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내셔널]인형극으로 다시 꿈꾸는 경력단절여성들
1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대구시교육연수원 대강당. '2017학년도 서부드림스쿨 진로캠프·종강식'이 열린 자리였다. 초등학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대강당 무대에는 예상밖의 무
-
[굿모닝 내셔널]8억년 전 자연이 만든 섬 대청·소청도 가보니
분가루를 칠한 것 같은 분바위, 원시적 단세포 식물이 죽어 쌓이면서 퇴적암이 된 국내 유일의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천연기념물 508호), 8억~10억년간 모
-
[굿모닝내셔널]바다 위 달리는 '보령 명물' 스카이바이크 타보니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던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0시 개장인 스카이바이크를 타기 위해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섰다. 전날 해수욕장 인근에서 숙박한
-
▶[굿모닝 내셔널]“온몸 돌아가 짜릿” …제주 첫 테마파크 가보니
지난 11일 제주 신화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놀이기구인 '오스카 스핀 앤 범프'를 타고 있다. 최충일 기자 “꺄아악” 여기저기서 함성이 들린다
-
[굿모닝내셔널]게이샤 홀린 부산 동래온천…1500년째 60도 ‘펄펄’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지난해 500만명을 넘어섰지만, 과거에는 일본인의 소원이 부산 동래온천에 몸 담그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1876년 개항 이후 동래온천을 경험
-
[비즈 스토리] 최상의 품질과 세계적 사진작가의 만남으로 탄생한 '위스키의 명작'
맥캘란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최근 여섯 번째 시리즈 ‘마스터 오브 포토그라피6 스티븐 클라인 에디션’을 국내에 론칭했다. [사진 맥캘란]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
[JLOOK] 집에서 즐기는 DIY 커피 (1)
캡슐 커피 머신, 핸드 드립 툴을 갖춰놓고 집에서 커피를 즐긴다면 당신도 홈 바리스타. 인기 있는 홈 카페 트렌드를 짚어보고, 바리스타들이 전하는 커피 툴 고르는 방법을 2회에 걸
-
[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유럽인도 푹 빠지는 한국 특유의 맛과 멋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이탈리아 출신이기에 관광에 관심이 많다. 이탈리아는 국내총생산(GDP)의 10.2%가 관광에서 나오는 맛과 멋의 나라다.
-
[매거진M] '공각기동대'에 관한 77가지 비밀 ③
전설이 된 SF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 오시이 마모루 감독)로부터 22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게임 등 다방면으로 뿌리를 내려 온 ‘공각기동대’가 실사 영화 ‘공
-
[매거진M] '공각기동대'에 관한 77가지 비밀 ①
전설이 된 SF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 오시이 마모루 감독)로부터 22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게임 등 다방면으로 뿌리를 내려 온 ‘공각기동대’가 실사 영화 ‘공
-
[매거진M] '공각기동대', 22년 만에 부활한 전설의 사이보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시리즈(1995~)가 2000년대 SF영화에 미친 영향은 얼마나 될까.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캐머런 등 SF 감독들은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비밀스러운 빵집... '성북동 빵공장' 탐방기
북악산 자락에 매일매일 갓 구워낸 빵과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가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내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이름하여 ‘성북동 빵공장’이다. 북악산 자락 성북동길에 있는
-
[해외 CEO 인터뷰] ‘불필요하면서 필요한 것’ 그게 럭셔리 … 다이아몬드 없으면 다른 돌 찾아낼 것
━ 까르띠에 ‘구원투수’ 비네론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정이 럭셔리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테러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유럽의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은 직·간접적
-
[TONG] 수탈의 역사가 관광 명소로…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by 군산여고지부 전북 군산은 우리나라에서 근대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 중 하나이자, 뼈아픈 일제 수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골목길을 걸으며 근대 역사를 배우
-
[정보 창고] 스타워즈부터 해리포터까지…전설의 영화음악이 있는 자리 ‘존 윌리엄스 스페셜’
영화 ‘죠스’ 테마를 피아노로 쳐보면 신기하다. 미, 파, 미, 파, 그다음엔 조금 빨리 미, 파, 미, 파. 반음 차이의 단 두 음이 만나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작곡가
-
[알수록 갈수록 일본] 소설 ‘설국’ 속 눈의 고장, 니가타현 유자와
‘국경의 긴 터널의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일본 소설 『설국』의 첫 문장이 가리키는 눈의 고장(雪國)은 가상공간이 아니다.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일본 니가타현의
-
“2033년 화성 간 첫 인류, 제가 한국인으로 바꿨죠”
━ SF 미드 ‘마스’ 주인공 김지혜 한국에서 19일 첫 방송하는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는 화성탐사를 공상이 아니라 가까운 2033년의 현실로 그려낸다. [사진 내셔널지오
-
[화제] 찬바람에 ‘으슬으슬’ 뜨끈한 노천탕에 푹~ 담가 볼까
| 일본 온천 여행 일본은 온천 왕국이다. 일본 열도 전역에 온천수가 샘솟는다. 일본을 이루는 4개의 큰 섬 중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서부터 심지어 따뜻한 남쪽 나라 오키나와(
-
오페라 고향에서, 한국인 위상 높일래요
크리스털처럼 맑고 푸른 지중해, 병풍처럼 펼쳐진 에트나 화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연출하는 극적인 경관, 맛있는 시칠리아 음식, 그리스시대 만들어진 야외극장 안티코 테아트로에서
-
관료 부패, 학생 개·돼지 취급… 2·28사건 전 민심 부글부글
1 국민당은 대만에 국어 보급과 국가 교육을 강제로 실시했다. 해만 지면 거리마다 이런 광경이 벌어졌다. 1946년 2월, 대만 중부 다자(大甲). 2·28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
-
[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2] 국민당 정부의 민심 외면 쌓이면서 2·28 폭발
[사진제공 김명호]2·28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다. 50년에 걸친 일제(日帝)의 대만(대만) 통치 후반기는 수탈과 거리가 멀었다. 대만을 남진(南進) 거점으로 삼기 위해 공업·전력
-
[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새빨간 19금 영화, 그 이상의 에로티시즘…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과 일본 로망 포르노
일본 영화 산업이 위기를 맞은 1970년대. 일본 영화 시장을 지배한 장르는 바로 로망 포르노(Roman Porno)였다. ‘그래 봤자 포르노 아냐?’라고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는
-
[주기중의 썰로 푸는 사진] 군산 히로쓰 가옥 '뭉크의 절규'
삼일절 97주년을 맞습니다. 한세기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한반도의 주변 정세는 심상치 않게 돌아갑니다. 북핵이 야기한 긴장 상태가 지속됩니다. 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한반도는 지정학
-
“주변에 숨겨진 코드를 찾아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창조적 디자인과 아이디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탈리아의 명문 디자인 스쿨 IED(Institute Europe di Design)의 죠반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