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
산업화 박정희, 민주화 김대중 함께 조명한 첫 학술토론회 가보니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상 대담 이미지. [중앙포토] "보수 정권이 박정희의 업적만큼 김대중의 업적도 높다는 점을 인정할 때, 진보 정권이 김대중의 민주화가
-
漢 무제처럼 대제국 건설 꿈, 시진핑 21세기 대장정 시작
━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분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세기 한(漢) 무제(武帝)와 청(淸) 옹정제(雍正帝)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혁·개방의
-
“덩더꿍 절로 나오는 어깨춤, 쓰러지기 전까지 출 것”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문을 열어라!” 공연장의 무대만 바라보던 관객들이 화들짝 놀라 뒤를 쳐다봤다. 연주자들이 관객용 출입문을 통해 객석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
“실업률 3% 미만 달성” 전망 속 전문인력 구인난이 문제
━ 메르켈 공약 ‘완전고용’ 실현 가능할까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지난 3일 베를린에서 완전고용 실현 등이 담긴 공약을 논의하고 있다. ‘잘살고, 살고 싶은 독일을 위하여’라는
-
데뷔 60년 김지미 “700개 인생 살았지만 만족 못해”
“혼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배우 김지미.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제작자, 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영화계 복귀에 대해선 “이젠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라고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아이들 상상력이 나라의 보물 … 50년간 2500명 그림 지도
━ ‘어린이 그림과 함께한 반세기’ 서양화가 김정 김정 화백의 트레이드 마크는 30년 넘게 길러온 턱수염이다. 어린이와 함께해 온 할아버지의 인자한 마음씨를 닮았다. 수염 덕
-
[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
저출산 시대, 프랑스는 어떻게 해결했나...머리 맞댄 한불클럽
2017년 대한민국은 심각한 ‘인구 절벽’에 서 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은 1.17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다. 고령화 진행속도
-
1960년대서 2017년으로 … 교동도, ICT 타임머신을 타다
모니터 12개를 이어 붙인 560인치(14m) 대형 화면에 폐쇄회로TV로 촬영한 북녘땅이 보인다. 인천 교동도에서 2.6㎞ 떨어진 황해도 연백평야다. 해주만과 예성강 하류 사이에
-
560인치 TV로 보는 북녘…인천 교동도, ICT 기술로 '통일 관광 특구' 변신
KT는 행정자치부·인천시 등과 함께 인천 교동도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통일 관광 코스를 마련했다. 하병필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관(왼쪽부터)·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
사진으로 戰後 서울을 다시 말하다
‘을지로 1가’Medium : Toned Gelatin Silver PrintPaper Size : 40.6cm×50.8cmImage Size : 30cm×45cmPrinted
-
[미술품 투자 동향] 단색화 열풍 속 고미술 시장도 '꿈틀'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금세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다. 끌리는 그림이 없어서다.” 미국의 소설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음식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듯 미술품도 자신이
-
[뉴스 속으로] 109년 만에 검은 가운 벗는 연대, 베레모 쓰는 서울여대
━ 달라지는 대학 졸업식 패션 입학하기까지 쏟아부은 노력에 비해 졸업은 ‘누워서 식은 죽 먹기’라는 한국 대학의 특수성 탓일까.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대학생들의 패션은 나날이 다양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사람이 그러면 못써’…늘 듣던 어머니 말씀이 바로 인문학 핵심
━ 신년 인터뷰 ①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섬진강 시인 김용택(69)을 전북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로 지난달 28일 찾아갔다. 지난해 봄 그는 8년간의 전주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단독] 박 대통령 이후가 더 문제…박정희 패러다임 ‘관치’ 끝내자
━ 최순실 국정 농단 특별기획 진단과 전망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이번엔 정치를 통해 제대로
-
[단독] ‘박근혜 이후’가 문제다… 박정희 패러다임 ‘관치경제’ 끝내자
━ ■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기획 ‘진단과 전망’ : 최장집 교수 인터뷰 광장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들의 민주적 의사 표현은 세계 정상급이다. 이번엔 생방송 중계까지 했다. 그 힘은
-
세상 뒤흔드는 K팝에도 스웨덴 음악인의 숨결이
스웨덴의 제2도시 예테보리는 음악과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스웨덴 대중음악에서 예테보리의 역할을 짚어본 ‘예테보리 음악의 명장면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예테보리 미술관 내부.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스페셜 칼럼D] 데이비드 볼티모어 -과학 리더십의 본보기-
우리나라에서 과학을 하다보면 좋은 리더십이 아쉬울 때가 많다. 리더쉽이란 작게는 학과장이나 학장에서부터 크게는 총장과 장관 등을 의미한다. 과학 분야에서 리더가 되려면 좋은 과학인
-
후라이드 치킨이 전기통닭 제친 이유 아시나요
이승만 대통령 생일 경축행사 1959년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84세 생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경축행사. 동명여고 학생들이 매스게임을 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