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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호우 피해 커졌다...예천서 9명 실종 "현장 진입조차 불가"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사태로 매몰된 한 주택가에서 구조작업 중인 소방관. 사진 경북소방본부 사흘째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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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떨어진 물폭탄…46명 사망·38명 실종 '역대최다 강수량'
폭우에 밀려온 나무 잔해와 진흙으로 범벅된 브라질 주택가. EPA=연합뉴스 최근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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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또 침수차 속출…중고차 벨트 깨끗하면 더 의심하라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주택가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쏟아부은 물폭탄으로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들이 침수돼 있다. 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도’가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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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건물이 물폭탄에 '기우뚱'…힌남노 할퀸 포항 충격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 지반이 침하하면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산사태로 주민 대피…지하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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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거의 안 지은지 20년 넘었는데, 서울시 퇴출 선언 ‘생뚱’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에 위치한 반지하 가구. [연합뉴스] 영화 ‘기생충’ 이후 또 다시 반지하 주택이 화제다. 지난달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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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브라질 폭우 80여명 사망, 기후변화로 홍수 잦아져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을 휩쓴 강력한 폭우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 페트로폴리스시에서 16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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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가 건물 130채 쓸어버렸다…日 100년만의 폭우 참사[영상]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에서 2~3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실종됐다. 이 지역엔 4일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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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에도 먼지구름 치솟아"···2명 앗아간 한옥집 붕괴 순간
“비 오는 날인데도 먼지 구름이 치솟아서 깜짝 놀랐어요.” 4일 오후 4시 19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한옥 주택 공사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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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태풍 이어 강진 … 홋카이도 43명 사망·실종
일본 태풍 이어 강진 ... 홋카이도 43명 사망·실종 일본 홋카이도에 6일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이날 오후 현재 11명이 사망(심폐 정지 포함)했다. 또 3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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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90㎜ 물폭탄…철도 운행중단에 도로·주택 침수 물난리
16일 오전 충북 청주에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 흥덕구 롯데아울렛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사진 독자제공] 16일 충청권을 중심으로 중부 지방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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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백제를 찾아서…1400년 전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여 사비길 10월의 추천길 테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거치는 전국의 트레일 중에서 충남 부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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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지역 '산사태 비상'…폭우 속수무책, 나무 없고 지반 약해
‘가뭄→산불→폭우=산사태’.국립기상청 LA지부의 에릭 볼트 선임 기상학자는 23일 통화에서 “엘니뇨의 위험성은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작은 폭우들이 3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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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폭우 피해 컸다…곳곳 산사태·침수 정전
지난 11일 밤부터 시작된 강풍과 폭우로 남가주 지역에도 침수와 정전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벤투라 카운티 카마리요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바위와 흙더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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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아기 안은 채, 흙더미서 발견된 일본 소방관
일본 히로시마 아사미나미구 주택가를 덮친 산사태 현장에서 21일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산사태로 21일 현재 한국인 1명 등 3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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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산사태 현장서 아이 끌어안고 숨진 소방관
20일 오전 3시 55분쯤 일본 히로시마(廣島) 아사키타(安佐北)구 소방서에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시간당 130mm의 폭우로 뒷산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양의 토사가 주택가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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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나흘간 365㎜ 호남 폭우 피해 속출
주말과 휴일 광주광역시와 전남·전북에 쏟아진 폭우로 농경지 2200㏊가 물에 잠기고 이재민 13명이 발생했다. 4일부터 7일까지 전남 담양에 365.5㎜ 비가 내리는 등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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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참사 막아낸 우면산 영웅 있었다
조양현씨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강남권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본 곳이다. 이 마을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조양현(42)씨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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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경안천 범람 7명 숨져
27일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해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1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4시35분쯤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삼육재활원에서 요양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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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60mm 물폭탄 - 화보
밤샘 복구 우면산 산사태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를 복구하기 위해 27일 군·경·소방대원들이 진흙탕 속에서 밤샘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 수도방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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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갇힌 차량들, 올림픽대로 탈출 전쟁 … “교통통제 안내 없었다” 분통
27일 소방재난본부 헬기가 경기도 광주시 모현면 초부리 공장 건물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왼쪽). 서울 서초동에서 한 시민이 차량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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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6㎜ … 한 달 새 901㎜ … 부산 100년 만의 폭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오전 부산에 시간당 최고 90㎜,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266.5㎜의 비가 내렸다. 이날 폭우로 연제구 연산6동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신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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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큰비 … 장병 두 명 또 사망
수도권과 강원·호남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장병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주택·도로·농경지가 침수됐다. 24일 오후 6시20분쯤 강원도 양구군 남면 적리 육군 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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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 기념비 깨지고 발해 왕궁 터는 콩밭으로
상석 전면과 측면이 부분 훼손되고 글자도 지워진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앞에 위험을 알리는 경고판이 붙어 있다. 허룽시=진세근 특파원발해 옛 도읍지 상경용천부 안에 있는 우물터 팔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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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물폭탄에 상가까지 침수…전주 수재민 "끼니 걱정"
"쌀.반찬 등이 모두 물에 젖어 아이들에게 밥을 해 먹일 수가 없어요." 4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법원 앞 주택가 골목에서 만난 이묘순(73)할머니는 손자들의 손을 잡고 임시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