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선과 민자당의 선택/권영빈(중앙칼럼)
대구시민을 인질로 삼아 벌인 한개인의 명예회복과 민자당 통합의 명분성간의 니전투구격인 대구서갑 보궐선거는 끝내 그 어느쪽의 명예와 명분에도 도움을 주지 못한채,아니 불명예와 치욕만
-
포스코, 생산의 글로벌화 본격화
지난해 11월 준공한 중국 장가항 포항불수강 상공정(제강 및 열연) 공장 모습.포스코는 올해 '쇳물을 만드는 제강은 원료가 있는 광산 근처에서, 제품 생산은 시장 근처에서'라는 전
-
[리셋 코리아] 카카오뱅크의 대주주가 카카오가 아닌 까닭은
━ 금융산업 혁신하려면 카카오뱅크(카뱅)와 K뱅크의 돌풍이 거세다. 카뱅은 출범 한 달 만에 계좌 3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런 인기는 편의성에서 나오고 있다. 가입자는 스마트폰
-
평화와 혼란이 공존한 청와대 앞길 개방 첫날
"공투위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청와대 100m 이내에서 불법집회를 하고 계십니다. 신고된 장소로 돌아가 집회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26일 오후 1시20분쯤 청와대 앞 분수대
-
하와이서 쏜 미사일, 알래스카 사드로 맞혔다
지난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 1
-
국민연금 목소리 컸지만, 주총 이변은 없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이변은 없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
벚꽃은 져도 ‘벚꽃 연금’은 남는다…다음 ‘연금송’은 누구?
'아는형님'에서 신곡 '미세초'를 공개한 UV. 미세먼지를 의인화한 노래다. [사진 JTBC] 음원 차트에 봄 기운이 가득하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
“역적 문희상, XX야”…또 욕설·몸싸움 난무 ‘동물국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센 반대 속에 가결됐다. [뉴스1] 지난 4월의 ‘패스트트랙 동물국회’
-
민주노총, 국회 진입 시도하며 격렬 시위…김명환 위원장 등 25명 연행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충돌한 경찰이 가격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조합
-
사랑꾼 변신한 저스틴 비버 ‘피치스’ 국내 음원차트 정상 코앞
지난 3월 정규 6집 ‘저스티스’를 발매한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사진 유니버설뮤직]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 열풍이 거세다. 지난 3
-
휴온스, 국내 코로나19 항원진단 키트 공급
휴온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대표이사 엄기안)는 체외진단 의료기
-
세대·젠더·교육 갈라치기 만연…‘공존’ 위한 정책 고심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③ 사회 ‘우리 사회는 영원히 편을 갈라 싸울 것인가.’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 김재련 변호사, 임명묵 작가는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의 부재”와
-
"대법관 총살" 지지자 시위에…헬기타고 부추긴 '남미 트럼프'[영상]
“브라질을 다시 위대하게” 브라질 극우 세력 수십 만 명이 브라질리아 대법원 앞에 집결했다. ‘남미의 트럼프’라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다. 보우
-
檢, 3주째 성남시 압수수색…"'이재명' '정진상' 빼고 가져가"
10월 21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
난민에 총격, 극우 집권 도미노…인종 혐오 금기 허물어진 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극우 성향 조빅당을 지지하는 집회가 지난해말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극우 성향 백인 남성이 차를 몰고 다니며 흑인 난
-
[애물단지 신세 1000만 경유차] 경유화물차 제한에 경유세 인상론도 나와
디젤게이트·미세먼지 이슈에 ‘환경 파괴범’으로 전락 … 지방선거서 여야 모두 “노후 경유차 아웃”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한 목소리로 내세운 게 있다. 미세먼지 대책, 특히 미
-
거대양당 기득권 사수에 기초의회 '3~4인 선거구' 줄줄이 좌초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거대 정당의 담합과 '소지역 이기주의'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퇴
-
[글로벌아이] 님비와 임비
심재우 뉴욕특파원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값싼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동네 집값 떨어지는 것을 우려한 ‘님비(NIMBY·Not In My Backya
-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취소 통보로 원점…끝까지 차량진입 허용 못해”
2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배송기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사진 뉴스1] ‘택배 전쟁’으로 몸
-
[국가 브랜드 경쟁력] 식재료 차별화…농가 협력 사회공헌활동도 강화
롯데리아는 국내에서 약 13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롯데리아]패스트푸드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에 비해 1점 상승했다. 롯데리아가 전년과 같은 77점으
-
태풍 '미탁' 접근 제주 물폭탄…중부는 내일 아침 최대 고비
제18호 태풍 미탁이 중국 상하이를 지나 2일 오전 제주도로 접근하고 있다. [자료 미 해양대기국(NOAA)]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접근하면서 2일 오전 제주도에
-
이와중에 또 남중국해 분쟁···코로나도 두손 든 中 70년 야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는 와중에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화와 홍콩 개입을 가속하고 있다. 코로나19에서 먼저 벗어난 중국이 역병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공백을 노려 ‘남중국해
-
[서소문사진관]도로에 떠다니는 어선, 남부는 '물 폭탄' 대비중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1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다. 다나스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0hPa이고 최대
-
'개점 휴업' 패스트트랙 수사…경찰, 한국당 의원에 '체포영장' 카드 꺼낼까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여당의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제출을 저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