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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학번 동기 조정훈, 尹사단 주진우...한동훈 정치 인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성탄절 연휴 기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비대위원 인선 구상에 들어갔다. 한 전 장관은 오는 26일 당 전국위에서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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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尹정부 사정정국, 명분없는 李는 못 막아” [‘어대명’ 도전자에 묻는다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다음달 28일 열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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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한국 IT를 글로벌로...벤처 1세대 5인의 기쁨과 슬픔
국내 IT벤처 창업 1세대로 불리는 5명의 창업가. 왼쪽부터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이해진 네이버 GIO,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재웅 다음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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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인기에 엄청 부담…난 정작 호러물 못 봐요”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은 글로벌 인기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을 잇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오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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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속 글로벌 1위 '지우학' 이재규 감독 "절친 황동혁 감독이 연 창문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만든 이재규 감독은 글로벌 인기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고, '지우학'이 '오겜'을 잇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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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와 국대 콤비였는데…서울역 노숙자 된 농구스타 사연
추한찬씨.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1980년대 허재, 이민형 등 당대 최고 농구 스타들과 함께 활동했던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추한찬씨가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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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서울대 운동권 선후배, 중앙지검 3·4차장 발탁됐다
1990년대 2년 간격으로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운동권 선후배가 나란히 전국 최대 검찰청의 공안·특수 수사를 지휘하는 차장검사에 발탁됐다. 사법연수원은 30기 동기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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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눈치보면서 우린 막 대해"…서글픈 낀 세대, 75~84년생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겉옷을 손에 든 직장인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희가 무슨 MZ세대인가요? 술자리부터 야근, 행사차출, 의전까지 실제 삶은 기성세대와 같은데. 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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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재명 대망론’의 실체와 경쟁력
여권 잠룡 지지율 1위… 보수·영남 확장성, 대중 코드 읽는 감각 탁월 상대적 열세인 원내 조직 구축과 당내 부정적 인식 해소가 관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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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랑 다음, 내가 다 합병해 봤는데…카카오 김범수의 숫자
〈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2020년 새해 특집으로, 국내 대기업집단 ‘신참’들을 숫자로 풀어드립니다. 1월 21일 주인공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입니다. 숫자로 보는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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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남자···진보 40년 인연 심재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는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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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임원 72%, 의원 44%···대한민국은 386의 나라
━ 기획을 시작하며 1985년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은 최초의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컴퓨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인 80386 CPU를 출시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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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14주년 기념식, 고대인의 날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구자열)는 개교 114주년을 맞아 고려대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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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 경영지원에 36% 편중
━ [SPECIAL REPORT] 한국의 여성 임원들‘별’을 딴 그녀들,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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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풍모 풍기던 미술판 큰형님을 그리워하다
2일까지 문영태 유작전이 열리는 김포 ‘민예사랑’의 전시풍경. ‘심상석’ 연작이 보인다. [사진 양정애] 그의 아호는 집신(集神)이었다. 세상 온갖 귀신을 모아 모든 갈등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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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슈터’ 김현준, 손 감각 지키려 딸도 왼팔로만 안아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 농구의 전설 삼성전자 시절 자유투를 던지는 김현준. 그는 ’백보드가 보이면 백보드를, 림이 보이면 림을 향해 쐈다“고 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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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해병학교 출신 월남전 전우들의 50년 우정…송재신 회장과 35기 '영원한 해병'
사선을 넘나들며 다져온 전우애를 잊지 못해 50년을 변함없이 만나며 우정을 다져온 노병들이 있다. 송재신 회장과 해병학교 35기 출신 교육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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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처럼 달콤한 목소리 ‘고막남친’에 빠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이듯 노래하는 남성 뮤지션들이 사랑받고 있다. 피아노 정동환과 보컬 김민석으로 구성된 듀오 멜로망스는 4주 동안 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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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남친’이 부르는 나만 알고 싶은 노래…차트를 점령하다
7월 발매된 '선물'로 석달 만에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른 남성 듀오 멜로망스. [사진 광합성] ‘고막남친’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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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운명처럼 … 노무현의 동지, 노무현 계승자 되다
━ 문재인이 걸어온 길 2007년 5월 3일 노무현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국정을 논의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이 10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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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문재인, 피난민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피난민의 아들, 인권변호사, 왕 수석,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실장, 친노의 큰형….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 됐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시간을 따라 정리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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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남자'에서 대통령으로…문재인 '라이프 스토리'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인의 삶은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다. 그는 한국 전쟁 중인 1953년 경남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피란민의 2남 3녀 중 장남이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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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책, 별별 저자] 자취방 동기, 사진작가 부부, 쌍둥이…단짝만이 알 수 있는 두 사람 이야기
저자가 여럿인 ‘공저’책의 성패를 가르는 데는 저자들끼리의 ‘케미’가 중요하다. 굳이 여러 명이 쓸 필요 없는 콘텐트를 공저로 펴내면 책의 이미지에 덕 될 게 없다. 누구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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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 민정수석 힘이 작용했나
박재현 논설위원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윤수 국정원 2차장의 인연은 1984년 서울법대에 입학하면서 비롯된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주고를 나온 우 수석은 대학 때부터 두각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