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돈과 경기·인천 동참이 관건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독일에선 한 달에 49유로(약 7만원)만 내면 버스와 전철, 트램, 지역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이 인기다. 지난
-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한해 1800억, 돈만 문제가 아니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시는 지난 11일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발표했다. 뉴스1 독일에선 한 달에 49유로(약 7만원)만 내면 전국에서 버스와 전철, 트램
-
'애 낳으면 바보' 히트...구독자 18만 최재천 "미친 척 꾸준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12일 서울 이화여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최 교수는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동영상도 이곳에서 촬영한다. 김상선 기자 “눈앞에 이익이 안 보이더라도
-
[팩플] IT+모빌리티+로컬이 만났다, 퀵커머스 전쟁
팩플레터 174호, 2021.11.30 Today's Topic퀵커머스가 치열한 진짜 이유 최근 2년새 우리의 커머스 라이프는 엄청난 속도로 변했죠. 그 중심엔 '배송'이 있습니
-
[월간중앙] 특별대담 - 위기에빠진, 기독교사학의 미래를 묻다
“공교육 확대도 좋지만 종교사학 자율성 존중해야” ■ 기독교 대학 상당수 탈락한 현행 대학역량평가의 획일적 기준 개선돼야 ■ 한세대, 내년부터 입학생 ‘반값등록금’ 파격 지원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구미 산단 폐수 처리에 달린 암각화의 운명
━ 훼손 심각 울산 반구대 암각화…해결책 보이나 9월 하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불어난 물에 울산시 반구대 암각화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 지금은 물이 어느 정도 빠
-
잿더미 된 발달장애인 콩나물 공장, 희망의 싹 다시 틀까
화재 전 콩나물을 생산하던 모습. [사진 우리마을] “내 심장도 같이 타는 것 같았어요.” 김용식씨(37·가명)는 불이 났을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7일 오전 4
-
[양영유 曰] 한전공대는 코미디다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1962년 서울 마포에 대학이 하나 생겼다. 2년제인 수도공업초급대학이다. 2년 뒤에는 4년제 수도공과대(首都工科大)로 커졌다. 설립 주체는 한국
-
[취재일기] 879억짜리 새마을공원이 적폐?
지난해 11월 경북 구미시에 문 연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전경. [사진 구미시] 경북 구미 시내를 지나 박정희로(路)155에 접어들면 넓은 잔디광장과 나무들 사이로 주황색과 흰색으
-
100억 줘도 싫다 하니, 폐기물처리장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2월 충남 서산시 양대동 소각장반대투쟁 위원회가 소각장 건설 관련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혐오·환경오염 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소각로 설
-
"선정시 100억원, 운영기간 20년간 80억원”…폐기물처리장에 내건 파격 인센티브
쓰레기 매립장 등이 있는 남해군 남해읍 남변리 현 폐기물처리시설.[사진 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쓰레기 매립장 등을 갖춘 새 폐기물처리장을 짓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
[단독] 비자금 논란 공보관 운영비, 김명수도 550만원 받았다
지난해 3월 김명수 춘천지법원장(현 대법원장)에게 공보관실 운영비가 지급된 내역서. 수령자의 도장이 보인다. [사진 김도읍 의원실] 2016년 8월 안철상 대전지법원장(현 법원행
-
[월간중앙 심층취재] 넥센 히어로즈의 성공과 좌절, 그 11년의 기록
2008년 투자회사 대표 이장석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 후 한국프로스포츠 산업화 모델 제시…경영권 분쟁과 오너리스크로 발생한 넥센의 존립 위기, KBO 생태계의 고민거리로 전락한
-
"하는 일 없는 '화해치유재단' 월 1900만원 세금 지원"
위안부 지원 재단인 화해 ·치유재단이 공식 출범하는 2016년 7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 스위트에서 김태현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윤병세(왼쪽 두 번째) 외교부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잊혀 가는 대통령, 죽어도 살아 있는 대통령
━ 전직 대통령 기념관 박정희 동상이 묶였다. 지난 11월 14일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이었다. 그날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정문에 세우려던 동상이다
-
[단독] 주요 교육 국정과제 실행에만 5년간 30조 든다는데...재정조달 계획은 깜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9일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미취학부터 대학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해선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 지난 20일
-
[단독]인천 신흥명문 하늘고,자사고에서 공립으로 전환(?)
인천공항 인근에 있는 하늘고등학교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신흥 명문고로 꼽힌다. 인천지역 첫 자율형 사립고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 학교는 지난 2016년 입시에서 15명의
-
이영복 끝까지 입에 ‘자물통’…숨은 실세 로비 의혹 묻히나
이영복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엘시티)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28일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66·구속) 회장을 기소한다. 하지만 이 회장이 금품 로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
-
“두 살배기 못 살린 병원 3곳, 응급·외상센터 자격 박탈”
외상센터 문제점을 지적한 중앙일보 10월 10일자 1면.두 살배기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전북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남대·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권역응급 및 권역외상센터 지정
-
출산지원·공동축제…시·군 경계 허물어 상생의 길 찾았다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은 ‘세종대왕 힐링 100리길 조성사업’으로 ‘책읽는 벤치’를 곳곳에 설치했다. 8일 오후 청주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의 ‘책읽는 벤치’에서 관광객들이 책을 고르
-
염태영 “수원 100만 넘은 지 14년…기초단체 묶여 불이익”
올 초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보육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이념 갈등이 격화됐다. 하지만 당시 경기도 수원시민들은 큰 혼란을 피했다. 수원시가 전국
-
[유니테크] 군장대학교 하림 등 10개 기업과 교육·채용 약정…기계 전문분야 현장 맞춤형 인재
군장대는 유니테크 사업으로 특성화고인 이리공업고등학교와 기계생산관리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사진 군장대] 군장대학교는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직업교육 선도 허브(HUB
-
[취재일기] 내가 하면 혁신, 네가 하면 구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혁신’이란 이름이면 다 통하는 곳, 서울시교육청이다. 25일 시교육청 학교혁신팀은 새해에 추진할 정책을 내놨다. 이름은 ‘2015년
-
곰의 공격으로 사자가 죽었을까…진양호동물원 미스터리
경남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에서 수컷 불곰이 늙은 암사자를 공격하는 일이 일어났다. 암사자는 이튿날 죽었으며, 동물원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진주시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