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통령, "에볼라 발병지역에 국내 의료진 파견하겠다"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국내 보건 인력의 아프리카 파견을 놓고 ‘인도적 조치’에 대한 환영과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
-
北포함 5개국 '코로나 0' 선언···이들 공통점은 '언론자유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없다고 발표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8일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를 인
-
사진으로 보는 세계 곳곳 구호현장 이야기
국경없는의사회가 16일(화)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시민청 지하에서 '위기의 땅: 현장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분쟁으로 고통 받는 시리아와 지
-
“누구나 동등하게 인터넷 접근해야”…www 만든 버너스리 서울평화상
제16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팀 버너스리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대표.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평화운동 ‘솔리드 프로젝트’를 창설한 공로다. [사진 서울평화상문화
-
30년간 치마 한번 안입었다...'전라도 섬마을' 이 여성의 비밀
제2회 김우중의료인상 수상자인 이정옥 반월도보건진료소장. [대우재단 제공] 대우재단이 9일 이정옥 반월도 보건진료소장(55)과 이효민 국경없는의사회 의사(45)를 제2회 김우중
-
프랑스 외무에 전격 발탁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첫 내각이 지난주 중 구성됐다. 예상대로 좌파 정치인도 과감하게 기용하고 여성을 절반 가까이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졌다. 주니어 장관을
-
경매장 가는 길이 붐빈다
42억2000만원. 웬만한 부자라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돈이다. 화가 박수근이 그린 ‘빨래터’의 몸값이다. 22일 치러진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미술품
-
[나눔경영] 국경없는 봉사 '글로벌 감동'
현대모비스 중국 법인인 장쑤모비스는 회사측에서 2년 전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비를 지원해 준 어린이가 유치원에 입학하자 1년치 장학금을 전달했다(左). 삼성물산 직원들이 인도 해
-
전쟁·기근·질병·재난의 비극…무관심에 두 번 울었다
관련기사 2008 가슴 아픈 세계 10大뉴스 1 소말리아 어린이 5명 중 1명 다섯 살 이전 숨져91년 쿠데타, 2006년 에티오피아 침공을 겪은 소말리아에선 지금까지 100만
-
1.무라카미 하루키
90년대들어 일본소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일본소설이가장 많이 번역된 나라가 한국이며 외국 현역작가들중 국내에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도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
-
[1999년 뜬별] 손정의·베조스 인터넷 영웅
올해도 수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경제는 정보화.지식산업이, 정치는 평화와 세대교체가 새 인물의 등장을 재촉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孫正義) 사장의 성장은 가장
-
[남아시아 대재앙] 아버지 부시, 클린턴 전대통령 미국 기부금 모금 주도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中)이 3일 아버지 부시(左) 전 대통령(左).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쓰나미 구호기금 모금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워싱턴 A
-
"탈북자 정착 돕는 심리치료 마련해야"
"탈북자들은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간의 난민 생활로 심신이 극도로 피폐한 상태에서 한국에 도착합니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선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적
-
[바로잡습니다] 8월 25일자 4면 '北 신변 위협…경기 못하겠다' 기사에서
8월 25일자 4면 '北 신변 위협…경기 못하겠다' 기사에서 북한 기자들과 시민단체 회원의 충돌로 다친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45)은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이 아니므로
-
[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9. 훈 할머니
길병원에 입원한 훈 할머니와 손녀들이 활짝 웃고 있다. 왼쪽 둘째는 필자. 훈 할머니. 1942년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캄보디아에 끌려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
-
600만 명 자립 도와준 '빈자의 대부'
무담보 대출금으로 가금류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방문한 유누스 박사(왼쪽에서 둘째). 빈곤 퇴치에 앞장서 온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66.사진) 박사가 제8회 서울평화상 수상자
-
콜레라 균 접촉해도 안 걸리는 사람…비밀은 장 점액에 있었다
2019년 3월 예멘 사나에서 콜레라 예방을 위해 노동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설사와 탈수 현상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콜레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
"대북 식량지원 조건 강화해야"
[워싱턴〓연합]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조건을 강화하라는 민간구호단체들의 주장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날 사설에서 프랑스에 본부를
-
'국제 에이즈 회의' 남아공서 열려
[더빈=외신종합] 제13차 국제 에이즈 회의가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도시 더반에서 전문가 등 각국 대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에이즈가 전 인류를
-
[1999년 뜬별] 손정의·베조스 인터넷 영웅
올해도 수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경제는 정보화.지식산업이, 정치는 평화와 세대교체가 새 인물의 등장을 재촉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孫正義)사장의 성장은 가장 눈
-
"고통받는 이들 위한 의료지원, 한국인이 도와주세요"
▲ 국경없는의사회 우니 카루나카라 국제회장 국제 무대에서 의료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국경없는의사회 우니 카루나카라 국제 회장이 28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적
-
[필라델피아 자유메달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필라델피아 협회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수여한 '99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은 전세계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88년 제정됐
-
빈곤 청소년 비뚫지 않게 음악으로 분노 치유
음악을 활용해 빈곤층 청소년 교화사업을 펼쳐온 베네수엘라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71·사진) 박사가 제10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평화상위원회(이사장 이철승)는 27
-
에볼라 위험국 왜 가냐고? 엄청난 보상이 있다 …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나
에볼라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국 치료센터 주변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실려 나오고, 새로운 감염 의심자들이 들려 들어간다고 한다. 지난 3월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