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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아날로그도 디지털도 안 되는 택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20년 전쯤 도쿄의 한국 주재원 사이에 ‘전설’ 같은 얘기가 있었다. 도쿄 인근 나리타 공항에 내린 A씨가 호기 있게 택시를 잡곤 “도쿄 신주쿠까지!”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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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에도 라켓 들고, 유튜브 찍고…‘테니스 열정’은 부전자전
대구 수성구 조일테니스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최병익씨와 코치로 활동 중인 아들 최원호씨. 백경서 기자 아버지는 택시기사였던 1988년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았다. 승객이 뒷좌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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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들인 서울시의 택시 유니폼, “옷장 속에”
━ 서울시, 단속 예고하고 … 회사들에 ‘셀프 점검’만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법인택시 기사의 유니폼을 도입했다. 택시 기사 복장은 2011년 자율화됐지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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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처럼···서울 택시 유니폼 부활한다
━ 푸른 셔츠에 검정 조끼 이달 13일부터 서울 법인택시 운전기사는 근무복을 입는다. 2011년 택시기사의 복장이 자율화된 지 6년 만에 유니폼이 부활한다. 8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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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싸고 친절’ 일본 MK택시 신화 일군 재일동포 기업인
유봉식 전 회장. 미 시사주간 타임은 95년 MK택시를‘세계최고의 서비스기업’으로 선정했다. [중앙포토] ‘일본 택시업계의 풍운아’로 불렸던 유봉식(일본명 아오키 사다오) 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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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시업계 풍운아' 유봉식 전 MK택시 회장 별세
지난 8일 별세한 유봉식 전 MK택시 회장. [중앙포토] ‘일본 택시업계의 풍운아’로 불렸던 MK택시 창립자 유봉식(일본명 아오키 사다오·靑木定雄) 전 MK그룹 회장이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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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우버 택시 불법, 벌금 1000만원”
렌터카 업체 등과 계약을 맺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공유경제 개념 택시’를 운영한 우버코리아 한국법인이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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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우버 택시'…법원 "불법 영업 맞다" 벌금 1000만원
렌터카 업체 등과 계약을 맺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개념 택시’를 운영한 우버코리아 한국법인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찰이 지난 22일 결심 공판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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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택시 논란' 우버CEO 트래비스 칼라닉, "법정 출석 않겠다"
트래비스 칼라닉(40·우버CEO) [중앙포토]‘불법 택시’ 논란에 휩싸인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UBER)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트래비스 칼라닉(40)이 29일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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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제휴, 렌터카업체 대표, 벌금 200만원 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주는 미국 서비스 업체 ‘우버’와 손 잡고 ‘우버 택시’ 영업을 시도했던 렌터카업체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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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 닮았네요, 합장으로 손님 맞는 친절 택시
대구 운불련이 올해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선보인 탑 모형을 얹은 택시. [사진 대구 운불련]‘고객님 3X바1X25 차량 356m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용에 감사드립니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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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택시 유봉식 신화, 지나친 자식사랑에 빛바래다
일본 MK택시의 창업자인 유봉식(일본명 아오키 사다오·85) 전 회장. 선풍적인 ‘MK 신화’로 각광받던 그가 ‘쿠데타에 의한 퇴출’을 당했다. 이유는 ‘부당한 세습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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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세상에 줄 최고 서비스는 친절”
지난달 30일 서울 답십리동 비전택시대학의 특강에서 강사 김아름씨(오른쪽 셋째)와 정태성씨(오른쪽 둘째)가 수강생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사님들, 여성 손님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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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세상에 줄 최고 서비스는 친절”
지난달 30일 서울 답십리동 비전택시대학의 특강에서 강사 김아름씨(오른쪽 셋째)와 정태성씨(오른쪽 둘째)가 수강생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사님들, 여성 손님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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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세계 최고 택시 기사님, 어떻게 지내세요?
며칠 전 한 독자님으로부터 엽서를 받았습니다. 무늬 없는 엽서에 검정 볼펜 글씨가 빼곡했습니다. 손으로 쓴 엽서가 대체 얼마만인가, 싶어 한참 쳐다봤는데 엽서를 보내주신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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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사회
산부인과 의사 최안나 쉬쉬해 왔던 낙태문제 제기 “불법 낙태 단속”정부 약속 받아내 최안나인공임신중절(낙태)은 의사는 물론 산모도 처벌받는 엄연한 형법상 범죄다. 하지만 정부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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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절강사’ 데뷔 택시기사
23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대회의실. 회색 양복을 입고 강단에 선 정태성(44)씨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손수건으로 연방 이마의 땀을 닦았다. “저는 평범한 개인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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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외국인 최초로 일본 MK택시 연수한 개인택시기사 정태성씨
“ 세계 최고의 택시기사가 돼라” 부친 유언에 9년 동안 준비 연수 요청서 보냈는데 거부당하자 청와대·서울시청에 추천 부탁까지 열정에 감동한 MK택시서 보름간 친절 배운 정태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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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보다 편한' 부산 등대콜 택시
등대콜 택시 운전사 박삼병씨(56)가 2일 부산시 연제구에서 호출한 승객의 집 앞에서 직접 택시 문을 열어주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2일 오전 부산시 사하구 신익아파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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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인들 현장 너무 안찾아"
친절 서비스로 유명한 일본 MK택시의 유봉식(77.사진) 회장이 한국경영자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유 회장은 "한국 기업인들이 현장을 멀리하고 편한 것만 찾기 때문에 일본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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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교육의 힘', 공무원·주민 바꿨다
▶ 전남 장성군이 10년째 매주 금요일 열고 있는 장성아카데미에 공무원.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특강 모습. [장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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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런게 남성호르몬을 자극한다고?
치마를 입어 본 여자들은 단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남자들의 시선을 쉽게 끌어올 수 있는지 알 것이다. 아주 작은 노출, 엉뚱한 손짓 하나, 그리고 운전 중에 힐끗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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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서도'친절 택시'는 성장" 日 MK그룹 유태식 부회장 전주大 강연
"질 좋은 서비스를 싸게 제공하는 것은 개인·회사뿐 아니라 국가에도 적용되는 영원 불변의 마케팅 법칙입니다." 지난 22일 전주대를 찾아 전북지역의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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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하면 요금 내지 마세요"
"일본 MK택시보다 더 친절하게 월드컵 관광객들을 맞을 겁니다." 17일 오전 6시15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신영택시 차고지. 제복을 단정히 차려 입은 택시기사 3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