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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마켓뷰] 2분기 어닝 시즌 … 금융·유통·제약·음식료 주목을
불안하던 주식시장에서 안도 랠리가 시작됐다. 그리스 사태가 위기 국면을 잠시 넘기고, 미국 경제지표는 좋아지기 시작했다. 제조업 지표도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부동산 가격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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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기업 발굴 … 코스피 90여 개 종목 분산투자
장마철에 등산을 가면 비 올 경우를 대비해 단단히 배낭을 꾸려야 한다.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은 지난달부터 때이른 장마철에 접어든 분위기다. 증시 조정이 길어지면서 언제 비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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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돈 몰려들면 꺾인다? VS 더 간다? G3 자금 넘쳐서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그간 증시에 시큰둥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개인이 즐겨 찾는 증권사이트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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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중국 헤지펀드 매니저 자오단양은 211만100달러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을 낙찰받았다. 식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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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좋은 주식 빨리 파는 것”“겁 많은 투자자는 성공 못한다”
성장의 양보다 질을 들여다봐야●강방천 회장=매일 아침 눈을 뜨면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주식투자자다. 그럼 뭘 해야 하나. 훌륭한 기업을 찾아야 한다. 주가수익비율(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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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카콜라 주식보다는 숨어 있는 진주를 찾아라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윌리 메이스와 애플 주식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둘 다 ‘30-30’ 클럽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야구에서 30-30 클럽은 한 시즌에 30개의 홈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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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저평가된 중소형주 찾아 장기투자 할 때
코스피지수가 2100 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여러 악재를 딛고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다. 되돌아보면 혼란스러웠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저점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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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공모주 청약 ‘큰 장’ 선다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3월은 뜻하지 않은 ‘봄 방학’이었다. 강추위에도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1~2월과 달리 이달에는 단 한 건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기업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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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랩처럼 집중 투자 … 올 들어 돈 가장 많이 몰려
자문형랩의 인기로 펀드가 외면을 받자 운용사들이 내놓은 대안이 ‘압축펀드’다. 50~6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30개 안팎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형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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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투자 ABC] 장기투자 할 것인가 단기 매매 할 것인가
생산·물가·고용 등이 상승하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순환을 반복하는 것을 ‘경기’라고 한다. 그런데 경기라는 단어가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면 ‘경기선행지수’라는 단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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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선 벌 만큼 벌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도 우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3조24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최근 글로벌 자금이 신흥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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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수익률 25~30% … ‘퀀트펀드’ 승승장구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배제하고 철저히 금융공학 기법에 따라 운용하는 ‘퀀트 펀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25~30%에 이르는 등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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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종목 82개 …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라
‘아직까지는 루저(Loser) 종목. 하지만 그 속에도 진주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17일 이런 주장을 폈다. 이날 발표한 ‘KOSPI 신고가 국면에서의 종목 아이디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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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주식 없나요” … 기관 움직임 보고 틈새종목 노리세요
코스피지수가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81포인트(0.8%) 오른 2037.0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였던 2007년 10월 31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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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BR·EPS … 투자 궁합 맞는 지표, 업종마다 달라요
‘에너지·소재 업종은 주가수익비율(PER), 정보기술(IT)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변화…’. 업종마다 주식을 고르는 데 활용했을 때 수익을 제일 많이 올려주는 지표,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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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삼성전자·현대차 그늘에 이유없이 싼 주식 너무 많아져
이채원(46)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최강 ‘수비수’로 꼽힌다. 그는 돈을 벌기보다는 잃지 않는 데 치중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그래서야 수익이 나겠느냐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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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 전략] 섬유·의류
하반기에도 섬유·의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국내 의류 소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의류 판매도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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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익 많이 느는데 주가는 저평가 … 머잖아 외국인 귀환”
올해 한국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세계 주요국 중 다섯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럼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주요국 주식시장 중 밑에서 넷째일 정도로 저평가가 심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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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선택/지역난방공사] 이익 보장 + 사업 확대…오래 두면‘따뜻’
“아들·딸한테 무슨 주식을 물려주면 좋을까요?” 가끔 받는 질문이다. 실제로 자녀에게 물려줄 생각도 있겠지만, 아마도 장기 투자할 적당한 주식을 하나 골라 달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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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2조 삼성생명 뜬다
① 청약 어떻게 장이 섰다. ‘초대어급’ 삼성생명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예고편 격인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선 ‘러브 콜’이 쏟아지며 일단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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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의 반격 … 올해 코스피 하락에도 3.07%↑
소형주들이 한국과 미국 주식 시장에서 동반 강세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의 소형주 지수는 올 들어 23일까지 3.07%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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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에 나쁜 시장은 없다 … 수익·자산가치 동시에 관찰”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인 KB자산운용의 ‘KB밸류포커스’ 펀드는 최근 3개월 동안 7.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다. 오락가락하는 장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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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출렁일 땐 이런 가치주 어때요
‘당분간 가치주 펀드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3월 7일 대우증권 ‘3월 펀드 투자 전략’) ‘부정적 뉴스에 내성이 강해지고 가격 매력은 높아진 가치주에 관심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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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치주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철강 회사 중 하나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2007년 5월 7일 미국 오마하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