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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기억-제3제국의 중심에서(알베르트 슈페어 지음, 김기영 옮김, 마티, 960쪽, 3만7000원)=히틀러의 건축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군수장관이었던 알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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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아직도 내가 '집'으로 보이니 …
시크릿 하우스 (원제 The Secret House)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생각의 나무, 300쪽, 1만4000원 정말 덥다. 문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가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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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 미술관! 렘 쿨하스 설계 … 서울대미술관 7일 개관
집일까, 조각품일까. 기우뚱 쓰러질 듯 옆으로 긴 유리상자가 나무 사이로 비죽 고개를 내밀었다.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정문 들머리. 교문을 헐어 만든 조촐한 공원 오솔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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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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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사진작가 카르티에-브레송 타계
20세기의 대표적 사진 미학인 '결정적 순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95)이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산맥의 작은 마을 세레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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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보라!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전진을”
▶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는 어디서나 유명해졌지만 고국에서는 예외였다. 멘델레예프가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 앞줄 중앙이 멘델레예프이고, 뒷줄 오른쪽 끝이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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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 감춰진 '수학의 역설'
미술과 수학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다. 그러나 사실은 잘 어울린다. 서로 사상과 이론을 접목하며 발전해왔다. 미술 속의 수학을 찾아본다.[편집자] '반듯한 곡선'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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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건축 순례] 2. 이탈리아 폼페이
근래에 우리만큼 많은 신도시를 건설한 나라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1970년대 서울의 강남을 필두로 바뀌어지기 시작한 우리 땅의 풍경은 그야말로 상전(桑田)이 벽해(碧海)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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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캠퍼스에 아트센터 건립 붐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액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윈튼 마샬리스와 링컨센터 재즈 오케스트라…. 올해 개관 1주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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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의 책 이야기] 우주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악마가 벌을 받아 떨어진다는 밑바닥 없는 구렁텅이를 '무저갱'이라고 한다. 차라리 밑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면 순간의 고통과 함께 두려움도 끝나겠지만, 끝없는 추락의 공포를 무엇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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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심장이 뛰면 과학의 두뇌도 반짝인다
저명한 프랙탈 아티스트인 켄 켈러가 미국의 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 때의 일이다. 세부구조가 전체구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프랙탈 패턴이 담긴 그의 그림을 보면서 한 신문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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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두 천재… 영감이 통했나
비교 전기(parallel biography). 인물은 저마다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어디까지를 등가로 놓고 비교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비교 전기'란 색다른 시도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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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순 교수의 과학에세이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은 분야는 다수의 평범한 과학자들보다 소수의 천재적인 과학자들에 의해 선도되는 경향이 많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이 어렵고 힘들다며 기피하더라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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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실을 그려본다 : 애플사 CEO 스티브 잡스
개인용 컴퓨터(PC)를 처음으로 공동개발한 스티브 잡스는 애플 컴퓨터社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공동설립자 겸 CEO로서 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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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김석철의 20세기 건축 산책
이 시대 한국의 핵심 건축가 김석철(57,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 씨의 신간 『20세기 건축 산책』(생각의나무,9천8백원) 을 읽다 보면 건축은 ‘인문적 예술행위’을 재확인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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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김석철의 20세기 건축 산책
이 시대 한국의 핵심 건축가 김석철(57,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씨의 신간 『20세기 건축 산책』(생각의나무,9천8백원)을 읽다 보면 건축은 ‘인문적 예술행위’을 재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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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맑스와 함께 춤을
체 게바라와 함께 시작된 혁명가 전기 출간 러시가 맑스, 트로츠키, 로자 룩셈부르크에 이르러 그 정점을 이루는가 싶더니 이젠 레닌과 프랑츠 마농에까지 이어졌다. 프루동이나 로베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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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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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과학이?'…신간 '과학콘서트'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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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악에 과학이?'…신간 '과학콘서트'
"가끔 한국의 일류 인사를 만나보면 나는 그들의 상식 부족 때문에 민망해 거북스러울 때가 많다. 1990년 유명한 문화정책자 한분은 현대미술가 앤디 워홀의 이름을 몰랐고,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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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기 엑스포' 8월 10일 개막
'흙으로 빚는 미래' 를 주제로 다음달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천.여주.광주 등 3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 (http://www.worldcerami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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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열정' 추상미술의 한세기
20세기 초의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추상, 유기적 추상, 키네틱 아트, 미니멀아트, 추상 표현주의, 앵포르멜 등의 다양한 흐름으로 발전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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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추상미술의 빛과 움직임' 서울전 관심
20세기 초의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추상, 유기적 추상, 키네틱 아트, 미니멀아트, 추상 표현주의, 앵포르멜 등의 다양한 흐름으로 발전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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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렌티스 키네틱 아트전
키네틱 아트. 1913년 마르셀 뒤샹이 처음 시도했던 미술 분야. 뒤샹의 작품은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를 등받이 없는 의자에 올려놓은 것이었다. 키네틱 아트는 '움직이는 미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