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앞두고 광주에 추모인파|전국 30개대학생등 망월동묘지참배 잇달아|진상규명대회등 갖가지 행사도|광주시, 안내판설치등 준비부산
【광주=위성운기자】 5·18이후 처음으로 「방해받지 않는」추모인파가 광주에 몰리고 있다. 광주사태가 「민주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격이 재규정된 후 처음으로 5·18을 맞이하
-
노 대통령 참배 반대 「광주」유가족들 시위
【광주=김국후기자】15일 오전9시30분쯤 광주시 망월동 5·18 광주항쟁 희생자 묘역부근에서 광주항쟁희생자 유가족· 부상자회 회원 50여명이 「노태우 대통령 5·18묘지 참배반대」
-
"의거라 불러야"…"역사가 평가할 것"
민화위 국민 화합분과위는 9일 증언을 직접 듣지 못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의견서를 접수하고 광주 사태에 대한 최종 건의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씨의 의견서
-
어용시비에 원색비난도
8일 하오 민화 위 국민화합분과위는 참고인으로 나온 전계량씨(5·18광주의거유족회장)가 위원인 박찬봉 5·18유족회장을 『어용』이라 몰아붙여 두 사람이 원색적인 비난을 주고 받는
-
박관현씨 이장행렬
경찰은 3일하오 전남대에서 열린고 박관현씨 (5·18때 전남대총학생회장) 이장추모행사가 가두시위로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행사장 주변에 2천여명의 병력을 배치, 하오4시30분쯤 노제
-
"가슴에 금속성파편 4개"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씨(21) 사망사건이 노사분규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한 가운데 거제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근로자들은 『경찰이 이씨의 사체를 탈취하려한다』며 이씨의
-
광주 추모인파 10여만|일부지역 파출소습격 등 격렬시위
【광주=임시취재만】1백만에 가까운 장례행렬의 애도속에 서울을 떠난 이한열군의 유해는 광주도심을 메운 10여만 인파의 추모속에 광주에 도착, 망월동 「5월의 묘역」에 안장됐다. 9일
-
신촌서 노제지내
◇영결식=상오 7시10분부터 윤교목실장의 집례로 연대본관앞에서 유가족·김영삼·김대중·문익환씨·안세희총장등 각계인사·교직원·시민·학생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 동안 진
-
아침7시 민주국민장
연대총학생회 발표 이한열군 장례위원회는 이군의 장례식을 9일 상오 7시 연대본관앞 광장에서 민주국민장으로 거행하고 발인은 상오9시에 하기로 결정했다. 연대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리는
-
헌법전문에 각종 아이디어
8일 상오의 민추협상임운영위에서 김대중의장은 개헌안의 방향과 관련, 『지난번 신민당안은 국민투표제도가 삭제돼 있는 등 다른 어느 당안보다 퇴보된 조항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국민이
-
광주사태 회생 유족들
광주사태 희생자 유족모임인 「5·18광주의거 유족회」(회장 전계량·52)회원 10여명은 지난 18일 낮12시부터 서울 연지동 기독교 회관9층 NCC 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광주사태
-
광주서 5·18추모행사
광주 사태 6주기 추모식이 18일 상오10시30분 광주시 망월동묘지에서 유가족과 5·l8부상자, 전남민주청년운동연합등 재야단체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5·18위령탑건립추진
-
광주시민들|슬픔딛고 재기에 나서
【광주=특별취재반】광주시민들은 5·18사태이후 열흘만에 처음으로 평온한 하룻밤을 보냈다. 계엄군이 주요공공건물등 요소요소를 지키는 가운데 28일 아침을맞은 시민들은 가슴을 저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