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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K-리그 젊은 골잡이들
신영록(왼쪽)이 20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뒤 동료 안효연과 주먹을 마주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충칭에서 벌어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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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부산 황새’ 개막전부터 날았다
부산 김승현(왼쪽서 둘째)이 전북 수비벽 위로 프리킥을 하고 있다. 부산은 후반 13분 김승현의 결승골로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산=연합뉴스]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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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오늘 개막 …감독 데뷔 ‘황새’ 황선홍 높이 날까
2008 삼성하우젠 K-리그가 8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정상을 밟은 전남 드래곤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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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걸린 한국 축구, 언제 일어날까
초가을이지만 한국 축구는 겨울이다. 시베리아 추위도 도망갈 정도다. 한국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이룩한 뒤 금방이라도 아시아 맹주를 넘어 세계 축구의 주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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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도, 4만 관중도, 차범근도… 김남일 복귀 환영
김남일(30·수원 )이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스포츠헤르니아 부상으로 지난 6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은 김남일이 재활을 마치고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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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영웅 피아퐁 - 왕년의 골잡이 김용세씨
피아퐁과 김용세씨가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잔을 부딪히며 건배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피아퐁, 변한 게 하나도 없네. 다리도 현역 못지않게 단단하고.” “용세 형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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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⑩ 동남아 축구가 달려온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년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태진씨는 주말마다 축구 중계를 들으면서 골프를 친다. 골프장 인근에서 하는 동네 대항 축구 경기가 확성기를 통해 중계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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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가을의 축구전설 쏘자' 수원
경기가 끝난 뒤 포항 이동국이 힘없이 퇴장하는 가운데 챔피언전 진출에 성공한 수원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2006 프로축구 K-리그는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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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성 2연발 골 … 포항 2위 점프
3일 인천 경기에서 대전 골키퍼 최은성(左)과 인천 공격수 바조(왼쪽에서 둘째)가 공을 다투며 서로 뒤엉키고 있다. [인천=뉴시스] 천적을 상대로 한 대승은 기쁨이 두 배.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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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K-리그' 안 되겠니
"한국에는 세계 최고 시설의 월드컵 경기장들이 있다. 국가대표가 A매치를 하면 6만5000석의 경기장이 꽉 찬다. 그런데 프로축구에는 3000~4000명만이 오는 건 이해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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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프로야구·축구 높아진 국민 눈높이 맞추려면
국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가 한껏 높아졌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LA 다저스)이 뛰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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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한국인 피 받았다는 게 자랑"
하인스 워드(왼쪽)가 19일 WBC 한·일전이 열린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박찬호(오른쪽)와 유니폼을 바꿔 입은 뒤 김인식 감독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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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쏜 '우리의 영웅들'
을유년이 저물어갑니다. 한 해를 돌아보자니 다사다난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군요. 해외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국민은 환호했습니다. 그들이 부진하면 힘이 빠지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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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2002년보다 못할 것 없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홍명보 코치, 아드보카트 감독,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베르베크 수석코치(왼쪽부터)가 2006 독일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아드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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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승엽 나란히 日 '때렸다'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최홍만(25)과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23일 나란히 일본열도에서 '한방'을 터트렸다. 최홍만은 23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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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종격투기 지존 가리자"
"표도르의 파운드다." "크로캅의 하이킥이라니까." 요즘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와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비치(크로아티아)의 경기 예상으로 뜨겁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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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명문 축구클럽 '보카'마크리 회장 방한
축구영웅 마라도나를 배출한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는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명문 축구클럽이다. 2003년 세계 클럽랭킹 1위에 올랐던 이 팀은 아르헨티나에서 '전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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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출신 모따, K리그 복귀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지난해 포르투갈 수페르리가에 진출,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 출신 골잡이 모따(25)가 성남 일화로 복귀한다. 포르투갈에 체류 중이던 모따는 11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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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스포츠 10대 뉴스
스포츠계에서 짝수 해는 바쁜 해다. 올림픽과 월드컵축구.아시안게임 등 굵은 국제대회들이 2년 간격으로 짝수 해에 벌어진다. 2004년은 아테네 올림픽의 해였다. 한국 선수단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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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퐁 아들, 대 이어 한국 노크
▶ 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左)과 아들 퐁피슛. 1985년 프로축구 럭키 금성(현 FC서울)에는 26세의 태국 출신 공격수가 있었다. 피아퐁(45)으로 불렸던 피아퐁 푸에온.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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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들 "날 보러와요"
6연승으로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과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주말 K-리그를 달군다. 올림픽팀의 선전은 K-리그 흥행에 큰 활력소가 된다. 지난 1일 한.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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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라도나 vs '日의 오언'
23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한.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을 지켜본 양국 축구팬들의 시선이 최성국(20.울산 현대)과 오쿠보 요시토(21.세레소 오사카)에게 모아졌다. 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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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 "피스컵 대령하라"
우승상금 2백만달러(약 24억원)는 어느 팀이 가져갈까. 6대륙의 명문 축구클럽 8개팀이 출전한 2003 피스컵이 15일 개막,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A조에서는 지난해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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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피스컵 코리아 15일 개막…반갑다! 월드컵 영웅들
'세계 유수의 클럽축구팀'들이 15일부터 1주일간 한국에서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 통일교 산하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2003 피스컵 코리아'에는 성남 일화를 비롯해 P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