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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각시탈 연재 중단, ‘불려가서’ 그렇게 된 거죠
만화가 허영만씨. 70~80년대 정부의 만화 사전검열로 여러번 고충을 겪은 그는 최근의 웹툰 규제 움직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수박에 상자를 씌워 키우면 네모난 수박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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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고종 옷을?한국 드라마는 왜 이러는 걸까요
지난주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조상경 의상감독과의 인터뷰 도중 그가 드라마 의상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한복을 연구하기 위해 TV 사극을 많이 봤는데, 우리 드라마에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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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고종 옷을?한국 드라마는 왜 이러는 걸까요
지난주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조상경 의상감독과의 인터뷰 도중 그가 드라마 의상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한복을 연구하기 위해 TV 사극을 많이 봤는데, 우리 드라마에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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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빵빵 쫄티·쫄바지팬티 덧입고 부츠 신고 아, 망토도 휘날려야지
1슈퍼맨의 만화 표지. DC코믹스가 발행한 슈퍼 히어로의 원조들로 슈퍼 히어로의 전형을 탄생시켰다. 영화 ‘어벤져스’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아바타’의 흥행을 넘어 최단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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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된 스파이더맨, 3D로 만나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앤드루 가필드). 위험한 순간을 피해 지하철 객차 천장에 달라붙은 자신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 [사진 소니픽쳐스] 실제 연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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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 태권V부터 우뢰매까지
한국 슈퍼 로봇 열전 페니웨이(승채린) 지음 lennono(한상헌) 일러스트 한스미디어, 352쪽, 2만4500원 다락방에서 먼지가 켜켜이 앉은 보물상자를 찾아낸 느낌에 사로잡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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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를 위한 지바고, 옥주현을 위한 엘리자벳
대타로 뛰어들어 대박 터뜨린 ‘황제’ 남우주연상 조승우 또 다시 조승우였다. 2년 연속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가 없는 한국 뮤지컬을 상상할 수 있을까.수없이 무대에 섰지만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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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의 상관 M이 죽는다? 기밀 새자 촬영도 007 작전
‘007 스카이폴’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대니얼 크레이그. 본드걸로 나오는 배우들로부터 “유머 넘치는 개구쟁이 소년 같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철저한 프로로 변신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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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기자의 ‘캐릭터 속으로’] OCN ‘히어로’ 양동근
양동근그런 사극들이 있다. 지적인 노비, 왠지 모를 아우라를 가진 기생이 주인공인. 우수에 찬 눈빛으로 다른 ‘천한 것들’과 어울리지 않는 그들은 드라마 중반에 이르러서야 원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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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 지망생들이 ‘영혼이 있는 스타’ 제러미 린에게 배울 것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깜빡 속을 뻔했다. 제러미 린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소설 같은 인연 말이다. 린은 최근 혜성처럼 등장해 뉴욕 닉스 팀의 7연승을 이끈 대만계 미국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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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개그도 거침없다 ‘조승우표 조로’니까
조로의 마술쇼가 한창이다. 조승우 출연만으로도 화제 만발한 올겨울 뮤지컬계 최고의 기대작 ‘조로(2012년 1월 1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얘기다. 박건형, 김준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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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개그도 거침없다 ‘조승우표 조로’니까
조로의 마술쇼가 한창이다. 조승우 출연만으로도 화제 만발한 올겨울 뮤지컬계 최고의 기대작 ‘조로(2012년 1월 1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얘기다. 박건형, 김준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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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미국 NBC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에드윈 정
에드윈 정(Edwin Chung·35) 미국 NBC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부문 부사장을 서울 상암동에서 만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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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는 전동공구, 자동차 엔진으로 … 시속 40㎞ 넘겼다
보쉬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5개국이 참가한 ‘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결선 대회’를 열었다. “충전용 전동공구를 이용해 만든 전기 자작차(自作車)로 경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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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2011 수퍼맨·배트맨 그 ‘조물주’는 한국인이다
말하자면 그는 ‘만화세계’의 조물주다. 그의 손끝에서 수퍼맨·배트맨·원더우먼 같은 수퍼히어로들이 탄생한다. 그의 그림 한 컷 한 컷을 통해 초인적 힘으로 악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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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민감한 '수퍼맨' 73년만에 빨간 팬티 벗었다
기존 수퍼맨 복장(왼쪽)과 새롭게 바뀐 수퍼맨 복장(오른쪽) 전세계를 누비는 국민 히어로 수퍼맨도 유행에 민감한 남자였나보다. 1938년 처음 탄생해 지금까지 줄곧 바지 위에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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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검은 ‘스파이더맨’
영화로도 제작된 인기 만화 ‘스파이더맨’(캐릭터)에 흑인-히스패닉(남미계) 혼혈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선보이는 미국 출판사 마블 코믹스가 새로운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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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녀주연상 영광의 얼굴
남녀주연상을 각각 받은 조승우(왼쪽)와 차지연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조승우는 노래와 연기의 완벽한 조화로 국내 뮤지컬계를 재평정했다. 오랜 역경 끝에 정상에 오른 차지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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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싹수 없는 아저씨에게 내 심장이 벌렁거리는 이유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 남자, ‘베리머치’ 훌륭하다. 신이 내린 비주얼에 럭셔리한 집과 차. 심심찮게 푼수를 떨어주는 ‘재미진’ 캐릭터에, 서른일곱에 첫사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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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싹수 없는 아저씨에게 내 심장이 벌렁거리는 이유는
이 남자, ‘베리머치’ 훌륭하다. 신이 내린 비주얼에 럭셔리한 집과 차. 심심찮게 푼수를 떨어주는 ‘재미진’ 캐릭터에, 서른일곱에 첫사랑이라며 여심을 흔드는 순정까지.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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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형민우, 할리우드가 알아본 만화가
10여 년 전, 만화 『프리스트』를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을 기억한다. 우리나라에 이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있었나. 그 정도로 만화가 형민우(38)의 그림은 강렬하고 개성이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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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수퍼 히어로…외국 배우들이 차지한다
최근 제작되고 있는 할리우드 수퍼히어로 액션 영화에 영국, 호주, 캐나다 등 다른 영어권 국가 출신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위쪽부터 배트맨을 연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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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김성오 … TV도, 영화도 “내가 대세”
김성오(33)란 이름은 낯설지 모른다. 하지만 지난해 6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차태식 역)과 맞짱 뜬 장기매매업자 종석이라면, 혹은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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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6] 쏟아지는 미국 드라마 ②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만든 블록버스터급 ‘미드’(미국 드라마)가 내년 2월 한국에 상륙합니다. 지난해 케이블·위성 채널을 달궜던 ‘스파르타쿠스’ ‘V’의 후속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