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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끝자락에서…]방송·연예
올 한해 방송계는 월드컵으로 인한 시청률 상승, 남북간 방송교류 추진, 해외 합작 드라마 방영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연예계 PR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로 방송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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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日 130억엔 흑자
○…일본이 한·일 월드컵 개최로 1백32억8천3백만엔(약 1천3백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는 18일 월드컵 총수입은 6백62억5천1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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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랭킹 20위 유지
한국축구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12월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0위를 유지해 2002년을 '톱 20'으로 마쳤다. 올 1월과 비교하면 무려 22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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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강 신화 최고 인기"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데 콩그레소스(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축구황제' 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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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끝자락에서… 클래식
올해는 월드컵 응원열기가 무대까지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 외국 연주자의 내한공연 앙코르 무대의 '공식 복장'이던 한복 대신 붉은 악마 티셔츠가 등장하기도 했다.월드컵 기간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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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티켓 1장 오세아니아에 배정
오세아니아에도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한장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츠호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독일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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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T 베스트셀러는 …디카 & 폰카
2002년 정보통신업계의 키워드는 '하드웨어'였다.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분야에서는 눈길 끄는 히트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하드웨어 쪽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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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광주일고의 우익수 서정이 대한야구협회가 선정한 2002년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정은 올해 17경기에 출전해 75타석 57타수 25안타로 타율 0.4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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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호나우두
2002년은 '호나우두의 해'.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26·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세계 축구계를 평정하며 각종 상을 독식하고 있다. 호나우두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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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끝자락에서…만화·애니메이션
2002년을 보내는 만화·애니메이션계는 섭섭함보다 후련함이 앞선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 그래도 희망의 새싹은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올 한해를 정리하며 2003년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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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마에조노 K-리그서 붙는다
"마에조노가 절 기억할까요. 벌써 몇년 전 일인데-." 물안개가 짙게 드리운 16일 경기도 구리 LG 축구장. 6년 전의 인연을 더듬어 옛 라이벌을 찾은 최성용(27·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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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세
'느리지만 전진하는 세계경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경제전망 종합보고서 'The World In 2003-이코노미스트 세계 대전망'(현대경제연구원 편역)에서 내년 세계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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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키워드로본2002여성계]월드컵 女風… 보톡스 熱風
보톡스 / 눈 떨림 치료에 쓰이던 근육 마비 주사약 이름이 1년만에 보통명사가 됐다. 주사 한 방이면 눈가의 주름이 사라지고 턱이 갸름해진다는 유혹에 숱한 여성이 넘어갔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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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라이프 마스크'展
일본과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명희(53·사진)씨는 평화를 전하는 전도사다. 나라와 나라 사이, 또는 민족과 민족 간에 서로 이해를 넓히는 작업을 해왔다. 2000년부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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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하나서울은행FA컵]이동국 "작년 준우승 恨풀이" 김대의 "프로축구 천하통일"
'최고의 해'를 구가한 김대의(28·성남 일화)와 '최악의 해'를 보낸 이동국(23·포항 스틸러스). 두 선수가 12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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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연형식 시도·테크놀로지 접목 '무대'밖으로의 도약
무용계 여러 부문의 지각변동이 어느 때보다 컸던 한해였다. 정형화한 공연양식을 벗어난 실험 공연과 멀티미디어 아트의 발달로 인한 크로스오버 작업의 증가, 지방 무용계의 성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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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골잡이" 日서도 열광
시미즈(淸水)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잠깐 졸았나 싶었는데 눈앞에 거대한 후지산이 확 들어왔다. 밀가루 같은 흰눈이 산 중턱 능선까지 내려와 있었다. 시미즈 S-펄스 훈련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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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vs'마법' 송년 대결 '007'은 첨단무기로 도전장
신화적 상상력과 첨단 병기의 맞대결-. 2002년 마지막 달, 12월의 스크린은 스펙터클한 액션이 지배할 것 같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가문의 영광''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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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축구 MVP '총알' 김대의 유력
월드컵 4강 신화로 뜨거웠던 2002년. 올 한해 프로 그라운드를 빛낸 최고의 별은 누구일까. 프로축구 2002 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베스트11, 올해의 감독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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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⑧ 2010 겨울올림픽 유치 나선 강원도: "道 발전 20~30년 앞당길 호기"
2010년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발표되는 2003년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평창 코리아'를 울려퍼지게 하려는 움직임이 부산하다. '미래의 땅'이라 불릴 정도로 오랫동안 개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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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88억명 시청
전세계에서 연인원 2백88억명이 4만1천1백시간(녹화중계 포함)에 걸쳐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중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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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홍명보 떠나도 땀 젖은 유니폼은 영원히…
한국 축구의 두 거인이 떠났다. 홍명보(33·포항)와 황선홍(34·전남)이 20일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태극 유니폼을 벗었다. 그러나 축구를 사랑하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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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 후보 칸·호나우두·지단 선정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 호나우두·지네딘 지단(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지명됐다. FIFA는 19일(한국시간) 2002년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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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와 본격적 연애"
JVC코리아의 이데구치 요시오(出口義雄·54·사진) 사장은 지난 월드컵 때 안정환 선수가 골을 터뜨린 뒤 반지에 키스하는 장면을 잊을 수 없다. 멋진 골 세리모니 때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