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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하후상박, 상후하박? 골프 상금의 경제학
가장 역사가 깊은 골프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요즘 우승자는 총상금의 18%를 받는다. 초창기 대회에서는 상위 4명만 상금을 받았고 중간에 기권해도 위로금을 받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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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선 악당, 현실선 1만명 구한 코로나 희망버스 영웅
발리우드 스타 소누 수드(오른쪽)는 버스 수 백대를 빌려 코로나 봉쇄로 발이 묶인 노동자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줬다. 인도의 발리우드 배우 소누 수드(46)가 13억 인도인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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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 요가' 악당 반전···현실선 1만명 구한 코로나 영웅
영화 속 악당이 때로는 현실에선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배우 소누 수드(46)가 13억 인도인의 영웅으로 등극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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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86% 부자나라 앞뒀는데···가이아나 '자원의 저주' 왜
벼락부자를 노리던 남미 최빈국 가이아나의 꿈이 벼랑 끝에 서 있다. 가이아나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5년 전 에너지계의 큰손인 엑손모빌이 뭍에서 200㎞ 떨어진 심해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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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한번 시작된 포퓰리즘, 나라 거덜 나도 안 멈춰
━ 포퓰리즘을 쏘다 ③ 에보 모랄레스 체 게바라의 쿠바 혁명을 추종했던 모랄레스(오른쪽)에게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은 정치적 대부와 같았다.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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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 복지에 181조 쓴다는데 웬 장발장?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온정 베푼 마트, 훈방과 국밥으로 대응한 경찰관, 20만원을 주고 사라진 60대 독지가…. 인천 장발장 부자 스토리는 오랜만에 사람 냄새를 맡게 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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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팔레스타인 극빈층에 50만달러 지원…“3만8000여명 혜택봐”
팔레스타인 라말라.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극빈층을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50만 달러(약 5억8000만원)를 지원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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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다뺏는 기초연금’ 10만원 이젠 안 빼았나…예산소위 통과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회원과 노인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의 기초연금 박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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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인도 감옥 "20파운드 내고 감옥 체험하세요"
인도 뉴델리주 티하르 교도소. [EPA=연합뉴스] 인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감옥이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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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에스테르 뒤플로
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시리즈 2019년 10월 16일 주인공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로, 아브히지트 바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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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83세 노인 위기가구로 8회 발굴하는 이상한 복지
아사한 탈북모자를 형상화한 그림.[중앙포토] 전남에 사는 채모(83)씨는 정부의 위기가구 리스트에 가장 많이 올랐다. 2016년 4월 이후 8차례 위기가구로 선정됐다. 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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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문턱 대폭 낮춘다
자녀의 부양 능력을 판정할 때 아들·딸 차별이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를 시행한 지 20년 만이다. 또 자녀의 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부양 부담을 줄인다. 이와 별도로 기초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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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능력 판정 때 아들·딸 차별 20년만에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 한 할머니가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복지부가 내년에 제도를 개선하면 9만여명의 극빈층이 월 평균 30만원의 생계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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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준 높아도 세상 일에 무지…남의 얘기 안 들어
━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 작가 안나 로슬링 뢴룬드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를 시아버지, 남편과 함께 쓴 스웨덴의 안나 로슬링 뢴룬드. 사람들은 실제 보다 세상을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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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만으론 노인 93% 최저생계비 안 돼 극빈층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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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2015년 문재인 대표와 2019년의 문재인 대통령
━ 박근혜와 문재인 경제 정책의 명암 2015년 3월 17일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에서 문재인 새정연 대표가 ’경제 정책은 실패했고 총체적 위기“라며 ’이런 식으로는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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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빈층 비율 1위 국가는 남수단(84.5%)…북한은 몇%?
세계에서 극빈층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남수단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비(非)아프리카권 국가 가운데 극빈층 비율이 가장 높았다. 8일 구호단체인 세계빈곤시계(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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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반군 세력 사살"…인권단체 "희생자는 무고한 농민들"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섬에서 경찰의 발포로 숨진 사람들의 신원을 두고 엇갈린 주장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을 공산 반군 추정 세력이라고 했지만, 인권단체는 사망자들이 무고한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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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해진 인도 "발리우드 춤 지겨워"···배곯는 댄서 늘어난다
2012년 개봉한 인도 영화 '스튜던트 오브 더 이어'에서 주인공들이 댄서들과 군무를 추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댄스 신(scene)이 너무 줄어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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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학원 강사가 모닝콜…목동 고3 “교실 30명 중 10명만 깨 있어”
25년 전 아이들은 “됐어 이제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교실 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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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다
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그 어느 나라 헌법이나 법조문도 ‘새로운 단어를 만들 권리’를 명시하거나 금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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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폐지값 내려 양극화 심해졌다?
재활용품 수거 노인의 자전거 위 폐지가 거리에 쏟아지자 여학생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인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 "폐지 값 하락, 저소득층 사업소득 감소에 영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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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기초수급자 윤씨를 부끄럽게 안 만들려면
김태호 복지행정팀 기자 “수급신청을 하러 갔는데, 제가 너무 어리더라고요, (얼굴이) 화끈거려서…. 엄청 부끄럽더라고요. 나보다 나이 많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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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생기면 2~5년 내 극빈층, 기초수급비론 치료비도 못댄다
━ 가난과 질병의 악순환 고리 서울 강서구 박모씨가 2층 집에서 나서고 있다. 그는 1998, 2001년 두 차례 사업에 실패한 뒤 술에 빠져 살았다. 2012년 위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