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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북한 또 외교접촉/6ㆍ25 때 미군유해 송환 집중 거론
◎북경서 일곱번째 【워싱턴=한남규특파원】 미국과 북한이 17일 북경에서 일곱번째 외교접촉을 가졌다고 미 국무부가 18일 밝혔다. 이번 접촉은 지난 5일 제6차 접촉 후 12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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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회관 별관(분수대)
서울 태평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별관은 6ㆍ25전만 해도 서울에서 몇손가락 안에 드는 고층건물이었다. 특히 첨탑형으로 우뚝 솟은 가운데 건물은 장안의 명물이기도 했다. 이 별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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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주(분수대)
술의 맛과 멋을 아는 옛 선비들은 「삼도주」라는 술을 즐겨 마셨다. 그렇다고 무슨 신선들이 마시는 술이 아니다. 역시 쌀과 누룩으로 빚은 술이라 사람사는 마을에 없는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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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고성 중ㆍ동부 전선 2백46㎞ 민통선 풀어 관광지 개발
◎빠르면 올해말 일반 공개/민자 유치 호텔ㆍ상가등도 세워 강원도 철원∼금화∼화천 양구∼고성을 잇는 중ㆍ동부전선 2백46㎞의 남방한계선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선 사이 지역이 세계적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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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3대 홍송식옹의 소원(마음의 문을 열자:1)
◎동족끼리 헐어야 할 분단 철조망/다섯식구 생각에 「한의 주름살」이… /“새해엔 꼭 고향 볼것만 같아” 갈등과 격동의 80년대를 보내고 21세기를 바라보는 문턱에 섰다. 대결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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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우리21세기를 연다/신년특집 Ⅱ
◎2천년대 주역청소년 의식조사/“물질만능풍조 시급히 추방해야”/“지역감정 개의 안해”… “일본이 가장 싫어/“임금격차만 안크면 대학갈 필요없다” 59% ▷가치관◁ 21세기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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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와 이승만대통령|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3일 상오9시에「노블」박사는 미국대사가 워싱턴으로부터 받은 전문을 가지고 왔는데 그것은 미국정책을 요약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유엔총회에서 6개국 공동결의안을 밀고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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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와 이승만대통령
하오5시께「챔프니」대령이 찾아왔는데 자기가 방금 받은 극비명령서때문에 대통령을 뵙기를 원했읍니다. 민사담당의「챔프니」대령은 8군사령부로부터 교사·기술자·의사들을 포함하여 저명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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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와 이승만대통령(64)
우리는 유엔한위의 파키스탄대표인「지아우딘」대사를 점심에 초대했읍니다.「지아우딘」 대사는 현 정세를 잘 이해하고있고 자기들이 도움이되는한 여기에 체류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한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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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들의 꿈의 전당…강원 어린이 회관
어린이들의 조잘대는 소리가 의암호수면위로 굴러 퍼진다. 호반도시의 정갈스런 풍경을 한눈에 보는듯하다. 「강원어린이회관」(춘천시삼천동산3의2)에서 티없이 뛰노는 어린이들. 밝은수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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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통화교환
제3차 통화교환 조치에는 은행점포68개, 금융조합점포2백39개, 총사원3천7백50명. 연인원3만7천5백명이 동원되었다. 교환액은 전체교환액의 32%에 해당하는 2백34억2천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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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차관역임…적극적인 행동파 이득룡 농협중앙회장
5척 단구에 매사 적극적인 행동파. 김해농업학교5학년때 6ㆍ25가 나자 학병으로 출전,부상한것도 그의 이같은 성격의 단면.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말술을 사양않는 호주가.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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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딛친 수송력|늘어나는 물동량 감당 못하는 철도|화물증가16%로 최고…73만톤 밀려|화차보유 만5백…유통에 브레이크
증가 일로에 있는 물동량을 뒤따르지 못한 화차사정 때문에 수송난은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마지막해인 올해 들어 물동량은 평년(10%)보다 6%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