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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공서 이렇게 추방됐다"|북평 주재 「인도네시아」참사관|홍위대에 갇혀 닷새|「좋지 않은 인물」로 통고·경찰선 처자 심문|외교 특권 무시·식사도 불허
○…【편집자주】중공은 지난 4일 북평 주재 인니대사관의 「바론」대리대사와「스마르노」참사관을「기피인물」로 추방한 적이 있었다. 홍위병들의 난동이 한창인 때라 이 두 사람에게도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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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도박
【여수】공무원이 집단으로 도박행위를 했는가하면 이를 단속한 경찰관이 현금을 빼앗은 후, 입건하지도 않고 돈도 돌려주지않아 말썽이 되고 있다. 24일 확인된 바에 의하면 여수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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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LSD 바람|적선지구서 암호로 뒷거래
요즘 윤락여성들과 우범소년들이 마약이나 술 대신 환각제 비슷한 알약을 은밀히 상용, 중독자가 되어 목숨까지 빼앗기고 있다. 이 약을 먹으면 정신이 황홀해지고 몸부림을 치고싶은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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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탐나 쳤다|최기자 테러했다고 날치기가 자수
속보=동아일보최영철(31)기자 테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사건 발생 45일째인 8일 밤 날치기 전과 2범인 서영호(27·일명원호·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46의977)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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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를 막자」|엉터리수영도구|단속할법규없어
O…섭씨30도에 다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금년 들어 벌써 전국의 익사자는 61명-. 작년엔 6백74명이 죽었고 이중 1백38명이 서울의 각 유원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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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세계」의 묘약|미국에 환각제 「LSD」선풍
더구나 LSD는 환상세계의 돌입뿐만 아니라 정신계통의 질병, 이를테면 정신착란증 이라든지「알콜」중독증, 기억력상실증에도 특효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직 정식임상시험의 결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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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집에 투석
28일 밤11시20분 서울 성북구 미아동 569의11 박문송(43·시사통신기자)씨 집에 주먹만한 돌 7개가 약 l분간의 간격을 두고 날아들어 현관의 플라스틱 차양대가 모두 부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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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에 치일 뻔한 어린이|「횡포운전병」에 실려가 실종
달리는 차에 치일 뻔한 어린애를 홧김에 싣고 가다가 파출소에 인계했다는 군「지프」운전병과 인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경찰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실종된 어린이의 부모만 아이를 찾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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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나쁘다고 여차장들 탈출
「버스」차장이 집단으로 탈출, 경찰의 종용에 의해 약 6시간만에 합숙소로 되돌아 왔다. 7일 상오2시 반쯤 서울영등포구대림동에 있는 삼양여객합승「버스」회사(대표이사 신휘철·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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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데모·파업
【불라와요 (로디지아) 22일UPI동양】 「로디지아」 경찰들은 최대규모의 반정부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22일 밤 시위자들을 위협 공포를 쏘았다. 시위자들은 깡통으로 방책을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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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선 "수사 계속중"이라고
22일 상오 치안국은 심야 [테러] 사건에 대해 경찰로서는 계속 수사중이며 경찰의 수사권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만 군 수사기관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치안국 수사당국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