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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폭 피해자 2283명 생존 “질병ㆍ빈곤으로 어려움”
원폭투하 다음날인 1945년 8월 10일 구호반원들이 나가사키市 우라카미역전 일대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945년 일본 히로시마ㆍ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 피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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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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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11월 일본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파나마로 향하던 전용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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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⑥-트와이스 '반일(反日)' 낙인찍은 일본우파 정치인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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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변호한 ‘군함도’ 소송도 남았다…아직 남은 강제징용 소송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오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기업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피해자들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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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본도 미국도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사죄·배상해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위령제(6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한국 원폭 피해자를 돕는 시민 모임' 이치바 준코 회장. 장세정 기자 20대 여대생 시절부터 39년간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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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히로시마·나가사키 이어 ‘이곳’에 3번째 원폭 계획”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진 뒤 일어난 버섯구름. [사진 위키피디어] 미군이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원자폭탄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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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자 문제로 꽉 막힌 북일 대화 뚫릴까 "北,日과 협의 원해"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피폭자 문제가 북한과 일본간 대화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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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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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긴자에서 스시 함께 먹은 아베와 오바마
2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방일 중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또 스시를 함께 먹었다. 두 사람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현직이던 지난 2014년 4월 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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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하장과 우표에 왜 두루미와 소나무가 자주 등장하나?
학과 소나무가 그려진 2018년도 연하장. 위성욱 기자 새해가 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연하장(年賀狀)이다. 그런데 옛날부터 연하장에 자주 등장하는 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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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사후 20년 지난 한국인 피폭자 유족 배상청구 기각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을 당한 뒤 출국해 1975~95년 사망한 한국인 피폭자 유족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기각됐다고 31일 일본 언론들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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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때 日 원폭개발 'F연구' 노벨상 학자 일기엔···
1945년 8월 6일 미 공군이 일본 히로시마에 첫 원자폭탄을 투하한 뒤 촬영한 사진. [AFP=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극비리에 추진하던 원자폭탄 연구 개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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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에서…” 히로시마 원폭생존자가 밝힌 핵 폭발 순간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반핵단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을 대표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인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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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규탄 유엔 결의안에 기권, 신중했어야
정부가 최근 북핵을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 2건을 기권한 건 유감스러운 일이다. 한국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1 위원회에서 열린 ‘핵무기 전면 철폐를 향한 공동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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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히로시마·야마구치 3박4일 자유여행 … 증기기관차 타고 만나는 일본의 감성
여행박사 히로시마와 야마구치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색다른 일본여행의 추억을 만들기 좋은 지역이다. 지금도 운행 중인 1937년 제조된 증기기관차 SL야마구치(왼쪽)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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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히로시마·야마구치 3박4일 자유여행 … 증기기관차 타고 만나는 일본의 감성
여행박사 히로시마와 야마구치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색다른 일본여행의 추억을 만들기 좋은 지역이다. 지금도 운행 중인 1937년 제조된 증기기관차 SL야마구치(왼쪽)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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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후보, 핵무기 배치론 가세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일본 정치권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등 전략무기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의 핵개발을 빌미로 일본이 군사력 강화를 꾀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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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72년만에 경남 합천에 원자폭탄 자료관 개관
지난 6일 개관한 합천원폭자료관. [사진 합천군]경남 합천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자폭탄 피해자 자료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미군이 투하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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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72주기…한국인 피해자 “어제처럼 기억 생생”
어릴 적 일본 히로시마에 살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조옥이(80ㆍ여)씨. 하준호 기자조옥이(80ㆍ여)씨는 72년 전의 ‘그날’을 어제처럼 기억했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의 한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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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은 핵 억지력 의존 고치는 원동력”
“지난해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廣島) 방문은 핵 억지력에 의존하는 정책을 고쳐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6일 미국의 히로시마 원폭 투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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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은 히로시마 원폭 72년···적십자사 "한국 피해자 찾습니다"
8월 6일은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72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적십자사가 한·일 양국 정부의 위임을 받아 제2차 세계대전 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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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노숙자, 히로시마 피폭자 … 그 작은 목소리
보디츠코 “제가 매료된 건 한국에 대한, 통일된 한국에 대한 그의 비전이었습니다. 제가 읽은 바로는, 당시 글이 쓰여진 맥락으로는 그가 생각한 것이 기쁨의 나라, 생각과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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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를 만난 보디츠코, '나의 소원'에 담은 2017년의 목소리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크지슈토프 보디츠코.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그의 회고전이 7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