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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엎친 데 덮친 기후변화와 열섬효과
전의찬세종대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날마다 휴대전화에 “폭염경보가 내렸으니 조심하라”는 긴급재난 문자가 뜨고 있다.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고 있어서다. 그늘진 백엽상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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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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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확충…생활임금제 시행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노은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택배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공공도서관 보유장서(52만5000권)를 대전 5개구청 가운데 가장 많이 확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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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욕조에 앉아 아이디어 떠올리는 천재 아니다”
토머스 헤더윅. [사진 D뮤지엄]어려서부터 그의 머릿속은 늘 아이디어와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물을 마실 때도 ‘왜 물병을 길쭉하게만 만들까.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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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추천하는 호주 최고의 해변 BEST 5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는 영화 ‘어벤저스’와 ‘토르’시리즈에서 토르 역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호주 출신 배우다. 어린 시절, 크리스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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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주차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엡콧 센터에 딸린 주차장은 미국에서도 가장 넓다. 면적 65만㎡로 미식축구장 122개 크기이며 차량 1만2000대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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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주 웨스턴그레이스호텔, 제주신공항·혁신도시 옆 수익형 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173-1번지 일대에 제주 웨스턴그레이스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대지 1318㎡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의 310실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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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아오모리 온천…잊지 못할 7박8일 크루즈
롯데관광 크루즈 7박8일의 가장 큰 매력은 기항지관광에 있다. 한국·러시아·일본 3개국을 방문한다. 블라디보스토크 해안시민공원.[사진 롯데관광]오전에는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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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천안시의원의 해외연수 얻어타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강태우사회부문 기자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충남 천안시의회의 해외연수 얘기다. 앞뒤는 이렇다.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는 최근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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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이어 … 이번엔 전남·경북 천사들의 화합
23일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이낙연 전남지사(뒷줄 왼쪽 셋째)와 김관용 경북지사(뒷줄 오른쪽 둘째)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시장들의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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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위성사진으로 본 국토 변화
이태경 기자1977년 설립 이래 국토 실태 조사와 국공유지 관리를 담당해온 대한지적공사가 지난달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 이름을 바꿨다. 스마트카·무인항공기 같은 첨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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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환상적인 건축에 감탄, 메시의 현란한 발재간에 열광 … 올여름엔 스페인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우디가 지은 구엘공원 정문 앞 건물. 요즘 유럽 여행이 뜨고 있다. 최근 들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 수가 동남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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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환상적인 건축에 감탄, 메시의 현란한 발재간에 열광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우디가 지은 구엘공원 정문 앞 건물. 요즘 유럽 여행이 뜨고 있다. 최근 들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 수가 동남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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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서울 4대문 안 보행공간 늘려 '비움의 도시'로 만들 것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종로구 동숭동의 ‘이로재(履露齋)’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건축을 완성하는 것은 건축가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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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위기의 ‘광창우(廣場舞)’
내가 처음 중국 베이징에 살면서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는 중국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춤을 추는 것이었다. 어느 날 새벽에 날이 밝을 무렵 산책을 위해 아파트를 나서자 어디선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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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랑 파리 프로젝트'와 '그랜드 서울 프로젝트'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사)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봄기운이 반가워 오래간만에 남산을 걸었다. 벚꽃까지 피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그러고 보니 70회 식목일을 맞고 있다. 양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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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지만 알 많이 낳고 멀리 날아가는 새가 좋은 새”
광둥(廣東)성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한 곳이다. ‘개혁개방의 설계사’ 덩샤오핑이 1980년대 초 처음으로 서방에 문을 연 곳도 광둥이고, 그가 1990년대 초 남순강화(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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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염라대왕' 왕치산 뒤이을 중국 정계 블루칩
2012년 12월 총서기 취임 후 첫 지방 시찰지로 광둥을 찾은 시진핑 주석(가운데)을 왕양 당시 광둥성 당 서기(왼쪽)가 수행하고 있다. 뒤로 개혁·개방의 성지로 불리는 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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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확충, 수요 창출에 효과적
최민수(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오늘날 ‘초고층’은 국력을 상징하는 용어가 되었다. 만약 부르즈할리파(Burj Khalifa)가 없었다면 두바이(Dubai)라는 도시가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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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초고층 빌딩 건설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123층짜리 제2롯데월드에 이어 현대차는 한전 부지에 105층짜리 사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는 용산기지에 일본의 롯폰기힐스와 같은 초고층 타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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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타고 일본 남부 4곳 찍고 부산서 내리는 … 가까워진 크루즈
롯데관광이 한국 크루즈 대중화를 위해 2015년 5월 21일 ‘인천항 승선, 부산항 하선’의 전세선 크루즈를 운항한다. [사진 롯데관광] 국내 크루즈 송객 1위 롯데관광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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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홍대 앞 집값 10년새 5배 넘게 뛰어
표정 바뀐 서울 서촌 도로정비 공사가 진행 중인 지난해 4월의 서울 서촌 옥인길(왼쪽)과 25일 같은 장소(오른쪽). 평범했던 동네 뒷골목이 도로를 정비한지 1년 반 만에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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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들이 긴 밤을 보내는 방법…생활 체육 현장을 가다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스웨덴의 겨울은 11월에 시작해 4월까지 이어진다. 한겨울엔 4~5시간만 해를 볼 수 있다. 긴 밤은 사람들을 지치고 우울하게 만든다. 과거 스웨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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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살기 좋은 강남? 공원은 종로의 6분의 1
강남 3구는 교통·의료·문화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셈이다. 하지만 공원 면적만 놓고 보면 강북이 오히려 더 낫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