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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2] 세계 최첨단 978개 의료 업체 서울에 모인 까닭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지 올해로 117년. 이로 인해 인류는 메스를 대지 않고도 몸속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영상진단장비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영상진단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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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병동·회복실 … 어디든지 이동 촬영
필립스의 초음파 신제품 ‘스파크(Sparq)’. 들고다니며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초음파 기기다. 터치형 컨트롤 패널과 17인치 대형 모니터로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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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MRI에 체온을 담았습니다
“더 건강한 삶을 위한, 더 편리한 의료기기를 만들겠다.” 최근 GE헬스케어가 강조하고 있는 슬로건이다. GE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적 의료기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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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유방암, 15분 검사로 끝
지멘스가 선보인 3D(3차원) 유방 고주파 초음파 기기. 유선조직이 발달한 치밀 유방의 경우 X선이 잘 투과하지 못해 종양을 찾지 못하는 가능성을 줄였다 ▶스캔서치 앱을 설치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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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나이 등 ‘선택과 집중’… 건강검진도 ‘맞춤시대’
차움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의료진과 의료장비가 직접찾아오는 원스톱시스템이다. [차움병원 제공]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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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CT 0.3초면 끝 … 3D로 종양 볼 수 있어 생체검사 줄여
X선·컴퓨터단층촬영(CT)·양전자단층촬영(PET)·자기공명영상촬영(MRI)·초음파…. 영상진단장비들이 인체 친화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사선 피폭량을 4분의 1 이하로 줄여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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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인대·근육 손상 줄인 디스크 수술, 회복도 빨라
허리디스크는 10명 중 8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다. 그만큼 전문병원도 많다. 그중에서도 윌스기념병원의 척추센터는 최소침습 척추수술로 손꼽힌다. 허리수술을 할 때 뼈나 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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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4) 진료비 영수증 보는 법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비’는 성역(聖域)입니다. “필요한 진료를 해주셨겠지” “일단 나을 수만 있다면 비용이 문제랴”가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게다가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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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입원기간 확 줄여 환자적체 해소하겠다”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병원장은 “통합진료와 첨단 IT를 기반으로 암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이 25일 암병원을 개원했다.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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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방사성 물질] 실내 환기만 잘 해도 라돈 줄일 수 있어
일생 동안 방사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리·지하철·상수도·식품·대기…. 어디에서 무얼 하든 보이지 않는 방사선이 몸을 감싼다. 동일본 대지진처럼 원자로가 폭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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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③ (2월21일~3월19일)
‘돈이면 모든 것을 살 수 있지만 한 가지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상식이다’. 조금 지나친 표현 같지만 상식은 스스로 힘써 익혀두지 않으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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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인전 초청받은 X레이 예술가 정태섭
정태섭 교수가 자신이 아끼는 엑스레이 작품 ‘튤립 꽃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X선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 정태섭 교수(57)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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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포함 건강검진 100만원 동물병원 갈수록 전문화·대형화
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동물병원 ‘닥터펫’에서 의료진이 젖니를 뽑기 위한 시술을 앞두고 강아지를 마취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종양클리닉, 재활통증클리닉, 건강검진클리닉,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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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가 흑백 밀어냈듯 5~10년 내 3D TV 시대”
세계 최초의 TV시리즈용 3D(3차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가 있다. TV 방송용 26부작 ‘볼츠와 블립’을 제작해 프랑스·캐나다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한 국내의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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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북미방사선학회’ 참관기
필립스 헬스케어가 북미방사선학회에서 MRI와 PET를 결합한 영상진단기를 선보였다. 가운데 트레일에 환자가 누우면 MRI(왼쪽)와 PET을 오가며 8분 30초 만에 전신촬영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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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융합 ‘눈으로 보는 청진기’시대 활짝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지 올해로 115년. 이 기술은 진화를 거듭해 인류는 메스를 대지 않고도 몸속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영상진단장비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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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하며 한 방에 암세포 때리는 ‘래피드악’ 설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래피드악’을 도입했다. 이 치료기는 방사선 조사 시간이 2~3분으로 짧고 피폭량도 기존 치료기인 토모테라피보다 최대 30% 가량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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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검색기 국내 첫 도입] 신체 주요 부위는 희미하게…의심 물체는 빨갛게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 전신검색기가 시범 운영된다. 위 사진은 공항 관계자들이 전신검색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아래는 전신검색기로 투시된 영상.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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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선 기업들 메디슨
서울 대치동의 메디슨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2002년 부도 후에도 연구개발 인력이 떠나지 않고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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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에서 PET-MRI까지 … 영상장비의 발전
인간이 몸속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지는 110여 년이 됐다. 1895년 독일의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찾아내 사람의 몸을 열어보지 않고도 몸속을 들여다보는 영상의학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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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전파로 유방암 진단한다
전파를 아주 약하게 쏘아 유방암을 진단하는 모습. 왼쪽 모니터에 나타나는 영상이 유방을 단층으로 촬영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유방암 검사를 하려고 X선 촬영을 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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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노인 척추관협착증] X선 모니터 보면서 1cm 째고 간단히 수술
얼마 전 경기도 안성에 사시는 김모(70) 할머니가 병원을 찾았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더니 다리까지 저리고 당겨 걷기조차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병명은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한 척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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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의료 영상진단기
그림은 1895년 11월,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이용해 부인의 손을 찍는 모습. 오른쪽은 인류최초의 인체골격 X선 사진. 인간의 몸속을 투명한 유리병처럼 들여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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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투시안경
최근에 사람들의 옷을 투과해 알몸을 볼 수 있다는 이른바 ‘투시안경’ 때문에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정말로 그런 안경이 가능한지 걱정스럽게 필자에게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