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의사] 고려대 안산병원 최종욱 원장
지난달 12일, 고대의대 안산병원장실에선 40~50대의 중년남자들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그들은 최근 고대안암병원에서 이곳 병원장으로 부임한 최종욱원장에
-
고려대 안산병원 최종욱 원장
지난달 12일, 고대의대 안산병원장실에선 40~50대의 중년남자들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그들은 최근 고대안암병원에서 이곳 병원장으로 부임한 최종욱원장
-
[할복소동 권영해씨 병실 주변]검찰, "윤홍준 회견부분만 수사"
할복소동을 벌인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은 24일 현재 혈당치가 2백㎎정도로 정상인의 90~1백40㎎보다 조금 높을 뿐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담당의사
-
미국 일류병원 해외환자 유치戰 치열
미국의 대형병원들이 해외환자 끌어들이기에 나섰다.최고급 병실과 진료장비를 놀리는 일이 잦아지자 치료비를 현찰로 받을 수 있는 해외환자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
역효과 부르는 VIP증후군
수년전 있었던 일이다. 국내최고의 명의집합소로 불리는 S대의대 병원에 검정색 리무진서너대가 느닷없이 밀어닥쳤다.당시 한국을 친선방문중이던 남미 모국가의 대통령이 급작스런 복통을 일
-
빨리빨리病과 늑장구조
치과의사에게 물으면 그나라 국민성의 편린을 쉬 읽을 수 있다한다.이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을 때 미국인 환자는 아프냐고 묻는다.일본인은(치료비가)얼마냐고 묻는다.한국인은 얼
-
캘수록 “요지경” 상문고… 검찰수사 이모저모
◎상 교장 용돈도 학교예산 사용/최 이사 50m 줄행랑치다 붙잡혀/입원부인 급히 일반병실로 옮겨/보석상까지 운영하며 “「황금돼지」사 바쳐라” 강요 학교를 마치 개인왕국처럼 운영해온
-
(하) 「촌지」갈수록 거액·상례화
의사와 환자간에 생길 수 있는 의료계비리로는 촌지성 금품수수를 들 수 잇다. 물론 감사의 뜻에서 의사나 간호사에게 건네는 성의표시를 나무랄 수는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
엑스포 '93 개막 축포만 남았다|한달 앞으로…미리 가본 「한밭벌」
「D-31일」-. 개도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것이어서 정부와 기업들이 혼신의 힘을 쏟아온 대전엑스포(세계박람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 도룡동 갑천벌 27만3천평에 지난 9
-
서울대 병원장-입원 청탁 잦은 「인술의 손」수장
『죽기 전 서울대병원에서 진찰이나 한번 받아봤으면….』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들이 마지막 소원으로 흔히 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 의료진의 최후보루인 서울대병원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
병원의 환자 서비스 질 높여야
병원의 기능은 병든 사람을 낫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이 병원」이라는 지적의 소리가 높게 일고있어 의료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법원의 입원실환경이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
86의료진 규모로도 "대회신"아시안게임 보건서비스 이렇게 한다
지난 5일 선수촌 병원이 문을 엶으로써 아시안게임의 보건의료서비스망의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었다. 그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투입되는 인원은 의료1백69명을 비롯, 간호원. 울미치료
-
호텔-콘더료·진료비등「할인카드」과대홍보로 고발 잦다|국내 5개사·1개단체서 발급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서민층에게「의료보험카드와 같은 혜택」을 준다는 명목을 내세워 할인카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 고발·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한국소비
-
"불시착 중공 여객들 서울의 4박5일 취재기자 방담|"중공, 한국과 교류 못 할 이유 없다"|승객 거의가 관계개선에 긍정적
-어린이날 서울·경기 일원에 울린 경계경보 사이렌은 그야말로 신문 없는 날 신문인들에게 최대 경보 사이렌이 되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요즘 사건은 꼭 신문기자들이 모처럼 쉬는 날 어
-
군의관들 군재 증언
17일 상오 검찰관 이병옥 소령(17일 상오10시 25분부터) 검찰관은 증인 신문에 앞서 대통령 시신의 「X-레이」사진·검찰관이 작성한 진술조서·군 사법 경찰관의 조서 등이 사실인
-
(84)「우간다」의 의학교수 김충희 박사(상)
【캄팔라=김동수특파원】외국생활이라곤 「우간다」에서 11년 보낸 것이 전부지만 한때 문학소녀적인 감상으로 자주 쓰이던 「코즈머폴리턴」, 「집시」의 비애가 물씬 풍겨온다. 겉으로 드러
-
(251)엑스포70 한국의 날
엑스포70한국관은 『한국의 날』인 18일 만박회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축제의 광장에서 화려한 민속잔치를 벌여 우아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자랑했다. 내셔널·데이는 엑스포70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