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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 팔방미인' 효모의 재발견
효모는 막걸리를 비롯해 맥주, 포도주 등 각종 주류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이다. 효모는 기원전부터 인류의 영양을 책임져온 중요 미생물이다. 효모에 미네랄을 주입해 만든 ‘미네랄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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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세계 최초 뇌종양형성 메커니즘 규명
▲ 뇌종양 줄기세포(A)에 EZH2를 억제한 결과 뇌종양 줄기세포가 크게 줄어(B)들었다. 국내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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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내리 교수 '선도 과학자'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사진 왼쪽)은 17일 ‘올해의 선도 과학자 펠로십’ 수상자로 김빛내리(44·오른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 리보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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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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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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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안 듣는 백혈병 치료제 개발 단서 찾았다
항암제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가 개발됐다.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단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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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유전체 연구사업 5788억원, 누가 받나?
줄기세포에 이어 유전체가 미래 바이오·제약업계의 먹을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 4월, 인간 게놈지도가 완성된지 9년이 지난 현재 산업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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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메스껍고 피곤한데 혹시 나도 C형 간염?
분당21세기의원 김한수 원장(왼쪽)이 C형간염 진단키트로 환자의 구강점막세포를 채취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직장인 강현석(57·경기도 분당)씨는 피로감이 심하고 속이 메스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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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치료 실마리 찾아
과도한 음주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간 세포가 손상돼 딱딱해지는 증상(섬유화)이 계속되면 만성 간질환이 된다. 여기에서 더 심해지면 간경화로 악화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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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이 다그쳤다 “제4, 제5 신약 왜 늦어지나”
“메이드 인(Made in) 동아제약 제품이 전 세계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달라.” 강신호(84·사진) 동아제약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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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불씨’ C형 간염 … 우습게 보다 간이식해야 해요
18일 방콕에서 열린 아태간학회 미디어 이벤트에서 각국 간 전문의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한광협(사진 제일 오른쪽) 교수가 C형간염 완치율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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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법 개가 … 웨어러블 로봇 ‘헥사’ 개발
교수의 연구업적은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요즘같은 무한경쟁시대에 독보적인 연구개발능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의 영역을 넓히는 등 한 나라의 경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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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치료제 신약개발전략 국제심포지움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비바체룸에서 신종플루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러스전문가들을 초청, 보건복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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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키 크는 유전자 비밀 풀어낸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김빛내리(40) 서울대 교수가 또 하나의 개가를 일궈냈다. 미국의 세계적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에 ‘마이크로RNA’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11일 게재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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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신체 성장 조절물질
성장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가 없는 초파리(오른쪽)는 야생 초파리에 비해 작다.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팀이 신체 성장의 비밀을 유전자 수준에서 밝혀낸 것은 생명공학계의 쾌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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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유전자 비밀 풀었다
신체 발육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될까. 서울대 김빛내리(40·생명과학부·사진) 교수팀이 그 비밀의 일단을 풀어냈다. 세포 속의 마이크로RNA(극소 리보핵산)라는 물질이 성장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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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항바이러스제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 5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다소 주춤했으나 요즘엔 하루에 100명 넘게 환자가 발생한다. 날씨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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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나노·마이크로RNA … 정상에 선 그들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으려면 ‘독창성’이 중요하다. 기존 연구를 잘 발전시킨 것보다는 ‘남들이 안 했던 연구’ ‘세계 최초’가 평가받는다. 공동 연구는 실험을 어느 나라에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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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소식] 암 발생 관여하는 ‘마이크로RNA’ 조절 유전자지도 풀었다
암 발생 과정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RNA’를 조절하는 유전자 지도가 재미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해독됐다. 이에 따라 특정 유전자가 과도하게 작동해 발생하는 암의 근원 유전자만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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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신종 플루 사태로 본 인플루엔자의 세계
미국에서도 신종 플루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했고, 이웃 일본에서는 이틀 새 140여 명이 2차 감염됐다. 요즘 거의 매일 언론에 등장하는 신조어인 신종 플루는 새로운 인플루엔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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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염성 작지만 매우 위험 … SI, 전염성 크지만 덜 치명적
2000년대 들어 동물 바이러스가 일으킨 질병이 매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매년 ‘독감 주사’로 맞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조류 인플루엔자(AI), 돼지 인플루엔자(SI)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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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구논문·개발 눈에 띄네
전북대는 올해 네이처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에 실릴만큼 뛰어난 논문을 쏟아냈다. 특히 물리학·화학·의학 등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가 잇따라 대학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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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한국 벤처에 100만 달러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도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벤처 투자는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9일 충북 청주의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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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그늘에 가렸던 RNA 올해 노벨상 3명 배출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과 노벨 화학상은 모두 RNA 연구자들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2일 발표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에는 RNA 간섭현상을 발견한 앤드루 파이어(미 스탠퍼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