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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할 땐 웃음이 약” … 수첩에 ‘스마일’ 써놓고 플레이
청야니는 요즘 옷차림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지난 1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 그는 흰색 카디건에 핑크색 피케 셔츠를 받쳐 입어 멋을 냈다. [중앙포토] 여자골프 세계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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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레 저그를 누가 품든, 왓슨에게 보내는 갈채
톰 왓슨이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디 오픈 3라운드 1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식기세척기에 들어갔다 나 온 것 같다. 날씨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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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휴식 유소연 단독 인터뷰
LPGA US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안고 기뻐하고 있다. [AP] 21살의 나이에 LPGA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제패한 유소연 선수. 항상 '긍정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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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기적 같은 우승 … LA서 유소연을 만나다
초청 선수로 참가해 LPGA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한화). 그는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한 홀 한 홀 재밌고 즐겁게,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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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갈수록 어렵게 핀 위치는 당일 공개
데이비드 하웰(영국)이 15일 연습라운드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오픈은 공을 세우기 힘든 지점에 깃대를 꽂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베데스다 AP=연합뉴스] US오픈은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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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올해는 빈털터리
타이거 우즈가 셰브론 월드챌린지 마지막 날 8번 홀에서 버디 퍼팅에 실패한 뒤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우전드 오크스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쓸쓸히 빈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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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① 삼성의료원 이종철 의료원장
“세계 탑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연구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종철 의료원장. [삼성의료원 제공] 한식·한복·영화·음악·드라마····. ‘한국적’인 것들의 글로벌화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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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현장, PGA챔피언십
관련기사 영광의 마지막 샷, 클럽 프로에게도 문 열린 기회의 땅 PGA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중 마스터스·US오픈·디 오픈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다. 그러나 목표는 최고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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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파 못봐주는 지옥코스, 선수 망신 주는 대회 ‘악명’
1969년 US오픈 우승자 오빌 무디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한국에도 흔적을 남겼다. [AP=본사 특약] 챔피언십의 목적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 진정한 최고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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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은 아내 것’ 미켈슨 마스터스 드라마에 사랑의 마침표
함성 속 미켈슨 타이거 우즈의 복귀로 떠들썩했던 마스터스가 ‘만년 2인자’ 필 미켈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미켈슨이 18번 홀에서 3타차 우승을 확정 짓는 2m 버디 퍼트가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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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로 통하는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
PGA의 존 댈리(왼쪽)와 LPGA의 로라 데이비스는 호쾌한 장타와 위험을 아랑곳않는 공격적인 플레이, 도박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까지 닮아 오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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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아이패드 세상을 바꿀까
아이패드 세상을 바꿀까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또 새무기 '아이패드(iPad)'를 출시했습니다. 9.7인치 화면에 두께가 13.4mm 입니다. 시장에 판매하는 넷북보다 가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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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와 최경주
이치로 스즈키(3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일본인 선수다. 빠른 발을 앞세워 메이저리그에서 9년 연속 2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으니 ‘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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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보다 값진 꿈을 준 60세 웟슨
톰 웟슨(左)이 경기가 끝난 뒤 우승자인 스튜어트 싱크(36)를 축하해 주고 있다. 싱크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당신의 뒤를 따르려 했는데 당신의 역사적인 기록을 막게 돼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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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18번 홀 지배해야 US여자오픈 정복
제64회 US여자오픈이 9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개막했다. 신지애는 10일 새벽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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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빨간색 티셔츠의 공포’ 우즈 또 4타 차 뒤집기
타이거 우즈가 1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실수 한 뒤 클럽을 물어뜯는 시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즈는 세번째 샷을 홀에 넣어 이글을 기록했다. [더블린 AP=연합뉴스] ‘골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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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리 키즈’ 김인경, 세리를 넘다
김인경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김인경은 지난해 10월 롱스드럭스 챌린지 대회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스프링필드 AFP=연합뉴스] 프로골퍼 김인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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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키즈 김인경, 세리를 넘다
프로골퍼 김인경(21ㆍ하나금융). 키 1m58cm의 이 ‘땅꼬마’ 처녀를 만난 사람들은 보통 두 가지에 놀란다. 하나는 자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샷에 놀라고, 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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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신지애와 샷 대결 기대돼요”
“내년엔 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 신지애도 오고, 양희영도 오고….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모두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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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드’ 신지애,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
한국 여자골프를 평정한 신지애는 2009년부터 미국 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여주=연합뉴스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 당시 21세이던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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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드’ 신지애,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 당시 21세이던 박세리는 미국 LPGA 투어 루키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고국의 많은 꼬마에게(정확히 말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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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승리는 달콤했지만
‘무릎팍 도사’는 아니지만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평하면 무르팍 스윙으로 볼 수 있다. 왼쪽 무릎을 빠르게 비틀면서 시작되는 그의 다운 스윙은 체인 효과를 일으키면서 엄청난 폭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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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생애 최고의 순간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은 멘털, 1m88㎝의 큰 키와 빠른 발을 이용한 폭넓은 수비력, 네트 앞에 떨어지는 절묘한 드롭 샷. ‘세르비아의 별’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3위)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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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멜버른엔 두 요정만 남았다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여자부 패권은 동유럽권의 두 미녀 테니스 스타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러시아의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5위)와 세르비아의 아나 이바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