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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케네디,가정위해 주지사선거 포기…연속당선 기록 깨져
조지프 케네디 (44.민주.매사추세츠주) 미 하원의원이 28일 내년의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그가 밝힌 불출마 이유는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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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바이블 코드' 번역판 출간, 저자 마이클 드로스닌
"세계는 국경을 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따라서 국지전이 지역갈등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세계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차대전이 중동에서 발발해 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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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후보검증과 마녀사냥
마녀사냥 (witch hunt) 은 17세기말 미국 매사추세츠 세일럼의 '마녀재판' 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정치언어의 타락을 경고한 조지 오웰이 1938년 유럽에서 트로츠키의 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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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악회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
뉴욕 카네기홀의 '청소년 음악회 (Young People' s Concert)' 는 개관 7개월만인 1891년 12월30일 뉴욕심포니 상임지휘자 월터 담로시의 주창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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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그리치,미국 상반기 정치자금 모금 181만불로 최고
뉴트 깅그리치 미국 하원의장 (공화당.조지아주) 이 올상반기중 하원의원들 중에서 가장 많은 1백81만달러 (약 16억1천만원) 의 정치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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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드로스닌 著 '바이블코드'…성경원전 암호 풀어내
히브리어로 된 성경원전의 암호를 풀면 3천년전에 이미 우리와 우리 미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였던 작가 마이클 드로스닌이 쓴 '바이블 코드'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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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네디가 집안싸움 조짐
케네디 전대통령의 아들 존 F 케네디 2세 (36)가 사촌형들의 비행을 공개적으로 비난, 케네디가 (家)에 내분이 우려되고 있다. 케네디 2세는 자신이 발행.편집을 맡고 있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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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 (8월 13일)
흔들리는 케네디家 8면 케네디가 (家) 의 '신화' 는 쓰러질 것인가. 마릴린 먼로를 비롯, 대를 이은 수많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정치적 생명력을 과시하며 미 최고 명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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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36년 백악관 출입 77세 헬렌 토머스 생일 축하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4일 36년간 백악관을 취재해온 헬렌 토머스 (77.여.UPI통신 소속) 기자의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그녀의 식지 않는 기자정신에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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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0. 공포영화
무섭고 오싹한 장면들에 빠져들어 가면 견디기 힘든 더위도 말끔히 잊는다고 한다. 여름만 되면 여기저기서 납량특집이 줄을 잇는다. 떠올리기조차 두려운 끔찍한 모습들을 만들어 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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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여야 폭로전 … 미국의 경우
미국 선거에서 대선 후보들의 비리나 문제점에 대한 폭로는 대부분 언론을 통해 이뤄진다. 언론들은 그러나 단순한 설 (說) 이나 소문을 전하는 대신 사진이나 문건등 구체적인 물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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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박정희시대]7. 제1부. 황태성사건
황태성 (黃泰成) 사건은 한때 간첩사건으로 발표됐던 북 (北) 의 밀사 (密使) 사건이다. 이 사건은 박정희 (朴正熙) 의 좌익경력에 연유한 특이한 사건으로 민정이양 (民政移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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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 외국선 이렇게 …
외국에서도 대통령 후보간의 TV토론은 형식과 내용이 아직 완전히 정착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과 프랑스의 TV토론은 유력한 여야 후보가 동시에 출연해 질문자들과 질의.답변및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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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금발의 바네사 메이' 린다 브라바 탄생
섹스 어필의 여성연주자를 내세운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의 죽음을 자초하는 지름길인가, 아니면 클래식의 몰락을 저지하는 마지막 보루인가. 지금 유럽음악계는 '금발의 바네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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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 창설 50주년 맞아 위상설정에 고심
미 중앙정보국 (CIA) 이 창설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위상설정에 고심하고 있다. 냉전이 사실상 막을 내리고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남게 되자 CIA의 역할과 입지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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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타석 무안타 슬럼프 탈출 LG트윈스의 심재학 선수
"대부분의 슬럼프는 감기와 같다. 무슨 처방을 하든 간에 2주일은 머물다 사라진다. " 메이저리그 포수였던 테리 케네디는 슬럼프를 감기에 빗대 말한 적이 있다. 선수들이 슬럼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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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 폐지 - 반대론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본명 (本名) 이다. 이는 재클린이 케네디대통령 사후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해 붙여진 법적 이름이다.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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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주자들 통해 환생하는 박정희 - 與 대구.경북 연설회 이모저모
18년전 김재규(金載圭)중앙정보부장이 독재종식을 명분으로 쏜 총탄에 타계한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이 9일 여당 경선후보들의 찬양속에서 다시'살아났다'.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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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무대 돌아온 나이즐 케네디 버밍엄 심포니홀서 환상연주
지난 5일 저녁 버밍엄 심포니홀.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걸려 이곳에 도착한 것은 EMI1백주년 기념 갈라콘서트를 보기 위해서였다.사이몬 래틀(42)이 지휘하는 버밍엄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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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미국 CIA 마피아 통해 카스트로 암살계획
“마피아를 동원해서라도 카스트로를 없애라.” 미중앙정보국(CIA)이 미국 입장에서는'목의 가시'와 같은 존재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를 제거하기 위해 60년대초 마피아까지 고용,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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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정당에의 기대
7월에 접어든 케임브리지는 완연한 여름의 시작이다.찰스강 건너편 케임브리지와 마주 보고 있는 고도(古都) 보스턴은 미국 건국의 대부(代父) 벤저민 프랭클린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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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바람 막고 안정.번영 구가 - 마지막 총독 패튼 홍콩통치 5년
'굿바이 홍콩'. 홍콩 최후의 총독 크리스 패튼이 주권이양식행사 직후인 1일 0시30분 빅토리아만 퀸스피어에 정박한 브리타니아호에 승선,1백56년 영국의 홍콩 식민통치에 대한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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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로의 행진
“여러분이 빌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힐러리라는 똑똑한 여성 한명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지난 92년 미국 대선유세중 힐러리 클린턴이 대중연설에서 한 유명한 말이다.실제로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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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뉴욕 도착 오늘 한국.일본 정상회담
[뉴욕=박보균 기자]유엔 환경특별총회 참석및 멕시코 국빈방문에 나선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함께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케네디공항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