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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수환 ‘26억 계약’ 딴 해, 민유성·송희영과 중국 골프여행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박수환(58·여·구속)씨와 2009년 8월 중국 웨이하이(威海)로 주말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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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울고, 신세계 웃고…재계 그룹 순위 지각변동
신세계가 지난해 개장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전경. [사진 중앙포토]지난 한 해 30대 대기업그룹 중 절반이 재계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 한진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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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9500억에 인수, 박삼구 강한 의지
국내 2위 타이어업체인 금호타이어의 인수를 두고 박삼구(72·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중국의 더블스타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7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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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무슨…회장님들은 고민 중
빌 게이츠(61)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1995년 여름 휴가 중 생각에 잠겼다.‘윈도우 운영체제(OS) 만으론 떠오르는 인터넷 생태계를 휘어잡을 수 없다. 웹 브라우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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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16년, 디지털 콘서트홀 남기다
ⓒJohann Sebastian Haenel ⓒMonika Rittershaus 19~20일 사이먼 래틀(62)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섯 번째 내한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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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수나선 타이어뱅크 회장 "글로벌 기업과 자금조달하겠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27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힌 중견 타이어 판매업체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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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 작업 순항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차입금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고, 자본 확충 계획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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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탓 저성장 시대 돌입한 한국, 산업 구조조정 진행 중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자 한국의 금리·주가·환율이 동시에 요동쳤다. 양호한 경제 지표와 기업 건전성에도 외국 자본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경기는 식어갔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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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겠다는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고맙게 생각, 현재는 안정화 단계”
아시아나항공.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5일 자사 기내식 대란과 관련, 대한항공의 지원 제안에 대해 “현재는 기내식 공급 및 탑재 과정이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로 향후 필요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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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G 측 “기내식 품질 우려? 박삼구 회장 주장 정직하지 못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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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기내식 관리도 못하는 아시아나... 다른 건 괜찮을까?
■ 「 [중앙포토] 아시아나 항공의 ‘노 밀(No Meal)’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일 아시아나가 기내식 업체를 소규모업체인 ‘샤프도앤코’로 바꾸는 과정에서 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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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번진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 “하면 된다식 경영이 부른 참사”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이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노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서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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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고의 자동차를 가린다…후보車 14대로 압축
2018 COTY 1차심사 통과 차량: 한국GM 쉐보레 볼트EV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사 10층 대회의실. ‘2018 중앙일보 올해의차(Car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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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물컵 갑질' 조현민에게 일감 몰아줬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안내 중 호텔부문. 5개 호텔에서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5개 호텔이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 소유다. 국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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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LG·롯데·효성 십시일반 …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 백기사로
재계가 십시일반해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를 돕기 위한 ‘백기사’로 나섰다. 박 회장이 6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한 금호산업 지분(50%+1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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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고용 1년새 고작 8천300명 늘렸다 '경기불황의 늪'
[사진 pixabay] 30대 그룹 고용, 제자리 걸음 … 현대차가 가장 많이 늘려 대기업들이 최근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잇따라 청년고용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 30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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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7935억 제안 금호산업 매각 가격 채권단 합의 실패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제시할 매각 가격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긴급 채권단 회의에서다. ‘매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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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중관계 도랑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마무리 일정으로 ‘세일즈 외교’를 택했다.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상하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 ‘한ㆍ중 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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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시무식 대신 현장 … 정몽구는 ‘제네시스 구상’
대기업 ‘회장님’의 새해 스케줄은 빈틈이 없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여느 해보다 힘든 한 해가 점쳐지는 만큼 위기 돌파의 묘수가 필요한 까닭이다. 이건희(74)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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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대외 리스크 극복할 내부 원가경쟁력 강화 최우선
금호석유화학은 이달 말 여수제2에너지 증설을 완료한다. 발전용량이 두 배로 확대돼 화학계열사의 성장에 안정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화학전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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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드론학과 올해 개설하겠다”
취임 직후부터 ‘비즈니스 총장’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학생들이 제대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상상 이상으로 빈약하다는 사실에 놀랐기 때문입니다.” 박종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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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금호산업 인수 불발 … 6007억원 제시해 유찰 결정
‘맞대결’로 좁혀졌던 금호산업 인수전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28일 인수전에 단독 응찰한 김상열(54) 호반건설 회장이 예상보다 적은 가격을 적어냈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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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1조 '금호 목장'의 결투
호남 기업의 맹주격인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신흥강자’인 김상열(54) 호반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된 금호산업 본입찰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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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본입찰 앞두고 금호산업 주가 상승세
금호산업의 주가가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이틀째 강세다.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기업이다. 2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4.44% 오른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