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앓아누웠다"···변창훈 검사의 비극, 끝내 울먹인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에서 고 변창훈 검사에 대한 질의에 답하던 중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있다.[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영상 캡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201
-
그들만 보면 文이 웃는다, 주목받는 '스마일 3인방'
━ BH리포트 문재인 정부에서 장하성 초대 대통령 정책실장은 주중 대사가 됐고, 노영민 전 주중 대사는 비서실장이 돼 돌아왔다. 또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책실장으
-
“기무사, 세월호 참사 초기 ‘유사시’ 계엄령 선포 조기 검토”
천정배 민주평화당 민주평화연구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8차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
박찬주 "정치가 평화만든다며 자꾸 군대를 동원하니 위험"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 충남 천안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육사에 진학해 '기갑 주특기 최초의 4성 장군'이 됐지만 한순간에 '범법자'로 추락했다.
-
심적 압박 컸나…검찰·경찰 조사받은 피의자들 극단적 선택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기관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사에 따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
[현장에서] 검찰 ‘적폐청산’ 선봉 섰지만, 국민 57% “수사권조정 찬성”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57.3%.’ 문무일 검찰총장이
-
군 장성인사…안보지원사령관 초유의 임명 패싱
정부가 기무사령부를 해체한 뒤 신설한 안보지원사령부가 사령관 직무대리 체제로 가게 됐다. 정부는 7일 중장·소장 진급자와 중장 이하 장성급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를 발표하면
-
기무사 후임 안보지원사령관, 초유의 임명 패싱 사태
정부는 7일 2019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최현국 합동참모차장, 김승겸 육군참모차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김선호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황성진 공군 작
-
[현장에서] 적폐청산 일등공신 검찰은 왜 국민에게 외면받나
━ 현장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2017년 11월 6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변창훈 검사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 조사를 받던 변 검사는
-
박정희 시해 김재규, 군 역사에서 복권 길 열렸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출신 부대의 지휘관 명단에 복권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방부가 최근 관련 훈령을 개정하면서다. 김 전 중정부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했다는 죄목
-
"물컵 던지고 소리 질렀다고 기업 치나" 조양호 상가 가보니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고 조양호 회장 빈소 겉으론 차분했지만 지난 16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 앞을 지나
-
“짝사랑 황교안이 사무총장 부탁…중립이라 맡겼다더라”
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한선교 사무총장이 지난달 6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바로 한선교(60
-
[밀착마크]되살아난 꺼진 불 한선교 "이기는 후보 내는데 집중"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바로 한선교(60) 사무총장을 두고서다. 4선의 한 총장은 원조 친박이었으나 박근혜 정부에선 정작 힘을
-
[취재일기] 김학의·버닝썬 ‘답정수’는 안 된다
정진호 사회팀 기자 클럽 버닝썬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여론은 물론 정치권의 관심까지 집중되면서 수사팀의 부담이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수사기관에 “성역 없는
-
[취재일기]김학의‧버닝썬, 답을 정해놓고 하는 수사는 없어야 한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왼쪽)과 가수 승리. [중앙포토] 클럽 버닝썬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여론은 물론 정치권의 관심까지 집중되면서 수사팀의 부담이 커졌다. 문재인 대
-
첫 압수수색은 늘 의외의 곳…'김학의 수사단'이 겨눈 곳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8월 2일 오후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모습. [뉴스1] 김학의 전 법무
-
‘뮬러특검’처럼 시작은 떠들석, 결과는 신통찮았던 '특별수사'
문무일 검찰총장이 28일 낮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대해 "의혹을 해소하는
-
'軍 댓글 공작'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징역 3년 선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
“못난 정치 형벌로 겁주고 최악의 정치 국민과 다툰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으로 본 문재인 정치 “제일 잘하는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따라 가고 그 다음이 국민을 이익으로 이끄는 정치다. 세번 째는 도덕으로 설교하고 네번 째 아
-
MB정부 '댓글공작' 배득식 前사령관 징역 6년 구형
지난해 12월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을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
“거주지 파악 제보” 조현천 포상금 50배 올렸다
[사진 SNS 캡처]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의 핵심 인물 지목돼 출석 요구를 받고도 외국에 도피성 체류 중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현상금이 1만 달러까지 올랐다. 북
-
“현대판 멍석말이” “초상권 침해”…포토라인 이대로 좋은가
지난 1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해 12월 3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 사찰
-
그곳에 서면 죄인으로 낙인···'현대판 멍석말이' 포토라인
지난해 12월 3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 사찰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으러 가기 전 포토라인 앞에 섰다. 양손에는 검은색 천으로 덮인 수갑을 찬 채였다.
-
전직 대통령도, 재벌 총수도 선 포토라인…"이제는 포토라인이 피고석 설 때"
포토라인은 1993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다 몰려든 취재진에 의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며 정착됐다. 이후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포토라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