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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공동추위 제의
김종필 공화당 의장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정책 기조 연설을 발표-여·야의 「공명선거 추진의회」를 구성하여 일대 공명선거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의했다. 김 당의장은 한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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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낙천자와 군소 정당
○…충남 Q군의 모당 사무소-. 「공천열풍」속에서도 한낱 낙엽이 되지 않고 「마지막 살다 남은 한 잎사귀」가 되고자 몸을 도사리고 있던 지구당 부위원장 K씨는 『잿놈은 줄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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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 5명이 공모
【부산】속보=1천여 만원 농협 털치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 수사 본부는 현직 농협 직원 5명을 29일 밤 철야 심문 끝에 『사건 발생일로부터 약1주일 전에 동지소 총무계장 최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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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완)평신정으로 북한탈출 민경태씨
『다시 태어난 기쁨입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삶이 제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젠 어떤 일이 있어도 한이 될 것은 없습니다. 벅찬 감격만이 있을 뿐이지요.』 지난 9월14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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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각끝내 고사
2거사령관의「바통」을 이어받은 정내혁중장은 강직·고지식·과묵의 형용사가 붙어다니는 외곬의 군인-.체신부장관 기용설이 파다했지만 5·16을 맞아 상공장관을 맡았던 그는 입각을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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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트살해기도|인니군부의 반정거사계획적발
【자카르타16일AFP급전합동】「인도네시아」정부는 내각간부회의장 「수하르트」중장을 비롯, 현정권의 고위간부들과 반공민간인지도자들을 납치하여 집단살해함으로씨 현정부를 뒤엎고 「수카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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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앞엔 「칼날같은 기백」 한옥신 치안국장
현직검사로서 치안국장의 자리에 옮긴 한옥신씨(45)-그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졌지만 특히 영일지구 부정선거사건의 부정을 파헤쳤을 때 더욱 세상에 빛이 났다. 그만큼 불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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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시억류코홍정
【라고스 31일 로이터등화】부족별 자치제를 없애고 중앙집권제를 실시하려던 군사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북부출신의 육군장교들과 군사정부사이의 협상은 진전할 기색이 없으나 반란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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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 「쿠데타」
[부에노스아이레스28일AP·UPI·AFP·로이터=본사종합] 「아르헨티나」 3군참모총장들은 28일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다. 65세의 의사출신인 「일리아」 대통령은 수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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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진압 위한 자발적인 거사
【사이공 15일 AFP 급전 합동】월남국방성은 15일 「다낭」에 해병대를 진주시킨 것이 반란파의 「불법투쟁」을 진격하고 안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국방성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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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미이라 5천개 완전한 단일 민족묘
「카이로」에 있는 미국 고고학 연구소장 「니콜라스·밀레르‥씨를 단장으로하는 미국 고고학 조사단은 높은 「댐」물에 곧 잠길 우려가 있는 한 공동 묘지에서 5천개의 사람의 해골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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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세르파 거사
【텔아비브 23일 AFP합동】23일 새벽 「시리아」의 정권을 장악한 「시리아」군 장교들은 철저한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의 반대자들이라고 「이스라엘」 소식통이 23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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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위기 부른 「수카르노」 안간힘
9·30「쿠데타」 실패후의 「인도네시아」정국의 혼미상을 타개하기 위한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나수티온」국방상 겸 3군 참모총장의 해임은 도리어 정국의 혼미를 거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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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발한 관계관 「쉬쉬」에|엉뚱한 회견 알맹이 공개
월남에 군납할 전투 복등 10개 품목의 공급능력을 조사한 내용이 17일 지상에 보도되자 이철승 상공차관은 약속위반이라고 노발대발했다. 이 차관은 『국방장관이 일급거사 기밀을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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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특별 군재 개정|「9·30 진상」 개봉
「수카르노」 딸까지 가담한 학생 「데모」대들이 치솟는 물가에 못 살겠다고 아우성을 치는 가운데 작년 9·30「쿠데타」 음모에 관련된 거물급 공산당 간부들에 대한 특별군법 회의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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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치·경제의 3면 전쟁을 계속
【호눌룰루 8일 로이터동화】「존슨」소대통령과 월남의 「구엔·반·티우」국가원수 및「구엔·카오·키」수상은 거사·정치·경제 3면에서의 전쟁을 계속 수행해 나가도록 호소하기 위한 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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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만 나오면 딴소리
「신인」측의 김재춘씨가 적극 나서고 있는 양분된 신당작업의 재 통합협상은 양파가 생각하는 「포이트」에서 어긋나 난항하고있는 모양. 20일 하오 강경파 측의 9인 전형위가 회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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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세 실패면 월맹 분쇄
【마닐라18일AFP합동】딘·러스크 미국무장관은 지난 16일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미국의 평화공세가 실패하면 미국은 월맹을 거사적으로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닐라·크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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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불 켜진「일방통행」|의장단선거와 공화당 항명부대
국회요직후보 내정에서부터 반발해온 공화당 내 항명부대들은 16일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60표 내지 54표의 조직된 힘을 과시했다. 의장과 부의장 2석을 선출하는데 무려 일곱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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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첫 공판
육군고등군법회의(재판장 이재일소장·법무사 김봉한대형)는 2일상오 10시 원충연대령등 7명에 대한「쿠데타」음모사건 항소심첫공판을 열고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인단의 항소에 맞선 검찰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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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회담열기로
정국무총리와 방한중인 [키]수상은 9일 하오2시 총리실에서 가진 단독회담에서 한·일 양국의 거사 및 경제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할 때는 한·일 수뇌급 회담을 열자는데 합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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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4만원이 빚은 참사
일가족 6명을 몰살 기도코 심야 가족이 잠든 방안에 휘발유를 뿌려 1명이 죽고 5명에게 중화상을 입힌 후 자신도 자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노병직(48·부국무역회사사장·서울특별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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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토프·칵테일」제조방법탐지 등=정부전복을 음모"
민족주의 비교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과격학생들의 반정부음모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공안부는 내란선동혐의로 구속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3년 김중태(24)군을 반공법위반혐의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