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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 윤세아, 그녀가 궁금하다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김주혁의 옛 연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윤세아. 눈썰미가 좋은 시청자라면 영화 '혈의 누'에서 강객주의 딸로서 비운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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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정책 비판이 건설사 로비 때문이라니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언론이 건설회사의 로비를 받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왜곡 보도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추 장관은 22일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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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⑦] 부모의 아이들 ‘눈치섹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선의 갓 쓴 양반들에게도 아이들은 부부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던 것 같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방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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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중국 바둑계 때 아닌 감투 싸움
중국 바둑계에 때 아닌 감투 싸움이 한창이다. 현재 감독조 조장, 국가대표 감독, 국가대표 코치 자리가 공석이어서 중국기원은 공개적으로 입후보 신청서를 받았다. 가장 치열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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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국기업의 '한국 불신'
"한국에선 백신사업 허가를 받으려면 몇 년이 걸릴 정도로 규제가 심한 것으로 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 스티븐 드로우 백신담당 부사장) "수도권 공장규제 때문에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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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화장관이 방송광고 늘리기 앞장서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5일 광고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청자는 물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나 매체 균형발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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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시체지수(CQ)를 아십니까
오랜만에 감격적인 무대를 맛보았다. 최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엘튼 존의 첫 내한공연이다. 혼신의 힘을 다한 피아노 연주와 세월을 잊게 하는 열창 앞에 심술쟁이처럼 끈질기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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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인터넷 훼방꾼' 애드웨어 급증
▶ 인터넷의 스팸성 팝업 광고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인 '다잡아'. 인터넷을 하다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거나 엉뚱한 사이트가 시작 페이지로 설정되는 일이 종종 있다. 스파이웨어. 애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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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심검문의 추억
내가 대학에 다니던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경찰이 시내 곳곳에서 대학생들에게 불쑥 다가서며 소지품을 뒤지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었다. 반정부 데모에 참가한 학생들을 색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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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훼방꾼, 눈병
모처럼 들뜬 휴가기분을 망치는 여름철 눈병. 미관상의 문제와 더불어 통증, 충혈, 이물감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서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가족 전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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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소설을 만나다' 전시회 대담] 1. 김점선-최인호
▶ 강남교보문고의 시화전 두 주인공. 최인호(右)씨와 달리 ‘길들여지지 않는 여자’김점선씨는 특유의 뚱한 표정이다. 화가와 소설가의 만남으로 기획된 문학사랑 주최 '그림,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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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뚝섬 장터
▶ 지난 1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 광장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찾은 유풍근.재규.진수 부자 3대가 장터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춘식 기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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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제국'의 선택은 무엇인가
최근 미국과 영국의 언론 매체들은 자국 군인들이 이라크인들에게 행한 고문과 가혹 행위를 입증하는 사진과 증언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인권 최선진국'을 자처하는 양국의 군인들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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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살리기 肝 나눈 우정
▶ 간암으로 사경을 헤매는 친구에게 자신의 간 절반을 이식해 주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한상환씨(左)가 친구 이학근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조용철 기자] "친구보다 제수씨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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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 거북선'에서 화염 뿜어…오는 7월 방송 '이순신'
오는 7월부터 1년간 방송될 화제의 대하 드라마 '이순신'(KBS)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제작진은 4월 초 촬영을 시작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대부분 마치고, 거북선과 세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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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박원순 시대를 논하다] 上. 참여정부 점수는?
신영복 교수(右)와 박원순 변호사가 만추의 계절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신영복(申榮福) 성공회대 교수는 사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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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여름밤 단잠 작전
"졸음을 부르는 이 세상의 모든 물약도 어젯밤의 그 달콤한 숙면에 이를 수 있도록 그대를 이끌지는 못한다."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쓴 '오셀로'의 한 대사다. 그는 잠을 "삶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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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Z Z Z Z ~~ 찌는 여름밤 단잠 작전
"졸음을 부르는 이 세상의 모든 물약도 어젯밤의 그 달콤한 숙면에 이를 수 있도록 그대를 이끌지는 못한다."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쓴 '오셀로'의 한 대사다. 그는 잠을 "삶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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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청담동
내 이름은 김도희. 나이는 31세. 잘 나간다는 외국계 투자회사에 다니는 싱글 커리어 우먼이다. 주변에선 나 같은 사람을 '청담동 피플'이라고도 한다. 직장 일이 끝난 뒤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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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틴틴] '에디에가 잘 해주렴'
에디에가 잘 해주렴/버지니아 플레밍 지음, 플로이드 쿠퍼 그림, 강연숙 옮김, 느림도, 8천5백원 독자들은 장애아가 나오는 동화.그림책들에는 '공식'이 있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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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駐獨미군 이전도 검토
미국 국방부가 독일 주둔 미군 병력과 군사기지들을 동유럽 국가들과 발트 연안국들로 이전하고, 미.독 간 군사협력도 전면 중단하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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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관 비판 한·미관계 나빠질 우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한국노총 간담회 발언이 한.미관계와 북한 핵문제 해법에 파문을 부를 전망이다.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핵문제와 관계없이 대북 지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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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숨어있는 核해법 찾아라
북핵 문제로 서울과 워싱턴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1994년 북한 핵위기를 넘긴 이후 이제까지 변함없이 자기들 방식대로 살아온 북한이건만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아직도 논란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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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숨어있는 核해법 찾아라
북핵 문제로 서울과 워싱턴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1994년 북한 핵위기를 넘긴 이후 이제까지 변함없이 자기들 방식대로 살아온 북한이건만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아직도 논란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