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인 100만명 탈출?…英 이민 문호 열자 中 "후안무치" 발끈
홍콩특별행정구 여권(왼쪽)과 영국해외시민(BNO) 여권(오른쪽). [AP=연합뉴스] “침략의 역사와 식민 통치를 미화하는 후안무치한 강도의 논리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
믿을건 로또뿐? 작년 하루에 130억씩 팔렸다 '역대 최대'
서울 종로구의 한 복권방에서 시민이 로또를 사고있다. 연합뉴스 팍팍한 불경기에 기댈 언덕이 복권이었을까. 지난해 로또 복권이 하루 평균 130억원씩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文대통령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마음의 통합 더욱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를
-
백신 확보 급한데, 정부 “한두 달 관찰기회 생겨 다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세계 최초 접종은 안된다"는 정부...전문가 "백신 늑장 핑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백신 최초로 맞을 이유 없다" 속도보다 안전 중요하단 정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 연합뉴스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둘러싼 논란을 반박하며 "우리나라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
[오병상의 코멘터리] 안철수 정치 10년..세번의 깨달음
2011년 9월 2일 서울 서대문구청서 열린 안철수 청춘콘서트. 안철수는 당시 전국적인 젊은이들의 열광에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강정현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
-
[오병상의 코멘터리]폭주하는 여당보다 무력한 야당이 밉다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8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려하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
-
[이상언의 시시각각] KAL·아시아나와 ‘벼락 통일’
이상언 논설위원 이명박 전 대통령은 통일이 도둑처럼 올 것이라 말했고, 어느 학자는 벼락처럼 닥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역사는 정말 그랬다. 현대사에 등장한 분단국가 통일은 잘
-
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
[이정재의 시시각각] ‘2등 국민’은 침묵하지 않는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가가 범죄를, 그것도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에게, 그것도 권력 편이 아닌 ‘2등 국민’에겐 참으로 난감한
-
[파커] 몰려오는 국내 컨퍼런스, 디파인과 이드콘이 온다
[출처: 이드콘, 디파인] [파커’s Crypto Story]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식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요즈음입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
백건우 "아버님을 잃은 것 같다"…故이건희 빈소 울린 추모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8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을 끝으로 나흘간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유족 측은 조화·조문을 사양했지만,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
-
3분연설 윤희숙, 이번엔 예산 떠넘기기 저격 "나라가 니꺼냐"
윤희숙 국민의당 의원. 임현동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자그마치 120여조원을 다음 정부로 떠넘기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정말 나라
-
허창수 "이건희는 영원한 일등. 나라 사랑한 애국경영인"
2011년 3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과 이건희 삼성 회장. 중앙포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한 추도사에서 “당신은 영원
-
"정치 도전, 지금 말하기 곤란" 尹 한마디에 야권이 술렁인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 윤 총장은 이날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지금 말
-
천영우 "조성길, 태영호의 세등급 아래…고위직 착각 말아야"
2018년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문화행사에 참석한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 조 대사대리는 그해 11월 잠적한 후 2019년 7월 한국으로 망명했다. [AP=연합뉴스
-
'김정은 계몽군주' 논란에, 유시민 "너무 고급스런 비유였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계몽 군주’ 발언과 관련해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고
-
통일 산고 25년 만에 끝나…안정되고 윤택한 새 독일 탄생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독일 통일의 날인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제국의회 의사당 앞에서 불꽃놀이가 한창이다. [사진 독일연방정부문서보관소
-
[장세정의 시선] "한 게 뭐있나" 말 들은 정은경…'대통령 영웅'서 진짜 영웅되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그를 "K방역의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정 청장이 대통령 뒤에서 감사 표시로 허리
-
전대 투표함 열었더니…2등 김부겸보다 3등 박주민이 웃었다
"상처 뿐인 선거다." "의미 있는 패배다." 지난 29일 이낙연 대세론 확인으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서 탈락한 당 대표 후보 진영의 엇갈린 자평이다. 상처부터 걱정한 것은
-
9월, 日 1년짜리 새 총재 뽑는다, '포스트 아베' 유력 후보 3인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6)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뒤를 이을 ‘포스트 아베’에도 눈길이 쏠린다. 자민당은 9월 중 신속하게 새 총재를 선출하겠다는
-
“피 토했다”는 아베 후임, 카레집 알바 출신 ‘흙수저’가 뜬다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일본 정가에선 스가 장관이 '포스트 아베'로 유력하다는
-
[이하경 칼럼] ‘부동산’에 휘청이는 문재인 청와대의 초월적 권력
이하경 주필 청와대 비서실 수뇌부의 일괄 사표 제출은 충격적이다. 잠실 아파트 ‘꼼수 매물’ 파문을 일으킨 김조원 민정수석을 포함한 수석 세 사람은 수도권 다주택보유자다.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