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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만난 文 “집권 3년차엔 체감 성과 반드시 달성”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가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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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화학, 반년간 칼 갈았다…"SK 배터리 공장 중단은 못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수주 전략과 직원 영입에 대해 불만을 가져 왔다. 이번 제소 역시 오랜 두 회사의 갈등이 표면화한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사진은 오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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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조, 건보 4조 적자…정책에 멍든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환’ 같은 정부 정책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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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탈원전 총대멘 죄…공공기관 순익 85% 급감했다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내던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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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한국기업끼리 미국서 소송전, LG화학-SK이노 무슨 일이?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의 북미지역 전기차 배터리셀 공급업체 선정을 앞두고 업계에선 물밑 신경전이 치열했다. 이미 450만대 규모의 유럽 물량은 LG화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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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업 활력제고에 692억원 추경 편성…금융지원, 친환경 강화
정부는 조선산업 활력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3개 사업에 총 692억원의 2019년 추경안을 편성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서 ▶금융지원(400억원)▶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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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공기산업에 IT 입혀 제조업 살리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섬유패션·소재장비·미래차 등 제조업 활력을 높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동 기자] 지난해 9월 문재인 정부 2기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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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21세기판 상산하향’ 운동? 1000만 대학생 농촌으로
올 여름부터 중국에선 ‘21세기판 상산하향(上山下鄕)’ 운동이 벌어진다. 상산하향은 문화대혁명 시기 도시의 지식청년을 농촌으로 대거 보내 농민들로부터 재교육을 받게 한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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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공기산업에 IT 입혀 제조업 살리겠다”
지난해 9월 문재인 정부 2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임명된 성윤모(56)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다음 날 서울 마곡에 있는 로봇중소기업을 찾았다. 이후 서울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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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 1682조…공무원·군인연금 지급할 돈이 940조
공무원·군인에게 지급할 연금액인 연금충당부채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최대치인 1682조원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짠 첫 가계부인 2018 회계연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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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년 성인 한 명이 노인·유소년 한 명 부양한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최저였다. 올해도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 1월 출생아수는 3만300명으로, 1월 기준 역대 최저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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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배꼽 커진 '총부양비'…"2060년 1인당 부채 2억7500만원"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2067년 장래인구특별추계 결과’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유소년ㆍ고령인구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2017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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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중국, 보잉 737 맥스 보이콧 뒤에는 C919 야심
중국이 미국 정부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 글로벌 항공산업 주도권과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행보로 보인다. 중국 민항총국(CAAC)은 에티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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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직에 '한미FTA 검투사' 김종훈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우상조 기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한국 측 수석대표를 역임한 김종훈(67)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SK이노베이션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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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37 맥스’ 5개월 새 2대 추락…중국 70대 운항 중단, 한국 2대 긴급점검
지난해 7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볼 국제공항에 계류된 ‘보잉 737 맥스 8’. [EPA=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탑승객 전원(157명)이 사망한 에티오피아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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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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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나라 살림 개혁 보고서, 개혁은 없었다
김도년 경제정책팀 기자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6일 내놓은 ‘재정개혁보고서’는 정책 제언을 위해 모인 전문가 28명이 출범 후 열 달 만에 공개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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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GDP 한국과 맞먹는 메가 경제권, 대륙에 생긴다
2월 18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웨강아오 베이 발전 계획 요강(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을 발표했다. 이 요강에는 웨강아오베이(粤港澳大湾区) 향후 발전 청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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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남았다고 긴축했다는 정부…‘세금주도 성장’ 군불 때나
이제민 신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지난달 30일. 대통령의 경제 ‘씽크 탱크’를 이끄는 그는 “지난 2년간 의도치 않게 재정을 긴축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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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5조 더 걷은 文정부가 긴축재정?…학계 '재정 논쟁' 촉발
긴축재정 이미지 [중앙일보DB] ━ 대통령 '씽크 탱크'서도 "文 정부, 재정 긴축 운영" 주장 이제민 신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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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된 ‘애플쇼크’ 이어 ‘스타벅스 쇼크’도 나타날까
중국내 스타벅스 매장 모습. 중국 130개 지역에 총 3600여개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EPA=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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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각생 한국, 메디치 가문이 선생님
━ [SPECIAL REPORT] 인공지능 ‘메디치 전략’ ‘메디치(Medici) 전략’. 메디치 가문은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무역과 금융업으로 번성했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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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권력기관이 국민 실망시킨 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혁신은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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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또 다른 미·중 전쟁, 중국 커피시장이 뜨겁다
━ 스타벅스와 루이싱의 커피시장 쟁탈전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또 다른 전쟁이다.” 중국 커피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스타벅스와 신생 로컬(중국)브랜드 ‘루이싱(瑞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