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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실패한 선수들 춤추게 했더니 대형사고 치더라
프로축구 새내기 감독 박경훈(49·제주 유나이티드·사진)이 대형 사고를 쳤다. 지난 시즌 15개 팀 중 14위였던 제주를 2010년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사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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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ㆍ남태희 등 유럽무대 10대 유망주 기량은 세계수준
이청용(왼쪽)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포트엘리자베스(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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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축구의 ‘기본’을 생각한다
전 세계인이 숨을 죽이고 흥분해마지 않던 지구촌 축제가 많은 이변과 기적을 연출하며 서서히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남아공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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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김병지, 500경기 출장 ‘철인’의 꿈 영글어
‘철의 수문장’ 김병지(39·경남 FC)는 1970년생, 우리 나이로 마흔이다. 그렇지만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날렵하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 중 최고령인 그는 K-리그 최다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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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상무 이강주 ‘2인자 설움 언제까지 …’
경기대 재학 시절 이강주(26·신협상무·사진)는 ‘수퍼땅콩’ 여오현(삼성화재)을 뒤이을 ‘차세대 리베로(수비 전담선수)’로 꼽혔다. 그는 2005년 11월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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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유럽의 보름달로 ‘휘영청’ 뜰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프로야구는 추석 연휴에도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프랑스 리그 AS 모나코에 진출한 박주영은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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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누구 … 세요” 장남석 6골, 김명중 5골 … 무명 돌풍
장남석(25·대구·사진左), 김명중(23·광주右)을 아시나요. K-리그에서 무명 골잡이의 돌풍이 거세다. 박주영(서울), 안정환(부산)은 긴장해야 할 것 같다. 팬들은 스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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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킥 맞은 골키퍼처럼 불안한 심정
로이터=연합뉴스 박지성 ‘늦은 출발’박지성은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 로마와의 8강 1차전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결장한 뒤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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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 눈’ 벗어난 세 사람, 왜? … 축구대표 24명 엔트리 발표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17일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북한전(26일·중국 상하이)에 나설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K-리그에서 부활포를 터뜨린 조재진(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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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바레즈 ‘왕별 땄다’ … K-리그 MVP
2007년 K-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따바레즈와 신인상 수상자 하태균이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카카(AC 밀란)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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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티켓 잡기 프로축구 무한경쟁
본지는 3월 3일자 K-리그 시즌 개막 예고 기사에서 4강(성남.수원.울산.서울)-5중(포항.전북.전남.부산.경남)-5약(대전.대구.인천.광주.제주)의 판도를 전망했다. 전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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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2년차 징크스 몰라요'
2007 프로축구 K-리그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산뜻하게 출발했던 전북 현대는 이후 5경기에서 1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순위도 9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아시아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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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그렇지!' 귀네슈 '그래도!'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의 마토(中)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은 크게 웃었고, 셰놀 귀네슈(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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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배드민턴 박성환, 세계 1위 린단 꺾어 外
*** 배드민턴 박성환, 세계 1위 린단 꺾어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박성환(한국체대.세계 29위)이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수퍼시리즈 남자단식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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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vs 에시엔 '충돌'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가나는 첫 출전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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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A매치는 잘 되는데 K - 리그는 왜 안될까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독일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프로축구 K-리그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러나 경기장은 썰렁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다. 월드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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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거친 플레이엔 더 거칠게 맞서라"
독일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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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사회 웃음 전한 '신바람 뉴스' 10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있다. 때론 힘들게, 때론 화나게 했던 소식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었던 뉴스가 있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시 물길 열린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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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올스타득표 홍명보 기록 못넘나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올스타전 팬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주영(FC서울)이 역대 최다득표자 홍명보의 기록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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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올스타 팬투표 1위 질주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축구천재' 박주영(20·FC서울)이 대표팀 선배 이동국(포항)과의 격차를 벌리며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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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올스타전 팬투표 선두질주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축구천재' 박주영(20·FC서울)이 올스타전 팬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 부동의 선두를 질주했다. 다음달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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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이동국 제치고 올스타투표 선두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오는 8월21일 막을 올리는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의 2차 중간집계 결과 '축구천재' 박주영(FC서울)이 지난달 30일 1차 발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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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비수 전성시대'
김남일(사진) 1등, 이운재 2등….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수비수들이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9일까지의 중간집계 결과다. 17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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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다 떼라니… " 울산 울상
프로축구 구단으로서는 보유 선수의 대표팀 발탁이 양날의 칼이다. 우선 좋은 점 하나. 선수들의 몸값이 올라간다. 선수들을 비싸게 팔아 짭짤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그러나 내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