어진 작품은 진품일까. 이는 의외로 복잡한 문제다. 로댕의 ‘지옥의 문’은
-
“나랑 눈 맞추고 친해져야 고래가 촬영 응해줍니다”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고래 찍는 수중사진 작가 장남원 2012년 8월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에서 ‘고래, 움직이는 섬’ 사진전을 열었을 때의 장남원씨. 그는 사진작가
-
20세기 한국화 대표작가는 고암 이응노
20세기 한국화의 대표작가는 누구일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미술평론가, 사학자, 큐레이터, 대학교수 등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위 이응노(16표), 2
-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0) 세종과 충성스러운 반대자들] ‘예스맨’보다 ‘충성스런 반대자’ 곁에 둬라
세종, 사사건건 반대한 신하들에게 전권 맡겨 … 순응만 하는 참모 총애하는 보스는 자격 미달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
-
호국 정신 성지 ‘경주 통일전’ 올해부터 무료 개방
경북 경주시 남산 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이 올해부터 무료 개방된다. 지난해까지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별로 300~500원의 입장료가 있었다.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
-
김환기·천경자·이응노…거장이 그린 책 표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책표지 『제3인간형』(왼쪽), 천경자 화백의 『역사는 흐른다』.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1948·수선사), 안수길의 『제3인간형』(1954·을유문화사), 황
-
도전·일탈의 화폭…최욱경·황창배를 다시 보다
최욱경(1940~85)과 황창배(1947~2001)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선 굵은 작품세계로 촉망받던 화가들이다. 고정관념과 형식적 틀을 혐오했던 두 사람은 각기 서양화와 한국화
-
2년 지났지만 … ‘천송이 코트’ 쇼핑 여전히 불편
액티브X의 문제점을 지적한 2014년 3월 21일자 중앙일보 1면.‘11분 대 1분’.21일 기자는 국내 한 온라인쇼핑몰과 미국 아마존에서 쇼핑한 뒤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그 결과
-
감정 의뢰 3점 중 1점은 가짜 … 100만원대 생계형 위조도
경찰 조사결과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No.780217’(1978년작, 부분). 올 것이 왔다. 이우환 위작 논란에 대한 미술계 반응들이다.지난해 12
-
[간추린 뉴스] “이우환 4억9000만원 그림, 감정서 위조”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K옥션 경매에서 4억9000만원에 낙찰된 이우환(80)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 No. 780217’의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
‘혼’ 강조한 음악책도 깨우지 못한 음악 감성
1968년 문교부 검정 제295호 음악교과서. ? ? ? ? ? ? ? ? ? ? ? ? ? ?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검정 음악교과서. 내 집 피아노 의자 안에는 음악교과서
-
[전시] 11월 11일~12월 8일 전시 8선
겨울 언저리에 접어든 요즘 미술계에서는 묵향(墨香)이 진하게 풍겨 오네요. 한국 수묵 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 기증 작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1부는 1960년대 수묵
-
화가 천경자에게 ‘미인’이란
천경자의 ‘청혼’(1989), 종이에 채색, 40×31cm 천경자의 ‘고(孤)’(1974), 종이에 석채, 채색, 38.5×25.3cm 몽환적이면서도 불끈대는 야생의 힘이 전해지
-
[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한국 현대사를 만든 48개의 퍼즐 조각
드디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당신의 역사' 인터뷰 시리즈의 48개 퍼즐이 모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움직이는 퍼즐 사진처럼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린것 같습니다.강남통신은 지난해 8
-
[문화] 육군부사관학교에 가면 이중섭 그림을 볼 수 있다
육군 부사관학교에 가면 화가 이중섭 그림을 볼 수 있다. 육군은 21일 전북 익산 부사관학교에 '국립전사(戰士) 박물관'을 개관했다. [각궁]국립전사박물관은 부사관학교에 있던 역사
-
[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
[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흑백사진으로 만든 강남통신
24/36.여러분들은 혹시 이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나요. 아마 제 또래라면 아시는분도 계실겁니다. 바로 필름 컷 수를 말하는 숫자입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소중하던 시절이
-
[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문화 충격을 주는 외국 선거포스터
8월 12일 오늘은 말복입니다. 그리고 광복 70주년 3일 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내년에 치뤄지는 제20대 총선이 245일 남은 날 입니다. 아직 많이 남은것 같은데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