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만우절을 위스키의 날로 지정한 일본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14) 올해도 어김없이 4월 1일이 돌아왔다. 기다렸다는 듯이 거짓말이 난무했다. 여기저기서 금주 선언이 이어졌다. 위스키
-
“치킨 2만원에 맥주도 2만원까지 배달”…국세청, 술 규제 푼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치킨집 운영하는 A씨. 치킨 1마리에 생맥주 3병을 주문받고 고민이다. 현행법이 술은 음식과 함께 먹는 정도만 배달할 수 있다고 애매하게 규정해
-
96살 된 한국 최장수 소주…'진로 간판' 두꺼비에 숨은 비밀
진로는 1954년 상표를 원숭이에서 두꺼비로 바꿨다. 사진 하이트진로 1924년 평양 용강군 진지면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 한국의 첫 주류 회사이자 올해로 96주년을 맞은 ‘진로
-
마스크처럼 될라…소주 원료 주정, 손소독제 제조에 허용
손소독제 이미지. [중앙포토] 국세청은 일반 소주(희석식) 원료인 주정(에틸알코올)을 손소독제 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세법령 규제를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
점유율 80→10% 눈물 닦아준다···‘막걸리 국세청’ 새해 다짐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는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마신 술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 '대통령의 술' 막걸리, 왜 몰락했나 사연도 많고, 곡절도 많은 막걸리가 눈물을
-
[라이프 트렌드] ‘한국술’ R&D 지원, 세계 명주 반열에
김진만 전남대 생명산업공학과 교수. 독일·미국·영국·일본·중국·프랑스 등 문화·경제 선진국들은 나라의 위상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닌 자국의 명주를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안
-
세금 L당 415원↓ 국산 캔맥주 4개 만원 시대
‘4캔에 만원’하는 캔맥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산 캔맥주에 붙는 세금이 내리면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주세(酒稅) 개편 방안을 확정했
-
국산맥주 '4캔 1만원'···50년만의 주세 개편, 결국 이걸로 끝
오비맥주의 '카스' 캔 제품. [중앙포토] 50년 만의 주세 개편이 결국 ‘국산 맥주 4캔에 1만원 만들기’로 일단락됐다. 주세 개편으로 세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
-
[酒稅 개편]캔맥주 싸진다···맥주·막걸리부터 종량세 적용
국산 캔맥주에 붙는 세금이 내리고, 수입 맥주 세금은 오른다. ‘서민의 술’ 소주 세금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주세(
-
맥주 앞으로 'cc'에 세금…수입맥주 4캔 1만원은 유지될 듯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맥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50년 만에 추진하는 주세(酒稅)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큰 틀에서 ‘종가세(제조 원가에 과세)’에서 ‘종
-
봄엔 이 술을 마셔야…입맛 돋우는 제철음식과 전통주
. 지난 13일 논현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2호점’에서 재밌는 모임이 열렸다.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시식하는 자리였다. 솔트의 주인이자 요리연구가인
-
작년 가장 사랑받은 우리술···'지평' 꺾은 막걸리 1위는
어떤 막걸리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을까. 여러분도 순위를 확인하기 전 나만의 1위를 꼽아보세요. 전국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대표 이승훈)’ 소속 30여 개 전통
-
'4캔 1만원' 수입맥주값 오르나? 정부, 주세 개편 착수
정부가 주세(酒稅) 체계를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키로 하고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1969년 종가세가 자리 잡은 지 50여년 만에 술 관련 세금 체계가 개편되는 것
-
소주 17도 시대…알코올도수 1년에 0.2~0.3도씩 낮아졌다
알코올도수 17.2도 이하의 소주가 대중화하고 있다. 소주의 알코올농도는 1년에 0.2〜0.3도씩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키스컴퍼니 연구소에서 이용우 박사가 소주
-
효모 잘 모셔야 제맛 나와…맥주 만들기는 고행이더라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2)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면서 맥주는 짝으로 쌓아놓는 이율배반적인 삶을 사는 맥주 덕후. 다양한 맥주를 많이 마시겠다는 사심으로
-
세계 증류주 시장 석권…‘진로’ 1위, ‘처음처럼’ ‘좋은데이’는?
진로 소주 ‘참이슬’공장 생산라인. [사진 진로]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spirits)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서민증세’인가 ‘공평과세’인가
신종 전자담배 세금 논쟁 가열 …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움직임이 변수 사진 : ⓒgetty images bank 2005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출입기자였던 필자가 기억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
조태권 광주요 회장, 기재부에 주세법 쓴소리
조태권 광주요그룹(화요) 회장. 김경빈 회장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하는 등 한식 세계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전통소주 ‘화요’의 조태권(69) 광주요그룹 회장이 현행 주
-
얘들아 오늘 밤은 ‘새옷 입은 옛날 술’
| 인기 끄는 전통술 전문 주점전통술 하면 명절 선물로 주고받는 ‘옛날 술’ 이미지가 강하다. 막걸리나 약주라는 말에는 자동적으로 학사주점·민속주점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 인스
-
[경제 브리핑] 롯데주류, 증류식 소주 ‘대장 21도’ 내놔
롯데주류가 합리적인 가격의 증류식 소주 ‘대장 21도’를 내놨다. 100% 우리쌀 외피를 깎아 15도 이하 저온 발효와 숙성을 거친 증류식 소주다. 알코올 도수 21도로 일반 희석
-
[책 속으로] 닉슨을 혼쭐낸 중국 술, 일명 ‘액체 면도날’은…
술 취한 식물학자에이미 스튜어트 지음구계원 옮김, 문학동네448쪽, 2만3000원주력(酒歷)이 30년이 넘었건만 와인·맥주·사케·위스키의 족보를 줄줄이 꿰고있는 주당(酒黨)을 만나
-
‘바나나 막걸리’ 팔아 포르쉐 타는 주인장
오늘의 주인공은 막걸리 주점 ‘이박사의 신동막걸리’ 이원영(44) 사장이다. 한때 그는 잘나가는 IT 모바일 콘텐트 회사의 사장이었다. 경상도 사나이인 그의 표현에 따르면 “억수
-
[최고의 유산] 가난해도 괜찮아, 바른길 아니면 타협하지 마라
문배주 빚는 이기춘·이승용 부자연희동 자택에는 고 이경찬씨와 이기춘 명인, 이승용 전수자에 걸친 3대의 추억이 서려 있다. 이 명인은 “혼자 힘으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다”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