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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줄기세포 홍콩으로 수출된다
우리나라 줄기세포 치료제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메디포스트는 6일 홍콩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이튼(Eton)社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직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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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원화 추세적 강세의 긍정적 효과
유상호한국투자증권 대표역설적이게도 국가적 재앙이 한 개인에게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필자가 영국 런던지사에 근무하던 시절 얘기다. 외환위기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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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장면1 1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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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관련기사 위로금 3억~4억 희망퇴직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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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규정' 모르는 한인 물류업체 많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식품 수출입을 하는 업체들이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등록을 해야 하는 규정을 모르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해 1월 발효된 식품안전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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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7.4% 성장 중국 선방했다
임기 말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한시름 놨다. 올 3분기 경제 성적표가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이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9월 사이 국내총생산(GDP)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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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왜 내 편은 없을까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노무현 정부 첫해였던 2003년은 ‘로드맵’의 해였다. 재정·세제 로드맵, 노사관계 로드맵, 부동산 로드맵…. 일정과 계획을 미리 알려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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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4선 … 2019년까지 집권, 심기 불편한 미국 “투표 조작”
카프릴레스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4선이 확정되자 반미 성향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일제히 환영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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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과 친분 활용, 궁지 몰린 이스라엘에 원유 대줘
사면권은 군주주권시대 왕이 행사하던 은전권이다. 왕조를 창업하든가 아니면 잦은 천재지변으로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면 군주는 대사령(大赦令)을 선포해 민심을 어루만졌다. 당시는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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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조업 가동률 39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소비·투자지표가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경기 둔화에 파업과 태풍까지 겹친 탓이다. 28일 통계청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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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종전쟁론’ 앞세워 대륙 침략한 이시하라 간지
유조호 사고 직후 현장. 관동군은 자신들이 철로를 끊어놓고 장학량 군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주를 침략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밤 10시20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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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LTE망 경쟁 … 더 넓은 지역서 더 빠르게
이동통신 3사에 2012년은 LTE의 해다. 이통 3사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LTE 전국망을 구축, 3세대(3G) 망보다 5배 빠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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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고급 정보 이런 데도 쓰이네
지난 6~7월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엔 외국인을 태운 차량이 몇 차례 드나들었다. 이들은 외국 정보기관 요원들이 아니었다. 국정원을 찾은 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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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차·휘발유 … 매출 온통 ‘마이너스’
‘그린북(Green Book)’에 실린 경제지표가 하락세 일색이다. 그린북은 기획재정부가 매월 경제를 정리해 내는 책인데 책 표지 색깔이 녹색이다. 겉은 그린(녹색)인데 내용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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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 내수 30%↓ … 43개월 만에 가장 적게 팔려
유럽발 경제위기에도 끄떡없어 보이던 현대·기아차가 주춤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5950대, 해외에서 25만7974대 등 29만39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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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 마지막 철도 건널목 역사 속으로 外
천안 마지막 철도 건널목 역사 속으로 천안의 유일한 철길건널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천안시는 동남구 용곡동에 위치한 경부선철도 눈들건널목이 국토해양부의 ‘2012년 개량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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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한국산 골프공 수입 보류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으로 두 나라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혹여 집단적인 불매운동으로 사태가 번지지 않을까 걱정해서다. 벌써 국내 업체의 수출길이 막히고, 일본 업체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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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무임승차’ 노리는 일본
미국은 ‘셰일가스의 사우디아라비아’다.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미국 쇠퇴론에 대한 반론으로 셰일가스를 내세울 정도로 미국은 풍부한 매장량과 채굴 기술을 자랑한다. ‘셰일가스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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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신고객상담 시스템’ 운영 外
기업 현대차 ‘신고객상담 시스템’ 운영 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고객상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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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대신 IT 장비... 공장에서 쑥쑥 자라는 농산물들
경기도 고양시의 식물공장 베지테크에서 직원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이 회사는 수경재배에 필수적인 첨단 센서와 안전 시설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일반 자재류는 값싼 제품을 써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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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않고도 호텔 내부 24도 이하로 설계
해외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한 쌍용건설의 싱가포르 W 호텔은 싱가포르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CDL사가 관광휴양지 센토사 섬(Sentosa Island)에 개발 중인 최고급 호텔이다.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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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화 안 된 구두 통보에 묶여 스스로 180㎞ 제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미사일 주권 제한이 스스로 만든 것이며 문서에 의한 것도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저자세 외교였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1979년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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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화 안 된 구두 통보에 묶여 스스로 180㎞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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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치의 ⑫ 인도 펀드
인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는 인도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도 증시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은 인도 타타자동차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