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1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독립운동가 김대락 선생의 고택인 ‘백하구려’ㅁ자형 한옥. 1907년 이 지역 최초로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개교했던 유래가 있는 집이다. 2 19
-
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6·4 지방선거 결과는 어떻게 보나. “정당 지지율이 월등히 높고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는 상황
-
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드디어 출마선언을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고민 엄청 많이 했다. 출마하기까지. 그런데 오늘 보니까
-
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
“청문회가 국가개조 출발점” vs “개인 억울함 푸는 자린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2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퇴근하며 자신이 독도함 함장 발 씻어 주는 사진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뉴스1] 관련기사 강행·철회·사퇴 논란 뜨
-
FORD Cool Festival
지금 포드에 가면 시원한 혜택이 기다린다! FOCUS 디젤 강력한 힘과 연비의 풀옵션 세단 TAURUS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칼날 한 번 지나가면 끝 … 사방 한 치에 핀 동양예술의 꽃
전각가인 진영근씨가 경기도 의왕시 청계심인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채근담』 1만2611자를 1990년부터 9년간 360과에 새긴 명인이다. 조용철 기자 “산정(山丁) 선생!
-
수니·시아파 1000년 넘게 갈등 … 후세인 제거 뒤 또 폭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원들이 13일(현지시간) 바라크에서 무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과격세력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에 무
-
달콤한 첫맛은 맥아, 쌉쌀한 끝맛은 홉 … 맥주·거품 황금률은 7 : 3
관련기사 시원 라거, 향긋 에일 … 월드컵과 함께 열린 맥주 월드컵 맥주 고르는 안목을 높이려면 제조과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맥주의 주재료는 보리·홉·효모·물 네 가지다. 보
-
‘Again 2002’ 포기 못할 이유는 홍명보식 데이터 축구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틀째인 1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대표팀은
-
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 검·경 “유병언 국내 있을 것”
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람
-
고요해진 포구에 어둠 내리면 흐느낌은 이내 통곡으로
관련기사 “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모처럼 따사로운 오후 햇살이 작은 포구에 내려앉았다. 방파제길 너머 빨간 등대는 더욱 선명해졌지만 길을 따라 매달
-
“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봉사단이 진도 실내체육관 옆에 텐트를 연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구술 30건, 사진 797건(홈페이지 게재 기준)이 모였다. 봉사단이 서울과 안
-
한국 중등교육 수준 아직 최상위권 … 90년대 말부터 급속 하향세
관련기사 정상 가는 길 다양 … 학생에게 쉽고 훈훈한 방법 가르쳐라 어떤 나라의 국민이 성취한 교육 수준은 향후 그 나라의 경제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직·간접적 주요 지표다.
-
정상 가는 길 다양 … 학생에게 쉽고 훈훈한 방법 가르쳐라
사진 어맨다 리플리 국립대 통합 네트워크 구상은 6·4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한 진보 교육감 당선자들의 공약이다. 또 혁신학교를 4년 내에 1700개로 늘린다고 한다. 지난 대선
-
맛을 담기 전에 철학·이야기 먼저 담아라
한식 갈라 디너의 시작인 식전차와 전식. 매화쑥 장미차와 더덕불고기·밀쌈·석이편·죽순가지채 등을 준비했다. 검정 버섯과 흰 버섯을 마치 모란꽃처럼 모양낸 ‘모란화’, 고기와 비슷
-
시원 라거, 향긋 에일 … 월드컵과 함께 열린 맥주 월드컵
일찍 온 더위에 월드컵 경기까지 열리면서 맥주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주류 코너에 각종 맥주들이 진열돼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달콤한 첫맛은 맥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소신·강직 황희 정승도 요즘 같은 청문회 통과 못할 것
서울 경복궁 근정전 앞에 배열된 정1품 품계석. 조선시대 영의정이 조회나 하례 등 궁궐 주요 행사 때 서 있었던 자리다. 근정전에는 좌우 12개씩 24개의 품계석이 놓여 있다.
-
옛날 화려했어도 은퇴 후 명함엔 옛 직함 넣지 마세요
조용철 기자 우스개 한 토막. 오랜만에 만난 두 할머니가 반갑게 얘기를 나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
양지로 나온 숨은 돈 … 양곤엔 차 넘쳐 도로가 감당 못 해
미얀마 양곤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 ‘정션 스퀘어’ 내부. 한국의 중급 수준인데 가격은 서울과 비슷할 만큼 비싸다. 그래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숨은 돈’이 개혁·개방 이후
-
유병언 처남 배임 혐의 구속 … 검찰, 구원파 창시자 직계로 수사 확대
관련기사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7일 구속됐다. 유 회장 일가의
-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미국 하와이 연안에 있는 USS 애리조나호 추모관(가운데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그 아래에 희미하게 보이는 물체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폭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호
-
박원순·남경필·유정복 공약 이행, 돈보다 갈등 풀 정치력이 관건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서울 구청장 득표율, 여 44% vs
-
열린 朴캠프 vs 닫힌 鄭캠프 … 분위기·결과 2011년 복사판
박원순 서울시장의 6.4 지방선거 사무실 입구. 박 시장은 39카페39같은 캠프 분위기로 2차례 선거에서 연거푸 젊은 층에 인기를 모았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