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경 칼럼] 대통령직에 스스로 침을 뱉은 문재인 정권
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권의 집단최면이 중병 수준이다. 이해찬은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정권의 대주주다. “보수가 너무 세기 때문에 20년 집권이 필요하다”고 했다.
-
"나랏돈 타갔으면 사용처 분명히 밝혀야"…정의연이 남긴 숙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업무상 횡령 등 6개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 5월 국회에서 정의연관련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당시 모습. 연합뉴스 “정의
-
[월간중앙] 풍자의 칼로 권력 폐부 찌르는 서민 교수
■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시달림 두려워 할 말 하는 게 귀하게 된 세상” ■ “文 정부는 지지율에 얽매여… 인터넷 홍위병의 자발적 여론조작에 취약” ■ “노예 마인드
-
[월간중앙] ‘스피커’ 출력 높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나랏돈 마구 쓰고 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이 정부는 패륜정부” ■ “대통령 현실 인식 부족 이은 참모 다주택 논란 국민 분노 불러” ■ “서울시장? 대선? 야권 전체 파이 키
-
[월간중앙] 진보 정권에 ‘옐로카드’ 집어 든 문화ㆍ예술인들
7월 7일 발표 안치환 신곡 ‘아이러니’에 진영 떠나 공감대 권력을 질책하는 평범한 시민들간의 연대를 꾀하는 움직임도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노래로 유
-
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
시민운동하다 정·관계 발탁···NGO와 여권 '회전문 공생'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보성향 시민단체 출신 인사가 당·정·청 곳곳에 포진하면서 시민단체
-
여당, 윤미향 논란에 "친일 공세"…야당은 "국민이 바보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공방이 정치권에서 가열되고 있다. 여당은 14일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전심을 다해온 단
-
좌우, 친일·반일 대결 치닫는 윤미향 논란···조국 사태 닮아간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이 진영간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윤 당선인 스스로 “탈탈 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
강준만 "조국 감싼 文 상도덕 없다···유시민 1984년 세상 갇혀"
강준만 전북대 교수. [중앙포토] “그(문재인 대통령)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끝장내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갔다
-
"임자" 말하는 朴 "사람" 말하는 文…2020년식 남산의 부장들
━ [윤석만의 인간혁명]21세기 '자유론(on liberty)' 영화 '남산의 부장들' 한 장면. [사진 쇼박스] ■ 왜 21세기 '온 리버티'인가 「 존 스튜어트
-
[진보 지식인의 분열] 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
[진보 지식인의 분열]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
[진보 지식인의 분열] '친노·반문'의 탄생···조국 그후, 정권 수호자들이 돌아섰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구독자수 11만 명이 넘는 정치 평론 유튜버인 유재일(45)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친노(親盧)ㆍ반문(反文)’으로 규정했다. 한때 문재인 대통
-
[월간중앙] ‘국민의당’으로 다시 시작하는 안철수의 직설(直說)
■ “이 정권 사람들 민주화 세력일진 몰라도 민주주의자 아냐” ■ “진영 정치는 전체주의, 나아가 국가주의로 이어질 수 있어” ■ “드루킹 사건은 여론조작 게이트, 누구 지시였는
-
與 비판 칼럼 고발...2004년 노무현 탄핵 기각 사유 잊었나
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뉴스1] "비판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라 생각한다." 지난 1월 경
-
안철수, 與 임미리 고발에 “나도 고발하라…민주당 찍지 말자”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정의 혁신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나도 고발
-
진중권 "민주당 절대 찍지말자···나도 임미리와 같이 고발해라"
진중권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에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나도 고발
-
'文정부 공격수' 김태우 "의원되면 면책특권으로 비리 폭로"
“내 목적은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 “국민 의사에 반해 힘으로 밀어붙이는 짓 못 하게 하겠다.” (김웅 전 검사) “왜 야당 의원이 되
-
反조국은 '적', 옹호하면 '위선자'…66일간 생긴 진보의 균열
66일간 ‘조국의 시간’ 동안 갈라진 건 국론뿐이 아니었다. 같은 진보 진영에서도 조금이라도 ‘반 조국’ 언급이 나오면 가차 없는 공격이 쏟아졌다. 진보의 미묘한 균열이 조국 사
-
삼바 영장 증거인멸은 줄줄이 발부되면서 분식회계 본안은 검사 출신 판사도 기각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20일 오전 구속 영장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
-
국민연금, 민간 위원 자격 논란 뒤에야 ‘직무윤리 규정’ 도입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3/29/117918ad-0e09-4aca-b793
-
오늘은 대한항공 운명의 날! 조양호 회장 연임될까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3/27/69e1e0b3-b6e6-4665-89
-
국민연금도 "조양호 연임 반대"···대한항공 내일 '운명의 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해외 연기금과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시민단체에 이어 26일에는 국민연금까지 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