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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대차대조표]밑지는 장사 골병드는 기업
'팔면 팔수록 밑지는 장사. ' 요즘 우리 기업의 현주소다.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망라돼 있는 12월결산 상장법인 5백43개사중 2백10개사가 올 상반기에 적자를 냈다. 이들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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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엿가락' 회계 여전…12월법인 1조3천억 이익 더 늘려
상장사들의 '엿가락' 회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결산 상장사중 상당수가 회계처리 방식을 회사에 유리한 쪽으로 변경, 전년도 회계기준으로 산출했을 때보다 1조3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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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엿가락' 회계 여전…12월법인 1조3천억 이익 더 늘려
상장사들의 '엿가락' 회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결산 상장사중 상당수가 회계처리 방식을 회사에 유리한 쪽으로 변경, 전년도 회계기준으로 산출했을때보다 1조3천억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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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주총회 최대화두는 '경영권 방어'
최근 주주총회를 여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최대 화두 (話頭) 는 '경영권 방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상장사들은 주총에서 ▶수권자본금을 크게 늘리거나 ▶주식관련사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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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요건 강화…부적격자 교체 요구
기업의 사외이사.사외감사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증권거래소는 최근 12월결산 상장사중 일부가 사실상의 회사관계자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사외이사나 사외감사로 선임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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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제 도입붐…12월 결산 상장사중 32%가 추진
임직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상승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주식매입선택권 (스톡옵션) 제도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전반적인 불황속에 기업측에선 경영성과를 높이고 감급 (減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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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식 배당투자 요령…폐장일까지 사두면 자격 생겨
연말 배당투자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식시장은 최악의 불황에 빠져있지만 주가가 낮을수록 배당투자 수익률은 높아져 올해는 배당투자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제는 기업이 과연 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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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비용절감 주력 영업이익 급증
기업 영업활동의 성과를 나타내는 중심지표가 '경상이익' 에서 '영업이익' 으로 바뀌고 있다. 기업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심지표로 활용돼온 경상이익이 최근 회계기준 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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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찬바람에 맥못춘 30대그룹 상반기 순익 78% 급감
30대 그룹 계열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형편없이 줄어들었다.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지만 거기서남긴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나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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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場社들 투자자산 급증 삼성그룹 가장 많이늘어
지난해 상장사들은 다른 회사의 주식취득.채권매입.예금.부동산취득 등을 통해 투자자산을 크게 늘렸으며 그룹별로는 삼성이 가장 활발하게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증권거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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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場社 상반기 영업실적-삼성전자.韓電.포철.현대自순
경기정점(頂點)논쟁이 뜨거웠던 지난 상반기에도 국내 상장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3低호황 당시를 웃도는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외형성장면에선 非제조업이 제조업을 앞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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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浦鐵,12월法人중 유가증권 최다보유
12월결산 상장기업 가운데 유가증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포항제철이며 지난 1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유가증권을 처분해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기업은 대우정밀이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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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주주 4년째 감소/국민주 처분·기관장세 심화로
상장사중 주주가 가장 많은 기업은 한전이다. 23일 증권 대체결제에 따르면 12일 결산법인 6백90개사(장외법인 포함)의 주주 가운데 대체결제에 주식을 예탁하는 실질주주 수는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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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작년장사 재미못봤다/순익 23,경상이익 11% 뒷걸음
◎매출도 15.3% 증가에 그쳐/부동산매각 등 통해 수지보전하기도/대신경제연 분석 덩치 큰 대기업일수록 금융비용·고정투자비용 등 각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어려워 불경기를 맞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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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영업실적 금융업 순익 급증/상위 10개중 6사가 은행
◎매출은 삼성·현대·대우 1,2,3위 고수/12월 결산법인 분석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부진에 따라 상장사들도 지난해 많은 시련과 변화를 겪었다. 내로라 하는 국내 초대형기업들은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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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금융비용 늘어/작년/부담률 5.4%로 수지악화
◎대우경제연 분석 작년 하반기 이후의 시중실세금리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상장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은 전년보다 늘어나 수지를 악화시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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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순익 줄어 “속빈 강정”/12월 결산
◎매출은 14% 늘어 백77조/대신증권 분석 상장사들은 지난 한햇동안 매출이 늘어났는데도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드는 실속없는 장사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신증권이 5백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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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금융비용부담 늘어/매출액대비 6%… 전년비 0.5%P 증가
지난해 실세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장기업들의 금융비용부담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주총을 마친 12월 결산 상장사중 금융기관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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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차입금규모 급증/6월말 81조… 작년보다 14% 늘어
경기부진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사중 금융기관·관리대상기업을 제외한 4백58개사의 6월말 현재 차입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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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연기 극동정유/고주가 태광산업/자금난 삼미그룹
◎명암 엇갈리는 3개사 속사정 최근 삼미·태광·극동정유 3개사가 저마다의 다른 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금이 어렵다는 소문에 계속 시달리는 삼미는 재무장관까지 나서서 『사정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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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개 상장사 상반기 경영실적 시정지시|공인회계사 감사결과 과대계상 67개, 과소는 37개
상장법인들이 금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결산하면서 영업이익을 늘려 잡거나 줄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투자자로선 상장회사의 실점을 정확히 알 수 없어 투자결정에 큰 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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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배당 기업은 절반뿐
3백21개(79년12윌 말 결산)상장법인의 정기 주총이 29일로 막을 내렸다. 긴축과 석유「쇼크」로 인한 경영압박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정상배당을 할 능력이 없어 무배당 혹은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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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기도 잠깐…주가 다시 고개 숙여
주가는 8월12일의 종합 지수 647.4를 정점으로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642.8 (전 일대비 1.5「포인트」 상승)을 기록한 지수의 하락과 함께 거래량도 하루 4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