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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망자도 국민 준해 지원…생활비 2000만ㆍ장례 1500만원
정부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서도 한국 국민에 준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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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얼굴 노출 등 개인정보 침해 집중 모니터링 실시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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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내 몸 밀린다면 위험신호…권투 선수처럼 팔 들어라"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군중 밀집 행사 참석 시 안전 요령을 제시했다. 외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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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이름·주소 담긴 문건 유출…청주시 "경위 파악"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찾은 한 시민이 추모의 꽃을 놓고 있다. 김성룡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작성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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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관리 방안 마련…지역축제 합동점검도 실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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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핼러윈 참사' 슬픈 표정으로 이태원 찾은 시민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01 오후 5:30 '핼러윈 참사' 슬픈 표정으로 이태원 찾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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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스리랑카 20대도 참변…'코리안 드림' 앗은 이태원 악몽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무하마드 지나트의 결혼 사진을 지인이 보여주고 있다. 지나트는 결혼 5개월째만에 참변을 당했다. 사진 채혜선 기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5800㎞ 날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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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없던 이태원 참사, 그럼 책임은 누가?…판례 보니
핼러윈 데이(31일)를 앞둔 주말이던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이 넘게 숨지는 최악의 압사 참사가 빚어졌다. 그러나 행사 주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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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길 갇힌 꿈꾼다" 8년만에 또 집단 트라우마 덮쳤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골목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 뉴스1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지난 29일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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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업고 1㎞ 뛰었다"…'살려줘' 딸 문자에 이태원 달려간 아빠
━ “30대 남녀, 자차로 병원 데려다 줘…비용도 안 받고 사라졌다” 한 60대 남성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다리가 부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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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가족 나들이 갔다가…엄마·이모·중3딸 안타까운 참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등 수사관들이 현장감식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전국의 뿔뿔이 흩어졌던 이태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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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보름전 100만명 이태원 찾았다…그때와 다른 딱 하나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다음날인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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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사동 비빔밥 맛있어"…'한국 사랑' 미국인·일본인도 참변
“사진마다 다 저렇게 웃는 얼굴이라 사진을 고를 수가 없었어요…” 31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영정 사진 속 조모(33, 중국 국적)씨는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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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올라오는 희생자 모욕‧조롱…경찰, 명예훼손 게시물 엄정대응 방침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거나 혐오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이 논란이다. 희생자에 대한 외모 평가까지 내리는 등 ‘도를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온라인에 게재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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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차 요청했다" "사고 이후다" 이태원 참사 당일 진실공방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시민이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적극 요청했다.”(서울 용산경찰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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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잘못한 거 아닙니까, 우리가…" 시민들 이태원 추모 [포토버스]
한 시민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마친뒤 퇴장하며 눈물을 흘리고있다. 전민규 기자 31일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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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사고 현장 방문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헌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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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합동분향소 설치…조희연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서울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이 사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안전 교육 강화와 학생들의 트라우마 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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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지하철 무정차라도 했어야…국가, 국민 보호의무 있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사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처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전문가가 “당국이 지하철 무정차 통과나 도로 통제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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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희생자 없길"…이태원역에 '154송이 국화꽃' 놓였다
핼러윈 당일인 31일 오전, 이태원역 1번 출구에는 시민들이 밤새 놓고 간 꽃다발과 술, 편지와 간식이 쌓여 작은 둔덕을 이뤘다. 154명이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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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 내려가" 그 영상 오해였다…참사전 골목길 정체 푼 여성
30일 틱톡의 한 계정에는 '한 여성분 덕분에 집 갔어요. 감사해요'라는 글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2~3시간 전인 29일 오후 7~8시쯤 사고 발생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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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욕지거리 나온다"…이태원 참사 2차 가해 분노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서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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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태원 참사에 KS 응원 최소화…1~4차전 시구도 취소
KBO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응원과 사전행사를 전면 축소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핼러윈 행사 인파가 몰리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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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타, 학비 걱정 마요" 늦깎이 대학생 딸의 마지막 문자
“시험 잘 쳐서 장학금 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 마요. 다음 주엔 부산 갈게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때 안타깝게 숨진 노모(27·여)씨가 부산에 사는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