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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디젤 모델 대거 들여올 것"
판매 대수 528대, 수입차 업계 10위.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푸조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거둔 성적이다. 푸조는 외환위기가 닥쳤던 1997년 한국에서 철수했다가 6년의 공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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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작은 차들끼리 한판 유럽-미국 '깜찍한 전쟁'
"지난 수 년간 유럽 시장에서 사실상 벤츠와 BMW에 대적할 자동차 회사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 그 철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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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2005년 연말쯤 한국서 시판"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오카베 아키라(岡部聰.58.사진) 상무는 "렉서스는 한국시장에서 성공했지만 대중차인 도요타 브랜드는 한국에서는 경쟁력이 없어 들어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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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기업에 파격 조건
경기도가 외국기업인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IR)방식의 투자 유치 행사를 가졌다.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26일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을 초청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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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놓고 맞겨루는 수입차 CEO 인터뷰] BMW코리아
수입차 시장 규모가 뜀박질하면서 수입차 경쟁이 치열하다.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BMW코리아와 세계 최고의 명차라는 자부심을 내세우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를 각각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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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세계 지휘' 한국 CEO 줄이어
글로벌기업의 한국 지사 또는 현지법인의 대표.임원들이 잇따라 본사의 중역으로 발탁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지사에서 본사의 외국인을 사장으로 '수입'해온 것과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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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10. 소프트웨어-등롼
▶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있는 둥롼 신시(信息)기술대학의 수업 장면. IT 전문인력 양성대학이다.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둥롼이 다롄시와 합작 설립한 중국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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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잣거리 풍경] 선거철의 이미지 장사
선거철이다. 그래서 그런지 저잣거리엔 '이미지 장사'가 넘쳐난다. TV 카메라가 비추는 곳이면 장소를 불문하고 노란색 파카가 등장한다. 봄내음으로 날씨가 더워져도 (겨울용)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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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판케 BMW 회장
"휴대전화의 다양한 벨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미래형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선 액정화면(LCD) 등 한국 IT기술의 접목이 필요합니다." 20일 방한한 독일 BMW사의 헬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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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7월 둘째주
이번주 인물정보 검색순위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치 무산'과 '굿모닝시티 분양비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부터 이어진 '동계올림픽 유치 무산'의 책임론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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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임원 승진 아시아人으론 처음
"BMW코리아 전체 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라고 생각합니다. " BMW코리아 김효준(46.사진)사장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독일 BMW그룹의 임원으로 승진했다. BMW코리아는 6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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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판케 회장은]
헬무트 판케 회장은 1946년 8월 31일 독일 동북부 스토르코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인 64년에는 장학금을 받고 1년간 미국 뉴햄프셔에서 공부했다. 66년 뮌헨에서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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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0%는 여성으로"
코오롱 그룹이 임원 승진 단계를 줄이고 팀장에게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는 30%를 여성으로 뽑고 이들에게 남자와 똑같이 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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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포럼'참석차 내한한 판케 회장
"한국은 BMW가 판매량에서 다임러 벤츠를 제친 몇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같은 성공은 BMW 브랜드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린 우수한 직원들 덕입니다." 독일 BMW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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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車 거물들 訪韓 러시
잭 스미스 제너럴 모터스(GM)회장과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 크라이슬러 회장 등 세계 굴지의 자동차 업계 최고경영진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다음달 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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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또 다른 월드컵'
올 봄 서울이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무대'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내로라 하는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을 찾는 데다, 주요 경영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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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임원대상 이색 포상제 "일 잘하면 BMW 준다"
코오롱이 성과가 좋은 사업부서 임원에게 고급 외제차를 상품으로 내놓는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독려 작전'에 나섰다. '터치 더 스카이'란 이름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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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색 포상제 "일 잘하면 BMW 지급"
코오롱이 성과가 좋은 사업부서 임원에게 고급 외제차를 상품으로 내놓는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독려 작전'에 나섰다. '터치 더 스카이'란 이름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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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김영준씨… 신분 위장한채 호화 도피생활
15일 밤 특검팀에 붙잡힌 김영준씨는 지난 넉달간 '도망자'답지 않은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는 집도, 승용차도, 다니는 술집도 모두 고급 일색이었다는 것이 특검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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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들 올해 '공격 경영'…인력·서비스망 크게 늘려
지난해 12월 초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진 멤버들은 국내 미국 업체에서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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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들 올해 '공격 경영' 인력·서비스망 크게 늘려
지난해 12월 초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진 멤버들은 국내 미국 업체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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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세계제패 노리는 '오뚜기'
휴먼컴은 80년대 벤처기업이다. 회사의 연륜으로만 따지자면 테헤란밸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벤처의 1세대인 셈이다. 물론 그때는 벤처니 펀딩이니 하는 용어들도 없을 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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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 트렌드를 주목하라! [4]
헤픈 복지혜택이 줄어드는 대신 근무시간은 짧아지고 있다. 신경제 고용현장에도 현실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질펀한 송년 파티 계획은 백지화됐다. 마사지 예약도 취소됐다. ''푸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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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8천여개 시대… 국적 따라 특성 제각각
"의사결정을 대체로 합리적이고 빠르게 하며 실무자들이 권한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업체인 BEA 시스템즈 코리아의 심풍식 사장은 미국계 기업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