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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에 낚시질 할 ‘꾼’이 없다
천재들의 굴뚝 없는 공장. 바로 금융산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산업의 핵심으로 자본·인프라·사람을 꼽는다. 이 중 사람, 즉 금융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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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책임 안 지는 정치로 반쪽 민주주의 전락”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최장집 고려대 교수. 그는 최근 출간한 '어떤 민주주의인가'에서 우리 사회 정당정치의 실종을 비판했다. 김상선 기자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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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진국' 한국이 '일류' 선진국 되려면
한국은 선진국인가? 어느 언론인은 한국이 무슨 선진국이냐고 화를 내기도 하고, 반면 어느 주한 외국인 상공회의소 대표는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는데도 한국인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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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은퇴 미루고 한국 금융 선진화에 도전”
금융감독원은 30일 홍콩 통화감독청(HKMA) 윌리엄 라이백(사진) 수석 부청장을 영입하기로 했다. 라이백 부청장은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부원장급 특별 고문으로 금감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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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담] “중국 위협받는 한국, 한미 관계 강화로 샌드위치 벗어나야”
지난해 말 최신작 를 들고 방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그를 만났다. 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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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걸러 쏟아낸 노 대통령 - DJ '민주세력 유능론'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부 차원의 첫 6.10 민주항쟁 기념식(20주년)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사진=안성식 기자]노 "민주세력 무능론은 모략"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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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 위해 나라가 클 필요는 없다"
1970년에 '미래의 충격', 80년에 '제3의 물결', 90년에 '권력이동', 2006년에 '혁명적인 부(Revolutionary Wealth)'를 써서 역사의 전환기마다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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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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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펀드, 과잉투자로 '유동성 덫' 우려
베트남펀드가 과잉투자 우려를 낳고 있다.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베트남 증시로 투자금이 밀물처럼 몰리고 있지만 아직 시장이 작아 투자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경우 '유동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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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비서관] ①정태호 정무비서관
흔히 청와대는 386세대가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제는 레임덕이어서 궁지에 몰려 있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공개발언을 극구 삼가는 청와대 정책 기획 수립의 실무 참모인 선임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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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간 제조업체 절반 "여건 나빠 국내 투자 포기"
의류 제조업체 S사는 최근 캄보디아에 공장을 세웠다. 당초 국내 공장을 증설하려다 포기한 것이다. 이 회사 기획팀장은 "높은 임금과 물류비용 등으로 국내에선 채산성을 맞추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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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Q&A로 정리한 북한 핵 실험
▶북한은 왜 핵실험을 했나? -핵보유는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지난 50년간 추구해온 북한의 국가적 목표다. 북한은 자신이 핵을 보유하면 남한과 일본을 보호하는 미국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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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침체된 건설산업 … 고품질로 활로 찾아라"
외환위기 이후 건설산업은 또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건설공사 물량은 2003년을 정점으로 다시 정체되고 있다. 건설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공사의 경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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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투자 기피 노조 나서 이해시켜야"
이용득(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외국 자본이 한국 투자를 망설이는 것은 노사관계 문제 때문이므로 노동조합이 나서서 이해시키고 왜곡된 부분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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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인도 '거북이'와 중국 '토끼'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제 중 하나는 "어디에나 인도가 있다"(India everywhere)였다. 서구는 중국에 관심을 집중하는 바람에 인도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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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 자! 이제는' 시리즈 씨티그룹 언론인상
중앙일보 경제부가 지난해 장기 기획물로 연재한 '경제, 자! 이제는' 시리즈가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경제일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씨티은행이 출범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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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황 교수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
조선의 명의 허준은 동양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의 저자다. 이 불후의 명저는 인체구조를 묘사한 '신형장부도(身形臟腑圖)'로 시작하는데, 요즘 말로 하면 인체해부도다. 허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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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여성징병제 논란] "원한다면 문호 개방을"
한 여고생의 헌법소원 제기 이후 여성의 군 입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병역 의무를 져야 한다는 징병제에서부터 희망하는 여성에 한해 사병 입대를 허용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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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참여정부, 문제는 경제야"
대통령께서는 오늘 후반기 업무를 시작하셨습니다. 전반기엔 돈 안 드는 선거를 정착시키고 정경유착의 고리도 끊으셨습니다. 검찰.국세청 등 권력기관의 중립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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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 번영의 성패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의 경제력이 국제사회에 몇 가지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중국은 인권탄압 시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초강대국이 될 것인가. 그렇다면 국제사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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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줏대 있는 세계화
핀란드 사람에게 들은 농담이다. 여러 나라 사람을 모아 놓고 코끼리에 관한 책을 쓰게 한다. 그러면 프랑스 사람은 '코끼리의 삶과 사랑'이라는 철학적인 책을 쓰고, 독일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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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국' 중국은 빛좋은 개살구?
▶중국 상하이 [AFP 연합] 지난해 중국은 무역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무역대국에 올라섰다. 1978년 개혁개방을 시작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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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인권에 눈감지 말라
국제 인권감시 보호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RW)는 지난 13일 연례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일상적으로 그리고 터무니없이 거의 모든 국제 인권기준을 위반하고 있다'며 북한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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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북한 변화 이끌려면 한국이 더 선진화해야
하루 평균 343명, 131대의 한국 차량이 개성공업지구를 드나들고 있지만 김일성 10주기 조문 불허 사과 등 북한의 일방적 요구로 지난해 7월부터 남북 장관급회담과 남북 경제협력