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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수뇌부 잘못 드러나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시민들이 의식잃은 환자들을 심폐소생술(CPR)하며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1 ━ 이태원 참사 3주 되도록 현장만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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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사칭해도 지워주네"…민들레 "명단 삭제하려면 실명 확인"
지난 3일 새벽 3시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에 음료수와 간식 등 희생자를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물품들이 가로등 불빛 아래 놓여 있다. 최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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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월호 이은 이태원, 또 희생을 낭비할 텐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부모 주검은 산에 묻고 자식 주검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다. 치유와 망각 없는, 세상사에서 가장 비통한 슬픔이 생때같은 자식들을 앞세우는 일일 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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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4·16에서 10·29, 기자가 변했다
이상언 논설위원 악당, 영웅, 무고한 희생자. 참사 현장에서 기자의 눈과 발은 여기로 쏠린다. 초년병 시절에 그렇게 단련된다. 악당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부실한 제도,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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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선출직 vs 임기 vs 실세
강주안 논설위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주가 돼 간다. 상상도 못 했던 비극이 벌어졌지만, 책임자로 지목된 인사들은 모두 신상에 변동이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투표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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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처벌 어렵다"에…한동훈이 꼽은 죄
친민주당 성향 매체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무단 공개한 데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반인권적 행동”이라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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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미쳤어요"…요즘 교실 퍼지는 충격의 '이태원 압사 놀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압사사고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반 애들이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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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강요된 애도, 강요된 희생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중략)/ 그 골목에 아무것도 놓지 마라/ 허울 좋은 애도의 꽃도 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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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희생자 명단 공개, 윤리적·법적 책임 져야 한다
지난 7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꽃들이 놓여 있다. 국가애도 기간은 지난 5일 종료됐다. 연합뉴스 ━ 유족 동의 구하지 않고 일방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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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태원 특수본, 지위고하 막론하고 책임 규명해야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경찰서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4개 기관 55곳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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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경질은커녕 실무자 탓만…'엘리트주의' 尹정부 자충수 [신인규가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The buck stops here).' 33대 미국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의 좌우명이자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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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건희 사진 논란에 "이렇게 미모 아름다운 영부인 있었나"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의 집을 찾은 김건희 여사의 모습, 야권에서는 이 모습이 1992년 소말리아 바이도아 유니세프 급식센터를 찾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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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국힘 “민주당도 공범, 법적 책임져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한 인터넷 매체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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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유족·피해자 의사 반하는 명단공개 법적으로 큰 문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일부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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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이태원 참사 유족 동의 없이 명단 공개, 참담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4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단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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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20대 내국인 여성 1명 추가 사망…총 158명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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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개정에 경찰 “큰 파장”… 우려 속 전담수사 증원은 0명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이제는 경찰 업무입니까?” 지방의 한 여성청소년과 경찰(경정)은 지난 24일 경찰 내부망 ‘폴넷’에 이런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법무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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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해외 수감자 10명 중 3명은 마약 범죄자
지난 13일 영종도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 수사로 적발한 케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 압수품이 놓여 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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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정규직 없앤다"던 文정부…고용·환경부 절반이 비정규직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인천공항 비정규직 근로자의 일방적 정규직 전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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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3 수시 특집]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 자연계열 지원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이화여대는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AI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는 ‘인공지능학과’로 개편했다.[사진 이화여대] 신동희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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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사망 112명, 넉달새 최다…신규확진 8만157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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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환자 살리는 ‘닥터카’…중단 위기 구해준 건 1억 후원금
울산대학교병원은 '도로 위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권역외상센터 중증외상이송단(MTU-mobile trauma unit)의 닥터카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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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내 최악의 난민 위기”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난민아동 지원 이어갈 것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무력충돌이 일어난 지 5개월이 지났다. 지난 2월 24일 이뤄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속되고 있으며, 수많은 아동은 여전히 어두운 지하 벙커로 내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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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38개국 2000명 돌파…열흘만에 2배, WHO 긴장
지난 6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공중보건 진료소에서 한 의료인이 원숭이두창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한]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