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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인공지능 시대 법률가 가장 먼저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는) ‘제4차 산업혁명’ 때는 법률가가 가장 먼저 사라질 수 있다. (살아남으려면) 사법부도 변해야 한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달 3~14일 사이 네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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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K-벤처 틈새서 ‘금’ 찾다
|무료할 때 듣는 무료음악비트, 스마트폰 서비스 170억원 투자 유치 음악을 듣고 싶긴한데, 내가 뭘 듣고 싶은지 정확히 모르겠다” 틈새를 선점하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로 나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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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인간미 실종이 AI 시대보다 더 두렵다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격돌 이후 어디를 가나 인공지능(AI) 얘기다. 2020년부터는 AI가 상당수 직업을 대체한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올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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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멍때려야 창의적
일러스트 강일구 집중력이 떨어져 걱정이라는 20대 중반의 대학생이 진료실에 왔다. 그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데 집중이 안 돼 ‘주의력결핍장애’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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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장·일반 의사도 대체…화가·요리사는 끄떡없다
‘불과 4년 뒤면 보조교사나 경리사무원, 손해사정인, 일반 의사, 관제사란 직무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인공지능(AI)을 갖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인간이 살길은 감성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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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영화로 생각하기] 인공지능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은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컴퓨터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다섯번에 걸친 대국에서 4-1로 패했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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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핸들·페달 없는 차 판매 허가를”…미 정부에 제안
구글의 자율주행차 시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구글이 미국 연방 교통 당국에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를 이른 시일 안에 시판할 수 있도록 특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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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불확실성의 시대, 위태로운 남북 긴장고조
정경민경제 데스크은행에 예금을 했는데 이자는커녕 수수료를 뗀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돈 들고 있어봐야 손해이니 이 참에 차나 바꾸든가 봄옷이나 장만하자.’ 주류 경제학에선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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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내 직업, 20년 뒤가 아닌 수년 내 사라질 것”
‘향후 20년 내에 인공지능(AI) 로봇이 현재 인간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군 중 35%를 대체할 것이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과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2014년 11월 공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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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밥줄, 안녕들하십니까?" AI 위협 직종 10명에 물었더니
“향후 20년 내에 인공지능(AI) 로봇이 현재 인간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군 중 35%를 대체할 것이다.”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2014년 11월 발간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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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회의, 점심은 광화문”…자동차가 비서네
BMW의 ‘모빌리티 미러’ 기술은 개인 스케줄, 차의 충전 상태, 일기 예보 등 주요 정보를 거울에 비쳐 준다. [사진 각 사]“출근 전 집 안의 거울 앞에서 자동차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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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인간에 봉사하는 도구인가, 인격체인가 … 윤리 논쟁 봇물
인공지능(AI)이 통제에서 벗어나 사람을 공격하거나 지배하려 하지는 않을까. 많은 사람이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터미네이터’에서 묘사한 컴퓨터의 반란이 실제로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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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퀴즈 주장원 한국, 고흐처럼 그리는 미국…한·미 AI 격차는 27점
오는 10월 인간과의 퀴즈쇼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ETRI의 인공지능(AI) 엑소브레인. 연구원들이 과거 퀴즈쇼를 재연하는 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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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지능’ 갖춘 기업 리더가 5~10년 걸릴 혁신 맡아야
화면 가득 붉은 신호등 같은 불빛이 빛난다. 장면이 바뀌고 말을 주고받고 있는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등장한다. 말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소리라고는 여객기 내 소음 같은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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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차 ‘Sorry’…330만㎞ 주행 첫 판단 미스 사고
구글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행 중 처음으로 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책임과 윤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란 탑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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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차 첫 사고…윤리문제 본격 제기된다
구글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행 중 처음으로 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책임과 윤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란 탑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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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인공지능(AI) 시대가 인류 앞에 성큼 다가왔다.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AI 알파고가 다음달 9일부터 벌이는 ‘세기의 바둑 대국’은 이미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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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잊혀져선 안되는 것들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세상을 놀라게한 두 장면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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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런 머스크, 스티븐 호킹 ‘AI 디스토피아’ 예방 활동 앞장
▶?1면 ‘인공지능’에서 계속 지난해 12월 오픈AI를 설립해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을 주장하고 있는 일런 머스크 회장. FRR은 로봇 윤리와 관련한 광범위한 정책 어젠다를 제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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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I ♥ AI…기술 발전이 만든 기계와의 사랑
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기혼자 데이트 서비스인 ‘애슐리 매디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서비스가 불륜을 조장해서가 아니다. 애슐리 매디슨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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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더 가까워진 로봇, 간병·통역에 가수 데뷔까지 … 마윈 “로봇은 가족처럼 될 것”
로봇 가정부가 끓인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로봇 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퇴근길에 로봇 경비원이 인사를 건넨다. 근력이 약한 어르신과 환자를 돌보는 간호 로봇도 있다. 로봇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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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네드 블록 뉴욕대 교수 & 서울대 김기현 교수
네드 블록 뉴욕대 석좌 교수는 철학과 뇌과학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야 최고봉이다. 최근 관심 분야는 주의(注意· attention)다. 철학, 뇌과학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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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언어문화 개선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 개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욕'이다. 아이들은 언어의 잘못된 기능을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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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팔아 30% 남는데 … 그 절반 떼어가는 배달앱
서울 풍납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창우(43)씨는 요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이야기만 들으면 화가 치민다. 인기 있다는 배달앱들 때문이다. 이씨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